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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리뷰

갤럭시 홈 미니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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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홈 미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3월 사은품으로 받아서 거의 한달 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사용빈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용팁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 먼저 디자인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상단부에 뚜껑만 있다면 완전 바둑알 통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완전히 똑같고요. 거의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표면이 패브릭소재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질감은 괜찮았지만 먼지같은 것이 잘 달라붙는 것같습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부에 터치식 버튼이 네개 있습니다.

상하 볼륨버튼이 있는데 총 100단계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조절할때도 있는데 볼륨을 올리고 내릴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이 단점같습니다. 이렇게 테두리에 조명이 나오는 것은 보기도 좋고 은은해서 괜찮았고요. 

 

우측에 있는 점은 액션버튼이고요. 이버튼은 음악을 재생또는 정지를 할수 있고 그리고 블루투스로 연결할때 확인용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좌측에 음성명령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이크 off를 할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력이 5W인데 생각보다 소리가 크고 웅장합니다. 크기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이고요. 그리고 무지향성 360도 스피커입니다.

 

자그럼 이제 활용성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런건 스피커로만 사용하기가 기능들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일단 갤럭시홈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들을 IR센서를 통해 제어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마트 기능이 있는 가전들도 당연히 제어할수 있고요. 단 IR 센서로 작동하는 가전들은 갤럭시홈미니가 근처에 있어야 제어할수 있습니다. TV나 에어컨등 리모콘으로 제어되는 가전제품은 대부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ON/OFF는 기본으로 되고 TV같은 경우는 채널도 당연히 되고요. 그리고 에어컨은 온도 조절 그리고 풍량등을 제어 할수 있고요.

그리고 스마트 싱스 앱을 통해서도 음성이 아닌 앱으로도 제어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바로 스피커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연결이 가능해서 같은 삼성 제품이면 서로 공유가 되기때문에 쉽게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음성으로도 연결이 되고요. ~~

그리고 와이파이 스피커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멜론은 물론 삼성 뮤직에서도 바로 연결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제가 몇년전에 리뷰한 삼성 와이파이 스피커는 전용 어플에 들어가야만 연결이 되었는데

갤럭시홈미니는 삼성 뮤직에서 바로 이렇게 간편하게 연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2대 이상이면 설정에서 간단하게 스테레오 그리고 멀티룸을 만들수 있습니다.

멀티룸같은 경우는 와이파이에만 연결 되어있다면 침실이든 부엌이든 같은 음악을 여러 스피커로 통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마치 카페에 온 것처럼 귀를 즐겁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었는지도 간편하게 음성명령으로 찾을수 있습니다.그럼 볼륨을 최대로 해서 알림을 울립니다. 물론 무음으로 되어있어도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당연히 날씨나 뉴스를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고요. ~

뉴스나 날씨 같은 것은 등록된 캡슐을 기반으로 검색해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달러를 원화로 얼마인지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방송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스마트 싱스 앱에서 갤럭시홈미니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우측 하단에 스피커 모양을 눌러주면 대상 스피커를 선택하고요. 만약 여러대 있다면 방송 하고 싶은 스피커를 골라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작 알림음을 선택하시고요. 내 음성을 녹음해서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문자로도 보낼수 있고요.

이렇게 쓰고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로 알려 줍니다.

그리고 전화나 문자도 스피커로 바로 걸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음성명령이 많으니까요.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그럼 결론을 내어 드려야겠죠? 갤럭시 홈미니를 정식 출시하지 않고 왜S20 사은품으로 제공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무상으로 제공해서 데이터를 얻기 위한 목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터를 많이 축적해야 이런 AI스피커가 제 성능을 발휘하고 갈수록 성능이 더 좋아지겠죠. 하지만 제생각에는 그냥 정식 출시를 했어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완성도가 높았고요. 생각보다 쓰임세가 많았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스피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를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 편했고요. 그리고 IR센서 장착으로 구형 가전또한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리모콘 학습은 안되지만 말이죠. 저는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고요.

아무튼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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