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플립4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두 모델이 모두 접는 클렘쉘 타입의 스마트폰이에요.
삼성에서도 이렇게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한 이유가 있을 듯해요.
오늘 그런 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아마도 폴드4와 플립4중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듯해요.
그럼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디자인
이렇게 펼쳐놓고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폴드4는 가로방향으로 넓기 때문에 플립4 대비 거의 두 배 정도 큰것 처럼 보이고요.
플립4 같은 경우는 바형 스마트폰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길이도 플립4가 어느 방향에서 보든 길어요.
그런데 폴드4 같은 경우는 펼친 상태에서는 한 손으로 잡기가 힘들어요.
손이 큰 랩터님이 잡기에도 불편한 정도예요.
그래서 이렇게 거치를 해놓고 사용해야 돼요.
아니면 플렉스모드로 사용해야 되는 점인데요.
이 경우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해요.
반면 플립4같은 경우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라서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정말 편한 제품이에요.
그래서 폴드4는 남성분들이 플립4는 여성분들이 사용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폴드4는 확실히 남성분들이 사용하는 비율이 놓은 편이고요.
플립4는 남성분들도 많이 사용해요.
이런 것을 보면 여성분들은 꾸미기 좋고 가볍고 들기도 좋기 때문에 플립4를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고요.
폴드4같은 경우는 용도에 따라서 선택이 갈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남성분들 중에 멀티태스킹을 많이 사용하거나 비트코인이나 주식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폴드4를 많이 선택하는 것 같고요.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펼치면 바형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플립4를 많이 선택하시는 것으로 보여요.
또, 무게 차이도 많이 나요.
폴드4는 263g이고요.
플립4는 187g이라서 폴드4 대비 거의 1.5배나 가벼워요.
폴드4 같은 경우는 케이스를 끼우면 270g을 넘어서는 것은 기본이겠죠.
그래서 무게 때문이라도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플립4를 많이 선택할 거예요.
후면을 보면 폴드4는 팬텀 블랙 색상이고요. 플립 4는 핑크 골드 색상이에요.
표면의 질감은 상당히 고급 지고요.
두 모델이 색상은 다르지만 질감은 거의 비슷한 정도예요.
두 모델 모두 접었을 때 힌지가 튀어나오는 정도는 전작 대비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폴드4같은 경우는 화면비가 바뀌었어요.
가로 길이가 늘어나고 세로 길이가 줄었기 때문에 접었을 때의 커버 화면에서의 사용성을 더욱 개선했고요.
플립4 역시 세로 길이가 줄어들어서 펼쳤을 때의 조작성을 개선되었어요.
카메라는 폴드4가 드디어 플래그십 다운 성능을 가 췄다고 봐요.
물론 S22 울트라보다는 아직 떨어지지만 그래도 전작 대비 많이 좋아졌고요.
반면 플립4는 전작과 동일하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구성은 같지만 센서 픽셀의 크기가 커졌고요.
카툭튀는 두 모델 모두 전작 대비 조금씩 커졌는데요.
특히 플립4 같은 경우는 카메라 주변의 테두리가 없었는데요.
튀어나오면서 보호 차원에서 새롭게 추가한 것 같아요.
실사용성
폴드4같은 경우는 이렇게 바형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고요.
커버 화면에서도 이렇게 세워놓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서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 없어요.
그리고 내부 화면에서도 이렇게 접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커버 화면과 내부 화면 꾸미기를 따로 할 수 있어요.
앱 배치나 페이지를 내외부 각각 별도로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용도에 맞게 앱 배치라든가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인 것 같고요.
물론 설정에서 같은 통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바꿀 수도 있어요.
플립4 역시 이런 접은 상태에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 없는 점이 편해요.
폴드4를 구매하고 나서 E-Book 보는 즐거움이 더 생겼어요.
폴드4를 구매하기 전에는 집에서는 대부분 탭S8로 주로 봤는데요.
지금은 폴드4로도 자주 보기 때문에 탭S8의 사용빈도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폴드4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느끼고 계시겠지만 웹툰을 보거나 인스타같은 것을 사용할 때는 커버 화면에서 보는 것이 더 편했어요.
펼치고 웹툰을 보면 상하단이 잘리기 때문에 화면을 자주 많이 움직여야 돼요.
플립4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요.
그런데 폴드4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무겁고 큰 부피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요.
접어도 두께가 일반 스마트폰의 2배정도되는 두께이기 때문에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정말 부담스러워요.
특히 후면에 S펜을 끼우고 다닐 때는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지만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정말 불편했고요.
사용할 때마다 S펜을 빼고 바닥에 놓고 사용했어요.
그래서 S펜을 가지고 나가본 적은 몇 번 없고요.
대부분 거치대를 끼우고 다녔어요.
여기에 추가로 무선충전을 할 때도 S펜케이스를 빼고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충전이 안 돼요.
플립4 같은 경우는 폴드4대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펼쳤을 때의 사용성은 바형 스마트폰과 큰 차이는 없으니까요.
영상을 볼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폴드4는 영상을 켜자마자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요.
전체 화면을 누른 것도 아닌데도 플립4의 전체 화면보다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죠.
세로로 든 상태에서 전체 화면을 눌러도 어차피 영상의 크기는 같은 것을 볼 수 있고요.
가로모드로 돌리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는 것이라서 그냥 세로로 보는 것이 편했고요.
그런데 폴드4가 아직까지는 버그가 있어요.
유튜브에서 챕터를 보려고 하면 보이지도 않고요.
가로 모드에서 챕터를 누르면 전체 화면이 해제되고 한 번 더 눌러야 보여줘요.
그리고 커버 화면에서 보다가 내부 화면으로 볼 때도 버그들이 존재했어요.
아직은 앱들이 폴드4의 화면규격에 최적화되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업데이트 등으로 해결된 것으로 보여요.
풀스크린으로 보면 플립4는 상하단이 많이 짤리지만 폴드4같은 경우는 좌우가 상당히 많이 짤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경우는 영상에 따라서 플립4가 좋을 때가 폴드4가 좋을 때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고요.
그렇지만 멀티태스킹은 폴드4가 확실히 편했어요.
이렇게 웹툰을 보면서도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요.
아니면 삼성 인터넷과 삼성 노트를 같이 펼쳐놓고 사용할 때는 사진이나 텍스트 같은 것을 바로바로 스크랩할 수 있는 것도 편리했어요.
플립4 같은 경우는 상하 분할 말 되기 때문에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죠.
게임을 할 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비교가 확실히 되지 않습니까?
이래서 폴드4로 게임하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일단 탁 트인 느낌이어서 답답하지도 않고요.
그립도 거대한 갤탭이나 아이패드보다 편해서 스마트폰의 장점과 패드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임이 아닐까 해요.
반면 플립4는 같은 경우 바형 스마트폰에서 게임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익숙한 화면비라고 생각이 들어요.
1시간 넘게 한 후에 굿가디언 앱에서 온도를 확인해 봤는데요.
폴드4가 플립4 대비 냉각 성능이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플립4는 폴드4보다 빨리 기준선을 넘었어요.
카메라
폴드4의 카메라는 폴드3대비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50MP로 바뀌었고요.
망원은 기존 2배 줌에서 3배줌으로 변경되고 10MP로 변경되었어요.
초광각은 12MP에요.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줘요.
위상차검출 AF는 모두 지원해 줘요.
반면 플립4의 카메라는 모두 12MP의 화소이고 광각과 초광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듀얼 픽셀과 위상차 AF 그리고 OIS는 메인 광각 카메라만 지원해 줘요.
이번에는 이미지 센서의 픽셀 크기가 1.8마이크론으로 커졌기 때문에 사진 품질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가 돼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폴드4와 플립4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별도의 거치대나 셀카봉 필요 없이 플렉스모드로 구도를 자유자재로 정할 수 있고요.
별도의 리모컨도 필요 없이 제스처로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
두 모델 모두 후면 카메라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사진은 정말 잘 나왔고요.
역광인데도 어둡지 않게 주변 풍광도 깨끗하게 잘 나왔어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찍었기 때문에 두 모델 모두 사진은 정말 잘 나오네요.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두 모델 모두 초점도 잘 맞고 사진이 잘 나왔는데요.
확대를 해보면 S22 울트라와 비교할 때처럼 폴드 4의 사진 보다 플립 4의 사진이 조금 더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폴드 4 같은 경우는 멀리 갈수록 뒷배경이 날아가지만 플립 4는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보여줘요.
형태를 구분하기도 플립 4가 더 편하고요.
두 모델 모두 메인 카메라에 OIS를 지원해 주고 동영상 모드에서는 슈퍼 스테디 즉 전자식 손떨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두 모델 모두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두고 영상을 찍은 것인데요.
두 모델 모두 모션 블러 현상이 있는데요.
폴드4가 이상하게 심한 편이었어요.
같은 거치대에 동시에 끼우고 달리면서 찍은 영상인데도 폴드4가 심했고요.
걸어가면서 찍은 영상은 두 모델 모두 이상 없이 깔끔한 영상을 보여줘요.
야간에 찍은 사진
메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두 모델이 거의 차이가 없고요.
두 모델 모두 정말 잘 나온 사진이에요.
해 질 녘에 찍은 사진인데요.
저 멀리 조금 남은 해가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이에요.
확대했을 때는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도 플립4가 더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분명 폴드4와 S22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 이미지 센서가 한 단계 더 높은 것인데도 플립 4의 사진도 결코 뒤지지 않네요.
플립 4가 망원까지 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말이죠.
배터리
폴드 4는 4400mAh의 용량에 전작과 동일한 용량이고요.
플립 4의 배터리 용량은 3700mAh에 전작 대비 400mAh 늘어난 용량이에요.
폴드 4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20시간 정도 볼 수 있어요.
실사용 시간은 유튜브로 영상을 12시간 보면 거의 방전이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인터넷은 1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플립4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고요.
영상 재생시간은 최대 19시간까지 볼 수 있어요.
플립4의 실사용 시간은 유튜브로 영상을 10시간 정도 보면 4% 정도 남는데요.
전작인 플립 3에 비해서 확실히 개선된 사용시간이에요.
참고로 두 모델 모두 동영상 밝게로 설정하고 봤어요.
인터넷은 1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스펙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 입고요.
그리고 폴드 4는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요.
폴드 3는 10w 고속 무선 충전만 지원했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되었어요.
플립4에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그래서 아직도 상대적으로 모자란 배터리 용량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면 충전 속도라도 빠르면 그나마 괜찮거든요.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속도도 기존 9w에서 폴드 4처럼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요.
이것만 봐도 플립 4의 발열을 개선한 것으로 보여요.
정리
플립 4도 많이 개선되고 좋아졌지만 폴드 4는 정말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모델이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폴드 3까지는 아재들만 사용한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젊은 분들은 플립 4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다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폴드 4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벽이 하나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폴드 4와 플립 4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분들은 호갱이 된 느낌도 들어요.
왜냐하면 현재 오픈마켓에서 엄청나게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요.
다만 사은품 차이는 있지만 어찌 보면 돈으로 할인받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어서 드리는 말이고요.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14는 가격이 더 올라도 물량이 없어서 살 수가 없다고 하는데 말이죠.
삼성전자도 어떻게 해야 먼저 구매한 소비자들을 위하는 길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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