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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안 홈플러스 신방점 챔피언 키즈카페 방문 후기

by 랩터와고양이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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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고양이 집 아가들은 주말마다 키카 노래를 부르지요. 그래서 고양이 주부의 아가 두 명과 고양이 친구 아가 두 명을 데리고 천안 홈플러스에 있는 키즈카페를 방문했어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노리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챔피언으로 더 넓어지고 더 다양해졌더라고요.

상상노리와 블럭방이 없어지고 챔피언으로 변신~

먼저 가격을 보면 조금 비싸졌죠?

인당 2시간 기준 15000원이에요. 그리고 보호자는 36개월 이하는 무료인데 그 이상은 3000원이에요. 이것도 천 원 인상되었네요.

친구 둘째 아기가 30개월이라 저만 3천 원 주고 입장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는데만 3천 원 주고 있으려니 도둑맞은 기분.....

키즈카페 입장하는 왼편에는 커피숍이 마련되어 있어요.

어른들은 커피나 음료를... 아이들은 유아 음료 또는 구슬 아이스크림을...

보통 키즈카페엔 과자도 판매해는데 과자는 없어서 좋더라고요.

고양이 주부는 아이들에게 과자 간식은 잘 안 주는 악덕 어멈...ㅎㅎㅎ

과자는 나쁜 탄수화물..^^;;;

입장하면 아가들은 양말은 무조건 다 벗어요.

오른 편에 여유 있는 신발장과 외투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가 있어요.

신발 넣은 곳 안 잊어먹으려면 신발 넣어둔 곳을 사진 찍어놓으면 편하겠죠?

격적으로 입장~ 아가들은 신발 넣자마자 온 데 간 데 다 사라져버렸어요. ᅲᅲ

아이들이 어디서 노나 싶어 둘러보았는데 점핑하는 곳은 생각보다 작아요.

끝부분엔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농구장 겸 축구장도 있어요.

슬라이드는 뛰어 올라가서 손바닥을 센서에 치면 빨간 불과 소리가 나요.

정글짐도 2층 형으로 되어있고 정글 중간엔 볼 풀장과 외나무다리? 가 있어요.

볼 풀장은 예전엔 알록달록으로 공들이 컬러플했는데 공들이 더 커지면서 무채색으로 모던 느낌??

편백나무 존도 새로 생겼네요. 아가들이 여기를 참 좋아해요..

모래놀이랑 비슷해서 그런가 봐요.

주방놀이도 빠지면 섭섭하죠?

상상노리에 있던 기차는 그대로 살렸어요.

애들은 기차 타는 걸 참 좋아하죠..ㅎㅎ

화장실도 깔끔하게 변신했는데 어른들은 밖에 화장실을 이용해주세요.

여기는 아가들 화장실이에요.

 

슬라이드 옆쪽에 부모님들이 앉아 있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테이블은 많은데 반면 정해진 장소에 너무 많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서 너무 복잡한 느낌~ 정리도 안되는 느낌.... 답답했어요.

그리고 36개월 이하인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어요.

예전 상상 노리는 그래도 아주 조그마하게라도 있었는데 여긴 편백밖에 갈 곳이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보통 키카는 나이제한인데......

여긴 150cm으로 키 제한이더라고요.

요즘 애들이 워낙 나이에 비해 키가 큰애들이 많아서 키 제한으로 했나 봐요.

근데 150은 좀... 큰 편인 듯.....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이상으로 고양이 주부의 챔피언 키즈카페 방문기였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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