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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플립4 괜찮네ㅣ갤럭시Z플립4 VS 갤럭시S22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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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S22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플립4와 S22 울트라 성능 편에서 전작 대비 개선된 플립4를 발견했고요.

S22 울트라는 이제야 플래그쉽다운 성능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에서는 두 모델의 실사용성 위주로 비교를 해볼 거예요.

두 모델 중에 아직 결정을 못 하셨다면 글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해요.

그럼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디자인

플립4와 S22 울트라를 나란히 놓고 보면 플립4도 그냥 바형 스마트폰처럼 보여요.

플립4가 접으면 정말 작고 귀엽지만 펼치면 이처럼 S22 울트라와 비슷할 정도로 길어져요.

실제 길이도 S22 울트라보다 1.9mm 더 길고요.

일단 화면비부터 플립4는 22:9 비율이고 S22 울트라는 19.3:9 비율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가로 폭도 플립4가 더 좁기 때문에 그립감은 S22 울트라보다 더 좋아요.

그립을 했을 때 확실히 한 손에 들어오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상대적으로 S22 울트라는 손이 작은 여성분들에게 부담스러운 크기에요.

무게 차이도 생각보다 많이 나요.

S22 울트라는 228g이고 플립4는 187g이라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에요.

플립4는 보통의 무게이지만 S22 울트라는 누워서 한 손으로 사용하면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기에 케이스까지 끼운다면 S22 울트라의 무게는 240g 이상 나갈 수 있는데요.

너무 두껍고 무거운 케이스는 피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후면을 보면 플립4는 핑크 골드 색상이고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색상이에요.

플립4는 측면 테두리가 유광으로 바뀌어서 골드 부분은 의외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후면의 재질은 전작 대비 더욱 고급스럽게 바뀌었어요.

S22 울트라는 전형적으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색상이고 가장 무난한 색상이기도 하고요.

카메라는 플립4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구성은 같지만 센서 픽셀의 크기가 커졌고요.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카툭튀는 전작보다 커졌어요.

그래서 전작에는 없던 테두리도 있고요.

반면 S22 울트라는 총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108MP의 메인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카메라, 3배 망원, 10배 폴디드 망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작인 S21 울트라와 다르게 S22 울트라는 별도의 디자인으로 출시했어요.

출시 초기만 해도 LG 스마트폰 벨벳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안 했고요.

다른 곳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독립되어 있는 카메라 같은 경우 사이사이에 먼지 같은 것들이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케이스를 끼우나 안 끼우나 큰 차이는 없고요.

또 하나 달라진 부분은 S 펜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이 정도면 노트22 울트라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실사용성

플립4가 S22 울트라 대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접을 수 있다는 거예요.

S22 울트라가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어요.

플립4 같은 경우는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바지 뒷주머니가 깊지 않은 상태에서는 S22 울트라를 주머니에 넣기도 불안하고요.

플립4 같은 경우는 접어서 넣는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플립4의 문제는 낙하에요.

특히 접은 상태에서 떨어뜨리게 되면 다른 부분은 케이스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힌지에 찍힘이 발생하죠.

그렇다고 힌지 보호 케이스를 끼우면 두꺼워지고 바닥에 놓았을 때 사용하기가 불편한 단점이 있어요.

제가 1년 넘게 플립3를 사용하면서 그런 불편함이 있음에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의 A/S 때문이에요.

물론 내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A/S망이 잘 되어있다 보니까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제가 플립3를 사용하면서 2번 정도 방문했는데 첫 번째는 무상이었고요.

2번째는 삼성 케어플러스보험으로 싸게 수리를 할 수 있었어요.

반면 S22 울트라는 생폰이 아닌 이상 아무리 떨어뜨려도 문제 되는 것은 없었고요.

두꺼운 범퍼 케이스를 잘 끼우고 사용한다면 고장 날 일은 없을듯해요.

영상을 볼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는 0.1인치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비율 차이 때문에 실제 영상의 크기는 S22 울트라가 더 크게 나와요.

그리고 플립4는 좌우의 래터박스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죠.

풀스크린을 했을 때도 플립3가 상하가 더 많이 잘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효율적이지 않다는 말이죠.

하지만 플립4 같은 경우는 케이스에 거치대가 없어도 플렉스모드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바로 편하게 볼 수 있어요.

화면이 조금 작아서 그렇지 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죠.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기능인 제스처로 바로 멀티태스킹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단에 문자나 카톡 같은 것을 켜두고 사용할 때도 편해요.

게임을 할 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플립4가 펼쳤을 때 길이가 전작보다. 0.8mm 작아져서 그런지 가로로 들고 할 때의 그립감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손이 큰 분들은 플립 3도 문제가 없는데요.

손이 작은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플립 4가 더 편할 거예요.

S22 울트라는 기존에 하던 대로 이렇게 두 손으로 잡고 조작하기가 편해서 문제가 없어요.

두 모델 모두 발열은 있어요.

S22 울트라는 20분 정도 하면 핫팩 수준으로 따뜻해지고요.

플립 4 역시 상당히 따뜻해져요.

플립 3처럼 폰이 녹을 정도로 뜨거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S22 울트라 정도는 되는 느낌이고요.

카메라

플립 4의 카메라는 모두 12MP의 화소이고 광각과 초광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듀얼 픽셀과 위상차 AF 그리고 OIS는 메인 광각 카메라만 지원해 줘요.

이번에는 이미지 센서의 픽셀 크기가 1.8마이크론으로 커졌기 때문에 사진 품질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가 돼요.

반면에 S22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인데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108MP이고 망원 3배 줌과 망원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같은 화소인 10MP에요.

초광각은 12MP이지만 플립3에 비해서 듀얼 픽셀이 지원되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해요.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줘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플립4 같은 경우는 S22 울트라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별도의 거치대나 셀카봉 필요 없이 플렉스모드로 구도를 자유자재로 정할 수 있고요.

별도의 리모컨도 필요 없이 제스처로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플립 4 같은 경우는 후면 카메라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 사진은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두 모델 모두 색감은 거의 비슷하고 초점도 잘 맞아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찍었기 때문에 두 모델 모두 사진은 정말 잘 나오네요.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요.

두 모델 모두 초점도 잘 맞고 사진이 잘 나왔는데요.

확대를 해보면 의외로 플립 4의 사진이 더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S22 울트라는 먼산이 형태만 있고 거의 보이지 않고요.

플립 4는 선명하지는 않지만 자세하게 보이는 편이에요.

플립 4가 멀리 갈수록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보이죠.

플립 3에 비해서 사진 품질이 많이 좋아졌어요.

인물사진을 찍어봤는데요.

S22 울트라 같은 경우는 피사체를 인식 못 할 때가 있어요.

두 명이 찍었는데 한 명만 인식되기도 하고요.

플립4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피사체를 잘 인식했고 못 잡는 경우는 없었어요.

두 모델 모두 메인 카메라에 OIS를 지원해 주고 동영상 모드에서는 슈퍼 스테디 즉 전자식 손떨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모두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두고 영상을 찍은 것인데요.

플립 4가 확실히 덜 흔들렸어요.

S22 울트라는 출시 초기부터 흔들림이 심한데 지금까지 전혀 개선이 되고 있지 않네요.

이 사진은 야간에 찍은 사진인데요.

메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두 모델이 거의 차이가 없고요.

초광각으로 찍은 사진 같은 경우는 S22 울트라가 선명하게 잘 나온 듯해요.

슈퍼 클리어 렌즈 덕뿐이지는 몰라도 빛 번짐도 확실 덜 하고요.

표지판을 보면 플립 4 같은 경우는 구분이 안되지만 S22 울트라는 경계선 구분이 잘 돼요.

S22 울트라로 야간 모드를 적용하지 않고 찍은 사진이고요.

어두운 곳에서도 정말 밝게 찍어줘요.

이 사진은 두 모델 모두 야간 모드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밝게 찍혔어요.

손으로 들고 찍어서 흔들리기는 했지만 밝게 날 나온 사진이에요.

배터리

플립4의 배터리 용량은 3700mAh에요.

전작 대비 400mAh 늘어난 용량이에요.

S22 울트라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플립4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고요.

영상 재생시간은 최대 19시간까지 볼 수 있어요.

플립 4의 실사용 시간은 유튜브로 영상을 10시간 정도 보면 96% 정도 남는데요.

전작인 플립 3에 비해서 확실히 개선된 사용시간이에요.

참고로 동영상 밝게로 설정하고 봤어요.

인터넷은 1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펙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이에요.

 

S22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20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20시간이에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0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남을듯해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3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플립 4에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그래서 아직도 상대적으로 모자란 배터리 용량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면 충전 속도라도 빠르면 그나마 괜찮거든요.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속도도 기존 9w에서 폴드 4처럼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요.

이것만 봐도 플립 4의 발열을 개선한 것으로 보여요.

S22 울트라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그런데 80% 정도 충전되면 25w와 충전 속도가 비슷해지기 때문에

현재 25w 충전기가 있는 분들은 굳이 45w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어요.

정리

플립 4가 플립 3에 비해서 기능적인 부분과 배터리 정도만 좋아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실사용 부분에서도 플립 3에 비해서 좋아진 부분이 많았어요.

일단 성능은 확실히 플립 3 대비 좋아졌고요.

이 부분은 플립 4와 S22 울트라 성능 비교를 보시면 될듯하고요.

실사용 부분도 카메라 성능이 전작 대비 좋아진 것은 확실해요.

당연히 플립 4의 최대 장점인 플렉스 모드의 사용성을 극대화 한 점도 S22 울트라 대비 좋은 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길이를 줄였지만 실제 디스플레이 크기는 그대로여서 사용성을 개선점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일단 무엇보다 S22 울트라보다 가볍다 점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플립 3나 플립 4를 여성분들만 사용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남성분들도 플립 4를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을 길거리나 카페 같은 곳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예요.

그렇다고 S22 울트라가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니고요.

이것은 취향 문제라고 생각해요.

플립4 이제는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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