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A9 플러스 VS 갤럭시탭S6 정말고민되네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 A9 플러스와 갤럭시탭 S6 정말 고민되네편입니다.

지난 영상인 성능편에서 탭S6가 아직까지는 쓸만한 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탭 A9 플러스는 예상대로 전형적인 보급형의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탭 A9 플러스가 한가지 장점이라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것이고요. 탭S6는 보안업데이트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두 모델의 기능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각 모델별 디자인입니다. 탭 A9 플러스는 기본적으로 가로모드 컨셉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탭S6와 다르게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는 탭S9가 8MP이고 탭 A9 플러스가 5MP입니다.

그리고 탭 A9 플러스는 조도센서가 전면 카메라 옆에 하나가 있고요. 그리고 화면 우측에 하나더 있습니다.

그래서 총 2개가 있기때문에 가로들거나 세로로 들고 사용할 때 조도센서가 가려져도 밝기가 줄어드는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탭S6는 전면카메라 옆에 하나밖에 없어서 세로로 들고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가로로 사용할 때는 밝기가 어두워지는 불편함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탭S6가 출시되었을 때 이런 불편함때문에 후속모델인 탭S7에서는 탭 A9 플러스처럼 조도센서를 2개 적용했죠.

그리고 측면은 탭 A9 플러스가 각진 모양이고요.

탭S6는 라운드형태로 그립감은 더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케이스나 거치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후면을 보면 탭 A9 플러스는 그라파이트 색상이고요. 탭S6는 마운틴 그레이 색상입니다. 두 모델 모두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죠.

그리고 확실히 후면을 보니까 급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탭 A9 플러스는 카메라 부위의 이 부분이 모두 플라스틱이지만 탭S6는 전체가 알루미늄이고 통으로 가공해서 만들어낸 것이죠.

또한 후면 카메라는 탭 A9 플러스가 싱글이고 8MP이고요. 탭S6는 13MP광각과 5MP 초광각까지 해서 듀얼카메라입니다.

차이가 하나더 있는데요. 스피커 갯수는 두모델 모두 4개이지만 탭S6는 AKG에서 튜닝을 했습니다. 뒷쪽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하나 공통점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바로 알아챘을 겁니다. 바로 플래쉬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크기는 탭 A9 플러스가 탭S6보다 가로길이가 9.2mm 더 넓은 168.7mm이고요. 세로길이는 탭 A9 플러스가 12.6mm더 긴 257.1mm입니다.

두께는 탭 A9 플러스가 1.2mm 더 두꺼운 6.9mm이고요.

무게는 탭 A9 플러스가 60g이나 더 무거운 480g입니다.

그래서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들고 하기에는 탭S6가 조금더 가벼운 편입니다.

 

다음으로 두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화면크기 차이가 0.5인치라서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탭 A9 플러스는 LCD이지만 탭S6는 슈퍼 AMOLED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명암차이 때문에 시인성은 탭S6가 더 좋습니다.

또하나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시야각입니다. 정면에서 볼때는 문제가 없지만 각도를 주게 되면 탭 A9 플러스는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탭S6는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잘보이고요. 차이를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LCD와 AMOLED를 비교해 보니까 차이가 심하기는 합니다. 물론 탭 A9 플러스의 LCD가 저렴이라서 시야각이 좋지 않은 점도 있고요.

그리고 탭S6에서 문제까지는 아닌데요. 화이트 계열의 색상에서 화면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것을 후속 모델인 탭S7에서 보정하려고 했다가 오줌액정이라는 오명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상당히 문제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변에 탭 A9 플러스는 그런 문제가 없죠.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조작은 두모델 모두 크기가 커서

두손으로 조작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이 커서 그나마 할만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플스4나 5의 패드를 가지고 계시거나 무선조정패드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탭 A9 플러스는 게임로딩하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고요. 탭S6는 대체적으로 빠르게 로딩을 합니다.

 

탭 A9 플러스가 성능이 좋지 않은 것을 떠나서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원래 원신을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요. 원신 앱 하나의 용량이 거의 30GB를 차지 하기 때문에 저장용량 부족 알림이 떠서 어쩔수 없이 원신 지웠거든요. 이것은 SD카드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고사양 게임은 성능을 떠나서 용량 문제로 할수가 없습니다.

반면 탭 S6는 128GB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요.

그리고 두모델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차이점들은 앞쪽에서 말씀 드렸고요. 기능적인 부분을 보면 탭 A9 플러스에는 3.5mm 이어폰 잭이 있어서 자녀들이 사용하기에는 괜찮을 듯합니다.

물론 탭S6도 USB-C 타입의 이어폰으로 들을수는 있는데 없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탭S6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S펜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면에서 충전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 탭S6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충전을 한다는 말은 S펜과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죠.

이렇게 멀리서 기기를 조작할수 있고 제스처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스처가 앱마다 다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기는 했지만 앱마다 다르기때문에 못외워서 사용할수 없는 모순에 빠지는 기능이기도 했습니다. 꼭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서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튼 S펜 본연의 기능말 생각해도 정말 유용한 기능이죠.

반면 탭 A9 플러스는 S펜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타이핑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이밖에도 소소한 차이는 있는데요. 탭S6가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어서 OS차이가 있기 때문에 작은 차이점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6때문에 알게된 현상인데요. 탭S6에서도 젤리스크롤 현상이 존재합니다. 세로로 사용할 때 스크롤을 해보면 좌우가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 정도면 아이패드 미니6에서 문제가 되었을 때처럼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심한편에 속하죠. 반면에 탭 A9 플러스는 괜찮습니다. 전혀 문제가 없고요.

혹시나 해서 탭S9도 살펴봤는데요. 탭S9 역시 젤리스크롤 현상이 발생합니다. 탭S6처럼 심한편은 아니지만 탭S9는 120Hz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데도 조금 있는편이고요. 가로로 하면 젤리스크롤 현상은 없습니다.

다음은 스피커입니다. 두 모델 모두 쿼드 스피커이고요. 차이점이 있다면 탭 A9 플러스는 AKG 튜닝이 빠졌고요. 탭S6는 AKG에서 튜닝을 한 것입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소리를 들어보면 탭 A9 플러스는 정돈되지않은 음질입니다. 고음같은 경우는 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움도 있고 스피커가 못따라가니까 찢어지는 소리도 났고요. 중저음은 밋밋하게 들리죠.

반면 탭S6같은 경우는 역시 AKG에서 튜닝한 스피커 답게 고음과 중저음을 확실히 구분해서 표현해줍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탭 A9 플러스와 탭S6가 같은 용량인 7040mA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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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탭 A9 플러스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12~13시간 정도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사용시간은 인터넷 사용시간이 네이버 앱을 8시간을 겨우 사용할수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봤을때 기준으로 10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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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탭S6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간이 15시간 정도 됩니다. 실사용시간은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 13시간 정도 볼수 있는데요. 4년동안 사용한 것치고는 정말 잘나오는 것같습니다.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8시간 정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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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모델 모두 25W 초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성능편과 오늘 영상인 기능편까지 비교해 보고 느낀점은 역시 플래그쉽은 플래급쉽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4년이 지난 구형모델인데도 탭A9 플러스를 넘어서는 성능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탭S6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당분간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하고요.

탭A9 플러스는 단순히 콘텐츠 소비용으로만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한번더 깨달았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을 돌린다거나 다른 복잡한 작업을 하기에는 문제가 많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