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34 VS 갤럭시S21 정말고민되네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A34와 갤럭시S21 정말 고민되네 편입니다.

저번 영상인 성능 비교 편에서 악플만 달지 말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그런 댓글은 없었습니다. 구독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의견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S21은 플래그쉽이다라는 것을 한번더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과연 기능적인 부분은 어떤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먼저 디자인입니다. 두 모델을 보면 단번에 구별을 할수 있습니다. 바로

A34의 노치때문이죠. A34는 6.6인치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고요. S21은 6.2인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또한 모양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등급도 차이가 나는데요. A34는 슈퍼아몰레드이고 S21은 M10 유기재료가 적용된 다이나믹 아몰레드 2X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강도도 차이가 나는데요. A34는 고릴라글래스5이고 S21은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베젤부분도 차이가 많이 나죠. 확실히 A34의 베젤이 더 넓은 편이어서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보입니다.

크기를 보면 가로 폭은 A34가 무려 6.9mm 더 넓은 78.1mm입니다.

세로 길이는 A34가 9.6mm 더 긴 161.3mm입니다.

두께는 A34가 0.3mm 더 두꺼운 8.2mm입니다.

무게는 A34가 무려 30g 더 무거운 199g입니다. 이 정도의 무게 차이는 어느정도 체감할수 있는 무게인데요. 아무래도 S21이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편한 무게인 듯합니다.

그립감도 A34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S21이 더 좋습니다.

후면을 보면 A34가 어썸 실버이고요. S21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입니다.

A34의 실버 색상은 예전에 출시 했던 노트10 시리즈의 아우라 글로우와 정말 비슷하고요. 실제로 봐도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정말 마음에 드는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A34의 실버색상이 더 괜찮은 것같고요.

그리고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도 완전히 다릅니다. A34는 S23 시리즈와 동일한 플롯팅 스타일의 디자인을 하고 있고요. S21은 측면과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컨투어컷 디자인의 장점은 개별적인 카툭튀가 없기때문에 카메라 보호에는 장점이 있고요.

A34는 개별적으로 카툭튀가 있어서 케이스를 이용해서 카메라를 보호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후면부 표면은 아무래도 S21이 더욱 고급지고요. 색상은 S21도 마음에 들지만 이번에 A34가 너무 잘나와서 저는 개인적으로 A34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전체적인 고급스러움은 S21이 측면부까지 포함해서 더 좋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골드 색상의 측면은 개인적으로는 촌스럽기는 하고요.

실사용성

다음으로 두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두 모델을 비교해보면 화면의 크기가 0.4인치정도 차이나는데요. 역시 A34의 화면이 크게 느껴 지는데요. 화면 밝기는 S21이 조금 더 밝게 보입니다. A34는 최대 1000니트이고 S21은 최대 1300니트의 밝기를 낼수 있거든요.

그리고 A34는 화면비가 19.5:9비율이어서 20:9인 S21보다는 영상을 보기에는 더 괜찮은 것같습니다.

풀스크린으로 해도 A34 상하단이 조금더 볼 수 있고요. 이 모드에서는 아무래도 펀치홀 보다는 U자형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거슬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확실히 덜 거슬리네요.

게임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조작감은 A34가 더 좋았습니다.

손이 큰 저에게는 A34가 그립감은 더 좋았습니다. S21은 조금 작아서 조작감은 별로였고요. 물론 손이 작은 분들은 오히려 S21이 더 좋을 수는 있을 것같고요.

그리고 두 모델에서 원신을 플레이 해봤는데요. 그래픽 기본 설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설정은 수정하지 않은 기본 설정 그대로인데요. 역시 S21은 GPU 성능이 A34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그래픽 품질이 중간으로 되어있습니다. 특수효과 품질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간으로 설정되어있네요.

그리고 A34의 그래픽 설정을 S21과 동일하게 하면 그래픽 품질을 중간으로 하면 기기 부하가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매우 높음으로 표시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게임을 계속 하면 기기에 발열도 생기고 랙이 심하게 걸릴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렌더링과 포스트 이펙트를 중간으로 설정하고 해도 괜찮을 듯하네요.

기능적인 차이점

그리고 두모델의 기능적인 차이점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A34는 덱스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S21은 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솔직히 덱스모드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용할지 의문이고요.

그리고 무선 배터리 공유기능도 S21에서만 사용가능한데요. A34에는 없는 기능이고 무선충전도 지원이 되지 않죠.

그리고 갤러리에서 보면 S21은 드디어 편집을 누르지 않고도 간편하게 바로 누끼따기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원래 S23 시리즈에서만 가능했는데요. 얼마전 업데이트에서 가능해졌고요. A34는 편집을 눌러서 영역을 지정하면 누끼따기는 가능합니다.

S21처럼 간편하게 누끼따기는 지원하지 않고요.

카메라

다음으로 카메라입니다.

A34은 메인광각카메라가 48MP이고 초광각 카메라는 8MP입니다. 그리고 접사카메라는 5MP이고요.

반면 S21은 12MP의 메인광각카메라가 있고 OIS를 지원하고요. 망원카메라는 64MP이고 역시 OIS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는 12MP인데요.

여기서 이상한 점이 메인카메라보다 망원카메라가 더 화소수가 더 높고 화각도 망원카메라가 3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 76도입니다. 너무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하이브리드 광학줌이라고 해서 망원3배줌을 64MP의 고화소에서 크롭을 해서 보여주는 것인데요. 디지털 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광학 3배줌보다 선예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인데요. 메인카메라에서 고화질 촬영은 바로 망원카메라의 64MP을 크롭없이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확각은 메인카메라보다 조금 더 좁기때문에 거의 표시가 나지 않죠. 당시에는 삼성에서 카툭튀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다 보니 이런 방법을 택했는데요.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S21 울트라에는 3배망원과 10배 폴디드 줌 방식으로 바꾼 것이죠.

이 사진은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찍었는데요. 두 모델의 색감이 많이 다른 것을 볼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S21의 색감이 마음에 들었고요. 실제로 눈으로 보는 색감도 S21이 더 가까운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그렇다쳐도 하늘을 표현한 색감은 S21이 정말 잘 표현했고요. A34는 청바지 물빠진 색상이죠.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요. 두 모델 모두 잘나온 사진고요. 방금전에 보셨던 초광각으로 찍은 사진 보다는 색감차이가 심하지는 않고요. 다만, 메인카메라 역시 A34의 하늘색 표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여기에 확대를 하면 S21은 아파트의 형상이 깨끗하게 나타나지만 A34는 형태가 일그러지는 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이 사진은 S21 같은 경우 망원3배줌이고요. A34는 망원카메라가 따로 없기때문에 메인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2배줌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 역시 A34가 색감이 전체적으로 연한 것을 볼수 있죠. S21이 명암처리 능력은 더 좋은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 사진은 디지털 10배줌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그냥 봐도 S21의 사진이 깔끔하게 나온 것을 볼수 있죠. 마치 S23 울트라에 있는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처럼 말이죠. A34은 디지털 줌이라는 것을 광고라도 하듯 사진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ㄹㄹ

그리고 이 영상은 슈퍼스테디를 끄고 찍은 영상인데요. 두 모델 모두 메인카메라에 OIS가 적용되어있는데 S21이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것을 볼수 있죠. A34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죠.

그리고 이 영상은 슈퍼스테디를 켜고 찍은 영상인데요. 이번에는 A34가 흔드림이 많이 줄어들었고요. S21 같은 경우는 슈퍼스테디를 켜니까 더 흔들리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A34의 화질은 슈퍼스테디를 켰을 때 더 안좋아지는 것같습니다.

참고로 S21은 슈퍼스테디를 켠 상태에서도 FHD60프레임까지 조절할수 있습니다. A34는 FHD30 고정이서 변경이 불가능하고요.

그리고 이 사진은 접사로 찍은 사진인데요. A34가 접사카메라가 별도로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나왔죠. 나뭇잎의 줄기를 세밀하게 잘 표혔했고요. S21도 초광각으로 찍으면 접사를 찍을수 있는데 A34처럼 찍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배터리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A34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S21은 4000mAh의 용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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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4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22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1시간인데요.

실사용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2시간 정도 사용하가능하고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3시간 정도 볼수 있습니다.

S21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4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0시간입니다.

실사용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7시간 정도 사용가능하고요. 그리고 유트브로 동영상을 보면 8시간 정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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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S21만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이죠.

정리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역시 S21은 플래그쉽이라고 할만하네요. 나온지 2년이나 지났지만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A34 역시 정말 많은 발전을 한 것같습니다. A30그리고 A32까지는 정말 비교해볼 생각조차 못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생각은 충분히 들었고요. 그래서 실제로 비교도 했죠. 실제로 차이나는 점을 손으로 꼽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한 것같습니다. 기능적인 면도 그렇고 성능까지 말이죠.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S21을 사용하는 분들중에 A34나 A54로 기변 할려고 하는 분들 그냥 S21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요. S20을 아직 사용하는 분들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