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 편하게 하자! 가성비 무선 욕실 청소기 리뷰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무선 욕실 청소기를 리뷰해 볼게요.

거실이나 방 청소 그리고 설거지는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바로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가 그 역할을 하고 있죠.

그런데 아직까지 욕실청소는 자동으로 할 수 없어요.

손으로 청소도구를 들고 해야 되기 때문에 가장 하기 싫은 청소가 바로 욕실 청소가 아닐까 해요.

자동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힘들이지 않고 빨리할 수 있는 청소도구가 절실했어요.

무선 욕실 청소도구를 사용하면 얼마나 편리하게 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먼저 구성품부터 살펴볼게요.

이 제품은 3만 원대의 저렴한 제품이고요.

타사 제품들 같은 경우 8만 원 이상인 제품들도 많은데요.

저는 그렇게 비싼 제품까지는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브러시는 총 4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거치대가 있고요.

손잡이

연장 파이프

모터가 달려있는 본체

충전기가 있어요.

브러시를 살펴보면 평면 브러시는 욕실 바닥이나 벽 등을 청소할 때 사용하면 되고요.

원형 브러시는 욕조나 세면대 그리고 변기를 청소할 때 유용해요.

뾰족한 브러시는 모서리, 틈새를 청소할 때 편하고요.

광택 브러시는 욕실에 있는 거울이나 샤워부스의 유리를 청소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작동 방법은 브러시를 끼우고 버튼을 눌러주면 돼요.

다른 고가의 무선 청소기처럼 속도 조절은 안돼요.

그냥 단순한 온 오프 스위치에요.

무게는 1.4KG 정도 되는데요.

여성분들이 충분히 들고 청소할 수 있는 무게에요.

평면 브러시로 청소를 해봤는데요.

힘이 너무 세서 여성분들이 하기에는 힘이 들어요.

물론 일반적인 솔로 수동으로 하는 것보다는 힘이 덜 들었고요.

연장 파이프를 연결해서 하면 허리를 펴고 청소할 수 있어서 편하기는 한데요.

연장 파이프가 부실해서 휨이 심해요.

브러시는 이렇게 빼서 다른 브러시로 바꿔 끼울 수 있어요.

각도는 180도, 45도, 90도까지 3단계로 조절이 돼요.

버튼을 눌러야 각도 변경이 되기 때문에 청소할 때 힘을 줘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45도 각도가 제일 편했어요.

평면 브러시는 바닥과 닿는 면적이 크고 청소기의 모터 힘이 좋아서 잡고 있기가 힘들어서 결국 원형 브러시로 바꾸고 청소했어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원형 브러시가 훨씬 사용성이 좋았어요.

바닥청소도 더 편했고요.

코너 부분이나 구석진 부분도 청소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결국 연장 파이프를 빼고 청소를 해봤는데요.

연장 파이프를 끼우고 할 때보다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벽 청소할 때도 찌든 때가 정말 잘 지워졌어요.

손으로 솔을 들고 할 때 보다 훨씬 덜 힘들었고요.

특히 코너 부분의 청소가 정말 쉬웠어요.

뾰족 브러시를 끼우고 청소를 해봤는데요.

코너 부분을 청소할 때 대박 유용했어요.

찌든 때도 정말 잘 지워져서 완전 신세계였어요.

광택 브러시는 샤워부스의 묵은 때를 청소할 때 정말 편했어요.

일반적인 솔로 손으로 청소하는 것보다 정말 편리했어요.

아무튼 주로 사용하는 브러시는 원형 브러시가 될듯하고 가장 편했어요.

배터리는 2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완충 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걸리고요.

사용시간은 50분 정도 되는데요.

체감 시간은 30분에서 40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제품은 충전 량을 알 수 없는 것이 조금 불편했어요.

모터 부분의 방수는 거의 안된다고 보셔야 되고요.

물이 묻는 것은 괜찮은데요.

특히 변기 청소할 때 주의하셔야 할 듯해요.

물속에만 넣지 않으면 괜찮을 듯하고요.

보관할 때는 타울 걸이대나 변기 옆에 세워두면 되는데 문제는 브러시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보관하셔야 해요.

이런 부분은 가격적인 부분이 커버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결론

사용해 보니까 사구려 느낌이 팍팍 나요.

하지만 가격이 정말 착해요.

3만 원대의 가격이고요.

소음이 조금 나기 하는데요.

낮에 청소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듯해요.

무엇보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청소 잘 되고 사람이 편하면 되는 거잖아요.

단순해서 고장 날 일도 거의 없을 듯한데요.

혹시 고장이 나더라도 버리고 다시 구매하면 되니까요.

고가의 10만 원이 넘어가는 제품까지는 굳이 필요가 없을 듯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