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M4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정말 고민되네편입니다.
저번 영상인 성능 비교편에 이어서 실사용에 있어서 자세한 리뷰를 해겠습니다. 프로와 에어 둘중에 고민 하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각 모델별 디자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6세대가 크기차이크기 차이도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는 베젤의 두께 차이로 알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ID 센서가 있고 에어6세대는 전원버튼에 터치ID 센서가 내장되어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는 전모델에 OLED가 탑재되어서 이제는 에어6세대와 디스플레이도 차이가 납니다. 에어 6세대는 전작과 동일한 LCD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화면크기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소수점 단위로 조금더 큽니다.
후면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색상입니다. 가장 무난한 색상이라고 생각하고요.
에어 6세대는 퍼플색상인데요. 실물로 봐도 마음에 드는 색상입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후면이 거의 무광이어서 케이스를 안쓰고 사용할때 지문이나 땀때문에 미끌미끌해지는 그런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싱글카메라입니다. 에어6세대는 그대로이지만 아이패드 프로에서 초광각 카메라가 없어졌죠. 그래서 라이다 스캐너가 카메라자리로 이동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에는 트루톤 플래쉬가 있지만 에어6세대는 없죠.
아이패드 프로가 또한 카메라 섬에 글래스가 아닌 프레임과 일체형으로 변경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고급감은 많이 떨어집니다. 원가절감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전후면 12MP 카메라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폭이 아이패드 프로가 에어 6세대 보다 1mm더 좁은 177.5mm입니다. 그리고 세로 길이는 아이패드 프로가 에어 6세대 보다 2.1mm더 긴 249.7mm입니다.
두께는 아이패드 프로가 에어6세대 보다 무려 0.8mm나 더 얇은 5.3mm입니다.
그리고 무게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에어 6세대보다 18g더 가벼운 444g입니다.
다음으로 두 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화면비가 1.45:1에 가까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6세대는 상하 래터박스가 큽니다.
그리고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가 에어6세대 보다 상대적으로 더 밝게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최대 1000니트의 기본밝기를 낼수 있고요. HDR을 지원하는 영상에서는 부분적으로 최대 1600니트까지 밝게 볼수 있습니다.
반면 에어 6세대는 최대 500니트까지 밝기를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디스플레이가 달라서 그런지 색감도 약간 다른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풀스크린으로 보면 확실히 두 모델 모두 상하보다 좌우 화면이 많이 잘리죠.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조작은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손으로 잡고 하기가 힘듭니다. 무게도 무겁고요. 아무래도 게임패드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에어 6세대도 마찬가지고요.
두 모델 모두 그래픽은 최상이라서 나무랄때가 없습니다. 눈도 정말 편했습니다. 실제 그래픽 설정을 보면 두모델 모두 높음이 기본이고요. 매우 높음으로 설정해도 게이지가 절반도 차지 않는것을 볼수 있죠. 한마디로 M4 프로세서와 M2 프로세서의 힘이 남아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적용된 애플펜슬 프로의 기능들 중에 가장 편리한 것은 바로 스퀴즈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 펜슬 프로에 압력을 감지하는 기능이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움켜지면 도구모음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때 펜의 동선을 최적으로 가져갈수 있는 것이죠. 불필요한 동작도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6세대에서 애플펜슬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모델에서 애플펜슬 프로에대한 응답속도를 체크해봤는데요. 그래서 슬로우 모션으로 찍어봤습니다. 역시 아이패드 프로가 120Hz 프로모션 기능때문인지 응답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래서 그림이나 스케치를 주로 그리는 분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렇다고 에어6세대도 반응속도가 느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에어 6세대가 아이패드 프로보다 장점이 될수도 있고요. 단점이 될수도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신형 매직키보드의 지원여부인데요.
신형매직키보드이 장점은 트랙패드가 커져서 좋았고요. 여기에 추가로 맥북의 트랙패드 처럼 햅틱반응을 하기때문에 구형매직키보드보다 더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신형매직키보드에 새롭게 적용된 펑션키도 정말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구형 매직키보드는 음악을 들을 때 곡넘김을 하려면 손이나 키보드를 눌러서 화면을 깨워서 다시 터치로 곡점김이나 정지를 할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신형 매직키보드는 이렇게 화면이 꺼져있는데도 바로 곡넘김 버튼을 두번 누르면 다음곡으로 바뀌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볼륨조절도 편리하고요.
그리고 두모델 모두 외장디스플레이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포트의 지원사양이 다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USB 3.2버전과 USB4 그리고 썬더볼트 3를 지원하고요. 6K60Hz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에어6세대는 USB3.2버전과 6K60Hz만 지원을 합니다.
두 모델 모두 16:9비율로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화면비이죠.
이 정도면 거의 맥북에 근접하는 사용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두모델의 서로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페이스ID와 터치 ID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같은경우는 이렇게 화면을 켜고 한번 쓸어올려야 홈화면으로 들어갈수 있고요. 에어 6세대는 그냥 전원버튼을 누르면서 바로 잠금해제가 되기때문에 이점은 굉장히 편한 부분있었습니다.
인식불량이 한번도 없었고요. 아이패드 프로같은경우도 페이스 ID센서가 가로방향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인식률은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에어 6세대를 사용할때 지문을 오른쪽과 왼쪽의 검지 모두 등록하시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로 모드에서는 오른손으로 잠금을 해제 하시면 되고 가로모드로 볼때는 왼쪽손가락으로 잠금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스피커입니다. 사실 비교대상이 아닌데 쿼드 스피커와 듀얼스피커의 차이가 이런 것이다 정도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의 쿼드 스피커의 소리가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봤습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아이패드 프로의 소리가 중저음도 강하게 잘 전달되고요. 특히 소리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더 크게들렸습니다.
에어6세대도 나쁘지 않은 준수한 소리를 들려주고요. 아이패드 에어4와 비교했을때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울림통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8191mAh입니다. 에어6세대의 배터리 용량은 8900mAh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이 7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에어 6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유튜브를 봤을때 기준으로 6시간 30분 보면 4%정도 남을 것같습니다.
두모델 모두 실사용할때 설정을 말씀드리면 밝기는 자동으로 해놨고요. 평소에 다크모드와 트루톤기능은 끄고 사용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같은 경우는 120Hz 프로모션 기능은 그대로 둔상태에서 사용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이제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두 모델 모두 성능이 넘쳐흐릅니다. 성능으로는 고민할 필요가 없고요. 120Hz 프로모션이 꼭 있어야 되는분들은 그냥 아이패드 프로 구매하시면됩니다. 추가로 그림 그리기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만, 그외 나머지는 그냥 에어 6세대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아이패드 프로 M4 vs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요약
1.디자인
- 아이패드 프로: 페이스ID, OLED 디스플레이, 미세한 크기 차이로 더 큼.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터치ID, LCD 디스플레이, 퍼플 색상 등.
2.후면
- 아이패드 프로: 실버색상, 라이다 스캐너 이동, 트루톤 플래시, 고급감 감소.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퍼플 색상, 트루톤 플래시 없음.
3.카메라
- 아이패드 프로: 싱글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제거, 라이다 스캐너 이동.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기존 싱글카메라 유지.
4.크기와 무게
- 아이패드 프로: 약간 더 큰 화면과 얇은 두께(5.3mm), 더 가벼움(444g).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조금 더 무거움(462g).
5.화면 밝기
- 아이패드 프로: 최대 1000니트, HDR에서 1600니트까지 가능.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최대 500니트.
6.게임 성능
- 두 모델 모두 고성능 그래픽과 원활한 게임 실행 가능.
7.애플펜슬 지원
- 아이패드 프로: 120Hz 프로모션으로 더 빠른 응답속도.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기본적인 애플펜슬 기능 지원, 반응속도는 양호.
8.매직 키보드
- 아이패드 프로: 신형 매직 키보드 지원, 햅틱 반응 트랙패드, 펑션키 추가.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신형 매직 키보드 지원 여부 불확실.
9.외장 디스플레이 지원
- 아이패드 프로: USB 3.2, USB4, 썬더볼트 3, 6K60Hz 지원.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USB 3.2, 6K60Hz 지원.
10.생체인식
- 아이패드 프로: 페이스ID, 가로 방향 인식률 향상.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터치ID, 오른손과 왼손 모두 등록 가능.
11.스피커
- 아이패드 프로: 쿼드 스피커, 더 풍부한 중저음.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듀얼 스피커, 음질은 준수.
12.배터리
- 아이패드 프로: 8191mAh, 실제 사용시 7시간 정도.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8900mAh, 실제 사용시 6시간 30분 정도.
13.결론
- 아이패드 프로: 120Hz 프로모션, 고급 성능, 그림 작업에 유리.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가성비 우수,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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