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마리올라 카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신정호 관광지에서 오전 간식과 점심까지 다 먹은 뒤 신나게 뛰어놀고

오후 간식 먹을 겸 커피 한잔할 겸 겸사겸사 주변을 검색하다가 마리올라 카페에 가게 되었어요.

 

마리올라 입구

마리올라 입구인데 커다란 정자 두 그루가 마리올라 카페를 호위? 하는 듯 우뚝 서있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요.

여름에가면 초록잎으로 시원한 그늘이 되어 더 좋을것 같았어요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일광욕하기 좋아요.

 

마리올라 뒤편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문제는 없어요.

뒤편에 테이블이 한 개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우드톤에 따뜻한 분위기에 과하지 않은 장식품으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어요.

또 2층도 있는데 아가들 위험할까 봐 못 올라가 봤는데 못 가본 게 아쉽네요.ㅠ

 

왼편 마리올라에서 직접 만드신 베이커리들이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인절미 케이크만 먹어보기로~

 

마리올라의 메뉴 가격표에요.

평균적으로 개인 커피숍 가격이랑 비슷했어요.

근데 파니니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다른 곳에 비해 저렴~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아이스아메리카노, 젤라또 아이스크림, 인절미 케이크, 모짜렐라비므파니니를 주문했어요.

커피 맛은 제 입에 딱!!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파니니 짱!!! 파니니 안에 있는 패티가 수제인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우리 아가들... 신이 나셨어요. 엄마는 맨붕이지만....ㅠ

아이스크림 순삭 하시고 뒤편 모래 놀이터가 서 커피숍이라며... 냄비랑 양동이에 물을 담아서 흙이 커피라며.... 커피 만드는 거래요.

너희들만 좋다면야... 엄마는 괜찮다....ㅠㅠ

안 가려는 아들을 겨우 데리고 집으로 복귀했어요.

 

마리올라 사장님 죄송해요~ 우리 아가들이 절구통에 있는 물 다 펐어요.

그리고 정리 못하고 그대로 두고 가서 죄송해요~

 

이상 고양이 주부의 신정호에 있는 커피숍 마리올라의 방문기였어요.

맛 보장!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