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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9 프로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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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9 프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월 중순에 구매해서 거의 두달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전작대비 출시일이 빨라서 빠르게 구매했고요. 그리고 다른 밴드들과 비교도 해봤습닏. 그 과정에서 알게된 장단점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과연 실사용성은 어떤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74인치로 전작인 미밴드8 프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최대밝기는 스펙상 1200니트로 전작대비 두배나 더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전면 유리가 평면에서 2.5D 글래스가 적용되어서 조금더 부드럽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2.5D 글래스가 적용되면 베젤이 얇아보이고요.

그리고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미밴드8 프로는 완전평면이라서 뭔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또한 측면을 보면 미밴드9 프로가 확실히 고급지게 보이죠.

이번에 미밴드9 프로의 측면이 알루미늄 합금이 적용되면서 미밴드8 프로보다 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미밴드8 프로는 유광이고 플라스틱재질이어서 싼티는 납니다.

미밴드9 프로가 미밴드8 프로의 후속이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디자인은 정말 잘나온 것같습니다.

그리고 후면부를 보면 센서부의 모양은 전작대비 완전히 같습니다. 원형센서가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있고요. 그리고 충전단자도 위치와 간격이 같아서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밴드도 서로 공유가 되기때문에 미밴드8 프로에서 사용하던 밴드를 미밴드9 프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달라진 부분은 크기입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가로 사이즈가 미밴드9 프로가 0.86mm 더 좁아진 32.49mm이고요. 세로길이는 미밴드9 프로가 2.73mm 더 짧아진 43.27mm입니다. 두께는 미밴드9 프로가 0.81mm 더 두꺼워진 10.8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2g더 무거워진 24.5g입니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입니다.

무게가 증가한 것은 프레임이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배터리 용량이 증가해서 상승한 것같습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착용감은 확실히 전작인 미밴드8 프로보다는 개선이 되었고요.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크게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밴드도 개선이 많이 되어서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한결 괜찮았습니다.

또한 밴드를 고리에 넣기때문에 떨어뜨릴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미밴드8 프로는 착용하거나 벗을 때 간헐적으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미밴드9 프로의 스펙상 최대밝기가 1200니트라고 했죠. 스펙상이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는 말그대로 스펙만 그렇다는 말이고요. 전작인 미밴드8 프로와 비교해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밴드8 프로와 비교한 영상에서 알려드린적이 있죠.

밝기가 2배나 밝아졌다고 해서 실내는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계속 비교를 해봤는데요. 비슷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미밴드9 프로의 시계화면들 중에 고급진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밴드9 프로에서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계화면을 편집할수 있습니다. 컴플리케이션도 변경할수 있고요.

그리고 미밴드9 프로에 새로운 앱이 하나 추가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나침반입니다. 미밴드9 프로에는 지자기 센서가 들어가 있어서 나침반을 사용할수 있는데요. 방향만 나타내지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미밴드9 프로를 착용하고 수면 측정을 해봤습니다. 개봉기때도 말씀드렸지만 후면센서의 정확도가 전작대비 올라갔다고 했는데요. 실제 수면을 해보면 오히려 미밴드8 프로가 더 정확한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이유는 미밴드9 프로는 각성이라고 해서 깨어있는 시간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같았습니다. 제가 수면데이터를 모두 살펴봤는데요. 5일중에 단 하루만 깨어있는 시간을 기록했거든요.

특히 잠에서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누워있는 시간도 램수면으로 감지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미밴드9 프로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봤는데요. 자체적으로 GPS가 달려있어서 미밴드9 프로만 착용하고 나가도 위치 기록을 해주기때문에 상당히 편리했고요. 걸음수나 칼로리같은 것들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미밴드8 프로대비 오히려 보여주는 운동정보가 뭔가 너프를 먹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미밴드9 프로에서는 보폭과 그래프를 볼 수가 없지만 미밴드8 프로에서는 보폭과 그래프를 별도로 보여주거든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61mAh증가한 35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이 AOD를 끄고 사용하면 최대 21일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작대비 모두 늘어난 시간입니다.

실사용시간은 AOD를 켜고 8일~9일정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끄면 정말 길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케이블이 아직도 타입A라서 외부에 가지고 나갈때 A타입 충전기를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것도 조금 불편했고요. 물론 집에서 나가기전에 완충해서 나간다면 몇일 동안 충전안해도 되기때문에 큼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럼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거의 2달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상품성은 정말 높아진 것같습니다. 외부에 착용하고 나가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애플워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는데요. 그만큼 디자인이 괜찮다는 말이죠.

아무튼 이번 미밴드9 프로 정말 잘 만든 제품같습니다. 다만, 수면측정 부분의 신뢰성이 높지 않아서 현재 미밴드8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지 새롭게 구매하는 분들은 미밴드9 프로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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