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 S22 울트라의 성능을 비교해 볼게요.
사실상 AP의 비교가 될듯해요.
플립4의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S22 울트라의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엔 방식 바꿨어요.
단순 앱 구동 속도 비교는 하지 않고요.
리프레시 3d 마크 테스트 이런 순서로 진행했어요.
그럼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스펙
플립4
AP : 스냅드래곤 8+1세대가 탑재되어 있어요.
스냅드래곤8 1세대 대비 성능은 10% 향상되었고요.
전력효율은 30% 향상되었어요.
실제로 플립4를 비롯해서 폴드4에서 성능은 괜찮게 나오고 있고요.
삼성이 정말 현명한 선택한 것 같아요.
만약 자사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는 엑시노스 2200이나 스냅드래곤8 1세대를 고집했다면 플립4와 폴드의 판매가 좋지 않았을 거예요.
램 : 플립4가 8GB로 전작과 동일한 용량입니다. 리프레시 할 때 S22 울트라 대비 불리할 수도 있는데요. AP가 더 좋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직접 해봐야 알겠죠.
저장 용량은 256GB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512GB까지 해서 두 가지 모델입니다. 지금 리뷰하는 제품은 512GB 용량이고요.
S22 울트라
AP :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탑재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스냅드래곤8+ 1세대와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사실 삼성 파운드리로서는 대형 고객사의 후속 AP를 TSMC에 빼앗긴 것은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죠.
최근 GAA 3nm 공정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시장에서 인정을 못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램 : 12GB가 탑재되었는데요.
S21 울트라에 비해서 4GB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장용량에 따른 차별 없이 256,512GB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TB 중에
어떤 모델을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12GB 램 용량이에요.
긱벤치 점수
싱글코어
눈에 띄는 것은 플립4보다 S22 울트라의 수치가 굉장히 좋아 보였어요.
GOS 이슈가 막 터졌을 때는 1000이하로 떨어졌거든요.
하지만 GOS 관련 업데이트가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후 개선이 많이 되었어요.
수치가 굉장히 일정하게 나왔고요.
반면 플립4같은 경우는 히트파이프가 없어서 그런지 5회부터 급격하게 떨어졌고요.
최하 772P까지 떨어졌어요.
멀티 코어
플립4 멀티 코어 점수는 3000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요.
이 사진은 두 모델 모두 긱벤치를 연속으로 테스트하고 곧바로 AP 온도를 살펴본 사진이에요.
삼성에서 만든 굿가디언이라는 앱인데요.
몇 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앱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는지 볼 수 있고요.
그래프 모양은 두 모델이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적색 점선이 온도 표준선이고 두 모델 모두 표준선을 넘었어요.
이렇게 폴드4와 S22 울트라의 성능 비교도 상당히 궁금해지는데요.
두 기기의 주요 설정을 잠깐 살펴볼게요.
두 모델 모두 120Hz 화면 주사율은 켜져 있어요.
S22 울트라는 WQHD+ 화질을 지원하지만 플립4와 동일한 화질인 FHD로 설정을 하고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두 모델 모두 램 플러스 용량을 8GB로 설정을 하고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통신속도는 둘 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비교를 했고요.
두 모델 모두 5G 모델인데 유심은 두 모델 모두 빼고 했어요.
두 모델 모두 전원을 껐다가 켰고요.
최근 실행 앱도 하나도 없어요.
리프레시 테스트
두 모델에 동일한 앱 20개를 모두 구동을 하고 진행했어요.
20배속으로 빠르게 진행하는데요.
여기서 관전 포인트는 어떤 기기가 더 빨리 20개 앱을 모두 구동하는지 보면 재미있을듯해요.
모든 앱을 켜놓고 테스트롤 했었어요.
자세한 것은 랩터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3D 마크 테스트
새롭게 추가한 3D 마크 테스트인데요.
실제적인 테스트라고 보셔도 돼요.
두 모델 모두 첫 번째로 가볍게 돌려봤는데요.
확실히 GPU의 성능은 플립4가 더 좋았어요.
20회를 연속으로 돌리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는데요.
두 모델 모두 튕기지 않고 20회 모두 완료했어요.
저는 히트파이프가 없는 플립4는 중간에 튕겨서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완료했어요.
그만큼 발열 관리를 잘한다는 말이고요.
최고점은 플립4가 높지만 최저점 또한 플립4가 제일 낮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안정성은 S22 울트라가 더 높은 것으로 나왔죠.
실제 그래프를 봐도 S22 울트라는 부드럽게 떨어지는 반면 플립4 같은 경우 굴곡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퍼포먼스 모니터링에 보면 배터리 소모율이 S22 울트라는 12%이고 플립4는 11%인데요.
플립4 같은 경우 용량이 작은데도 소모율이 더 작게 나온 것을 보면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어요.
와이파이 속도
따로따로 실행했어요.
동시에 같이 하면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요.
두 모델 모두 KT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했어요.
두 모델의 와이파이 속도 측정이 끝났고요.
현재 이 지역의 트래픽 증가로 인해서 속도가 나오지 않네요.
기기 자체가 느린 것이 아니고 서버에 부하가 크기 때문에 그런 듯해요.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플립4의 속도가 더 빨랐어요.
정리
S22 울트라 다시 봐야 될듯해요.
출시 초기보다는 확실히 개선이 되었고요.
여전히 발열은 체감이 되지만 말이죠.
플립4같은 경우는 플립3보다는 개선이 확실히 되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죠.
아무래도 방열판만 있는 플립4가 발열 컨트롤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하지만 전작 대비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플립4의 상품성은 더욱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고요.
S22 울트라도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다음엔 두 모델의 실사 용성을 비교해 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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