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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갤럭시탭A9 플러스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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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A9 플러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23년 11월에 구매해서 3개월넘게 사용해 봤습니다. 다양한 테스트와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서 리뷰도 해봤고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꿀팁과 장단점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디스플레이는 11인치 TFT-LCD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삼성제품이 아닌 중국 현지 업체 디스플레이가 채용했고요. 게다가 삼성에서 직접 만든 것이아니라 ODM 방식으로 중국 제조사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만듬새나 마감이 나쁜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가 5MP이어서 셀카 사진이나 영상의 품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영상모드에서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센서는 부족하지 않게 잘들어가 있습니다. 조도센서가 탭S9 처럼 전면카메라에 하나 그리고 우측에 하나더 있어서 손으로 잡고 사용할 때 조도센서를 가려서 화면이 어두워지는 불편함은 없고요.

그리고 하단부에 보면 키보드 북커버를 사용할수 있게 포고핀이 존재하는데요. 현재 시점까지 공홈에 탭A9 플러스용 키보드 북커버 악세사리를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용지물이라는 말이죠.

후면을 보면 그라파이트 색상입니다. 상단부와 하단부의 프레임 색상이 조금 다른 것은 상단부가 플라스틱 이어서 색상의 이질감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경계선의 마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후면카메라는 8MP이고 LED 플래쉬는 없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길이가 168.7mm이고요. 세로길이는 257.1mm입니다.

두께는 6.9mm이고요. 무게는 480g입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화면 비율이 16:10이여서 그런지 16:9 비율의 영상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상하래터박스가 크지 않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시야각이 존재합니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편이고요. 만약 이런 것들이 거슬리는 분들은 매장에 방문하시어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하시기바랍니다. 이렇게 시야각이 없는 탭S9와 비교해보니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수 있죠.

그렇지만 비네팅 현상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약간 있기는 한데요. 탭S9 FE 보다는 덜한편이죠. 실제로 보면 거의 없다고 해도 될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풀스크린으로 하면 베젤이 굉장히 넓어보이는데요.비율이 16:10이여서 그런지 풀스크린으로 보더라도 확실히 덜 잘립니다.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손으로 들고 조작할때는 손이 큰 저도 부담스럽고 조작감이 그렇게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무겁기때문에 장시간 하는 것은 힘들고요. 거치대에 거치해두고 게임을하거나 아니면 게임패드로 하시면 확실히 편리합니다.

그래픽 설정이 낮음이 기본이라서 실제 게임을 할 때 그래픽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원신이나 배그를 할때는 버벅임도 심하고요. 특히 원신은 설치하기 힘듭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본 용량이 64GB이기때문에 원신을 설치하게 되면 용량이 꽉 차게 됩니다.

현재 배그등 3가지 게임만 설치되어있는데도 용량의 절반들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만 해외모델은 8GB 램용량과 128GB 저장용량을 선택할수 있지만 내수용은 4GB램용량과 64GB 저장용량만 구매할수 있죠.

하지만 어느정도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이런 고전게임이나 간단한 게임을 할때는 용량이 크지않아서 여유롭고요. 버벅임도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거치해 두고 게임패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하면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무게가 기본적으로 무거워서 세로로 게임할때도 손으로 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화면자체가 크기때문에 굳이 모니터에 연결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제가 개봉기 때 잘못된 정보를 드렸는데요. 바로 T맵 지원이 안된다고 했는데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T맵 검색해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하고요.

탭A9 플러스는 GPS도 지원하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T맵을 이렇게 큰 화면으로 세로로 보니까 정말 보는 맛이 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탭A9 플러스도 ONE UI 6.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이 탭A9 플러스에도 들어갔습니다.

일단 빠른 설정창이 편리하게 변경되었고요. 그래서 이제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와 다크모드를 바로 조작할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앱을 옮길 때도 멀티터치가 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앱을 옮길필요없이 원하는 페이지로 먼저 이동후 앱을 놓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덱스모드에도 새로운 기능이 들어갔는데요. 덱스를 별도로 로딩해서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쓰던 화면에서 곧바로 덱스모드로 변환이 됩니다. 앱을 켜면 덱스모드에 보는 윈도우 창이 바로 뜨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을 자유롭게 조절해서 사용할수 있어서 편리했고요.

덱스를 눌러 들어가면 클래식이 있는데요. 이것을 선택하면 예전처럼 덱스모드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탭A9 플러스도 멀티태스킹을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방법과 상단에 있는 줄 표시를 눌러서 발로 만들수 있고요. 그리고 가로모드에서 좌우 아무데서나 두손가락으로 스와이프하면 바로 멀티태스킹으로 반들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태스크 바에서 앱을 하나더 띄울수 있어서 3분할 화면으로도 쉽게 만들수 있고요. 상하 경계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고 좌우 경계 또한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화면이 정지된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반응 속도가 느리고요. 그리고 가끔 가운데에 나타나는 메뉴자체가 안보일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버그라기 보다는 성능이 문제로 보여지고요. 만약 멀티태스킹을 주로 사용하실 분들은 탭A9 플러스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죠.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704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12~13시간 정도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사용시간은 인터넷 사용시간이 네이버 앱을 8시간을 겨우 사용할수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봤을때 기준으로 10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충전할 때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유는 15w충전만 지원하기 때문이죠.60%에서 충전하면 1시간10분이 걸리는데요. 방전되고 나서 충전하게 되면 2시간 넘게 걸린다는 말이되겠죠.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탭A9 플러스로 생산적인 일을 하려면 참을성이 많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냥 콘텐츠 소비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추천드리고요. 게임도 앞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고전게임처럼 저사양에서도 잘돌아가는 가벼운 게임만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듯합니다. 아무튼 사용 용도가 확실해서 특별히 고민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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