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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아이폰14 프로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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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아이폰14 프로 리뷰를 해볼게요.

이번에도 아이폰13 프로를 구매할 때처럼 아이폰14 프로도 조기에 매진이 되어서 구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특히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기능 때문에 프로 모델과 프로맥스로 주문량이 몰려서 판매량은 역대급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외 다른 새로운 기능들이 들어가서 전작 대비 변경점이 많은 모델이었던 것은 확실해요.

그럼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아이폰13 프로와 비슷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 노치에서 알약 펀치 홀로 바뀐 것이 큰 차이점이에요.

다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1인치로 동일해요.

여기에 M12 신형 유기재료 기반의 AMOLED를 삼성으로부터 공급받아서 그대로 적용을 했는데

이것은 S22 시리즈에 적용된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것으로 보여요.

새롭게 적용된 알약 펀치 홀은 페이스 ID 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화면을 켰을 때 생각보다 넓은 영역을 차지해요.

그래서 이 공간을 더욱 눈에 띄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기능을 적용했는데요.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실용성을 한 번에 제공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을 듣다가 위로 밀면 다이나믹 아일랜드로 올라가서 깜찍하게 표시를 해주고

상단을 터치하면 바로 보여주는 식으로 해주기 때문에 마치 멀티태스킹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녹음을 하면 그래프를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능을 모두 보여주는 디테일까지 보여줘요.

디스플레이 강도는 전작과 동일한 세라믹 쉴드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전작인 아이폰 13 프로에서 실스크래치가 잘 생긴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아이폰14 프로도 비슷할 듯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크기는 전작 대비 가로 폭이 0.05mm 줄어든 71.5mm이고요.

세로 길이는 0.8mm 늘어난 147.5mm에요.

두께는 0.2mm 두꺼워진 7.85mm에요.

무게도 늘어났는데 3g 무거워진 206g이에요.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폰14 일반 모델과 크기가 다른 점 참고하세요.

그립감은 생폰으로 사용한다면 장시간 쥐고 있으면 불편할 수도 있어요.

측면이 완전히 평평하기 때문에 그립감이 그렇게 좋지 않아요.

그렇지만 케이스를 그립감이 좋은 것으로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죠.

추가로 측면이 스테인리스 재질인데 굉장히 스크래치가 잘생기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후면을 보면 스페이스 블랙 색상인데요.

개인적으로 질감은 정말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의 무광이어서 생폰으로 사용해도 오염이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딥 퍼플을 정말 구매하고 싶었는데요.

제품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카메라는 아이폰14 프로가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가 48MP로 업그레이드되었고요.

뿐만 아니라 65% 더 커진 센서에 2세대 센서 쉬프트 OIS까지 적용되었어요.

대신 밝기가 f1.78로 전작 대비 조금 어두워졌고요.

초광각과 망원은 모두 동일한 12MP에요.

트루톤 플래시도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피사체의 모양과 거리에 따라서 LED가 켜지는 개수를 조절해서 최적의 밝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요.

라이다 스캐너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요.

그런데 카툭튀가 전작 대비 더 심해졌어요.

이제는 기본적인 저렴이 케이스로는 카메라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튀어나왔어요.

그래서 카툭튀에 민감한 분들은 케이스 구매 시 카메라를 확실히 보호하는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세요.

실사용성

동영상을 볼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6.1인치라도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고 전작보다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10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HDR 영상은 최대 16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고요.

햇빛이 비치는 야외에서는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어요.

풀스크린을 하면 알약 펀치 홀이 상당히 거슬리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듯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치 디자인이 풀스크린으로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게임을 할 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아이폰14 프로가 전작대비 세로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기 때문에 그립감은 괜찮아졌어요.

애플 아케이드에 있는 오션 홈 2를 해봤는데요.

조작감도 괜찮고 그래픽도 화려해서 괜찮은 게임인 것 같아요.

일단 A16 바이오닉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끊김이라든지 이상한 버그 같은 것들도 없이 쾌적하게 했어요.

다만, 30분 정도 하면 후면부에서 발열이 좀 심해지는 것은 있었어요.

 

이번 아이폰14 프로에 AOD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아이폰14 프로가 확실히 감성적이고 예쁘기는 해요.

그렇지만 시계 부분은 정말 미세하게 위치를 계속 옮기는데요.

뒷배경 같은 경우는 계속 켜져 있어서 번인이 생길까 걱정했는데요.

최근 커뮤니티에 번인이 의심되는 사진들이 올라왔는데요.

소프트웨어 오류로 알려졌고요.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번 iOS16.2가 정식으로 업데이트되면서 AOD 설정을 세분화해서 배경화면과 알림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옵션을 적용되었어요.

배경화면을 끄면 S22 울트라와 거의 비슷한 AOD로 꾸밀 수 있고 번인이 생길 확률도 거의 없죠.

사진 배경 삭제 기능도 정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일명 누끼따기라고도 하죠.

사진에서 그냥 터치만 하면 선택되는데요.

터치를 한 상태에서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할 수 있고 메시지로 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그리고 이미 찍어놓은 사진도 되기 때문에 오래된 사진에서 누끼따기를 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해요.

아이폰14 프로에 자동차 사고를 감지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인해 충돌 또는 전복이 되면 자동으로 긴급전화를 걸어주는 서비스인데요.

애플워치가 없어도 아이폰14 프로만 있어도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미국 같은 경우는 면적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98배나 되는 정말 어마어마한 넓이인데요.

그래서 LTE나 5G 통신이 되지 않는 음역지역이 정말 많다고 해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애플이 글로벌스타에 투자를 했는데요.

이 서비스는 위성을 기지국으로 사용해서 비상 메시지를 송출할 수 있다고 해요.

2년은 무료이고 그 이후로는 유로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사용 가능하고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필요가 없겠죠.

최근에 오작동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롤러코스터 탑승 시에 충돌감지 기능이 작동해서 긴급 연락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아마도 애플에서 업데이트로 해결을 해줄듯해요.

카메라

드디어 아이폰14 프로에 48MP의 고화소 센서가 들어갔는데요.

과연 애플이 어떤 품질의 사진을 보여줄지 궁금해져요.

광각 카메라는 48MP 2.44마이크론 사이즈의 픽셀 센서가 적용되었고요.

밝기는 f1.78이고요.

2세대 센서 쉬프트 OIS가 적용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카툭튀가 정말 더 심하게 튀어나왔어요.

망원은 12MP이고 밝기는 f2.8이에요.

그리고 초광각 역시 12MP이고 밝기는 f2.2에요.

울트라 와이드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어서 보여드리는 것이고요.

그 이유는 하늘을 정말 예쁘게 잘 표현되었요.

전체적으로 정말 잘 나온 사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특유의 아이폰 색감으로 찍혀서 호불호가 있지만 말이죠.

가장자리로 갈수록 초점이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죠.

메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흐린 날에 찍은 사진인데요.

해가 저무는 오후에 찍었어요.

전체적으로 색감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조금 연하게 나왔다고 보시면 돼요.

메인 광각 카메라 48MP 크롭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배 줌은 메인 광각 카메라 48MP을 크롭 한 것인데요.

사용해 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비록 크롭이기는 하지만 크롭 한 티가 거의 나지 않고 화질도 괜찮은 편이죠.

망원 3배 줌 & 10배 디지털 줌

망원 3배 줌으로 찍은 사진의 품질도 괜찮지만 10배 디지털 줌으론 찍은 사진도 품질이 괜찮았어요.

보통 원거리의 사진을 찍으면 선예도가 굉장히 떨어지는데 아이폰14 프로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품질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인물사진

이번에 적용된 센서 시프트 2세대 OIS가 탑재되어 있어서 순간적인 손떨림도 잘 잡아주는데요.

그래서 거의 흔들리는 사진은 없었고요.

특히 인물사진은 실패할 확률이 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아이폰의 인물사진은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없어요.

야간에 찍은 사진

정말 잘 나온 사진인 것 같아요.

초저녁이어서 밤하늘의 별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가로등 불빛과 캠핑족들이 캠핑하는 모습은 한가로운 주말 저녁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액션모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액션모드를 테스트해봤어요.

좌측이 액션모드를 끄고 찍은 영상사진이고 우측은 켜고 찍은 영상사진이에요.

그런데 액션모드를 끄고 찍은 영상도 흔들림을 잘 잡아 줘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 센서시프트 OIS의 성능이 대단하다는 것을 한 번 더 보여주네요.

액션모드가 켜진 영상은 흔들림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사실 갤럭시의 슈퍼 스테디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었어요.

배터리

아이폰14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3200mAh에요.

전작 대비 105mAh 늘어난 용량이에요.

 

아이폰14 프로의 스펙상 사용시간을 보면 동영상 재생시간은 최대 23시간이고 음악은 75시간 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6시간 정도 사용하면 방전되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아이폰14 프로는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어서 맥세이프 충전기나 다른 무선 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불편함은 없을 거예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5시리즈 부터는 USB C타입으로 출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제는 충전에 대한 불편함은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럽에 아이폰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USB C포트를 적용해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리

이번에는 아이폰14 일반 모델보다 아이폰14 프로 모델이의 인기가 더욱 심해서 제품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이나믹 아일랜드와 AOD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이에요.

물론 아이폰13 시리즈가 출시되었을 때도 프로 모델의 인기가 심했는데요.

이번 아이폰14 시리즈에서는 더 심했다는 말이죠.

하지만 현재 아이폰12나 아이폰13 시리즈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굳이 아이폰14 시리즈로 갈아타지 마시고요.

아이폰15 시리즈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아이폰15 시리즈부터 USB C포트가 적용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아마도 교체 수요가 폭발할 듯한 예감이 들어서 왠지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물론이고 일반 모델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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