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S22 울트라와 갤럭시S22 플러스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개봉기 때도 말씀드렸지만 S22 플러스는 처음 구매해 봤어요.
현재 시점에서 S22 울트라와 S22 플러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디자인
S22 울트라는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공식적으로는 S21 울트라의 후속 모델이지만
실제로는 노트 20 울트라의 후속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내장 S 펜을 비롯해서 극혐의 스피커 위치까지 노트 20 울트라와 동일해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전면부만 보더라도 노트 20 울트라와 거의 흡사하죠.
반면 S22 플러스는 S22 울트라와 다르게 전작인 S21 플러스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세부적인 디자인의 변화가 조금은 있어요.
S21 플러스 같은 경우 후면부가 전체적으로 곡선을 강조했기 때문에 둥글둥글한 모습이었다면
S22 플러스는 전체적으로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어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듯해요.
그립감은 전작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폰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꼭 매장에서 그립감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크기는 S22 울트라가 S22 플러스보다 가로, 세로, 두께, 무게 모두 크거나 무거워요.
먼저 가로폭은 S22 울트라가 2.1mm 더 넓은 77.9mm에요.
세로 길이는 S22 울트라가 5.9mm 더긴 163.3mm에요.
두께는 S22 울트라가 1.26mm 더 두꺼운 8.9mm이고요.
무게는 S22 울트라가 33g 더 무거운 228g이에요.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S22 울트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S22 플러스가 전작보다 각진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생폰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만 두 모델 모두 케이스를 끼우고 사용하신다면 그립감은 두 모델 모두 큰 차이는 없지만
S22 울트라는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점은 분명 있어요.
삼성에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S22 울트라의 스피커 위치를 S22 플러스와 같은 위치로 옮겨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가로로 사용할 때 은근히 거슬리는 위치에요.
추가로 유심 트레이 방향도 S22 플러스처럼 동일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S22 울트라는 분명히 유심핀으로 마이크를 찌르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원가절감은 좋지만 편의성도 잘 생각해서 디자인해 주시면 좋겠네요.
후면을 보면 두 모델 모두 팬텀 블랙 색상이에요.
그래서 표면의 질감도 동일하고요.
블랙 색상의 단점이라면 지문이나 오염물질이 묻으면 정말 잘 보인다는 단점이 있죠.
만약 케이스를 사용하신다면 그런 문제는 없어요.
카메라는 S22 울트라가 총 4개의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어요.
광각, 3배 망원, 10배 폴디드줌 그리고 초광각까지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S22 플러스는 총 3개의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어요.
광각, 3배 망원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이 되어있고요.
S22 플러스는 전작인 S21 플러스의 컨투어 컷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카메라를 보호해 주는 것은 S22 울트라에 비해서 더 좋아요.
추가로 안정감도 있고요.
반면에 S22 울트라는 생폰으로 사용할 때 카메라 부분의 손상은 주의하셔야 돼요.
실사 용성
영상을 볼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S22 울트라가 6.8인치이고 S22 플러스는 6.6인치에요.
0.2인치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비교해 보면 차이가 조금나요.
그리고 두 모델 모두 HDR 10+를 지원하고 부분적으로 최대 175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정말 쨍하고 밝은 모습이에요.
화면비는 비슷하기 때문에 좌우 래터박스는 그리 크지는 않고요.
다만 풀스크린으로 했을 때는 화면 크기 차이가 더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고요.
S22 플러스는 양쪽 모서리가 둥글기 때문에 영상이 잘리는 부분이 S22 울트라에 비해서 많아요.
한 가지 아셔야 될 것은 S22 울트라와 S22 플러스의 해상도 차이가 있어요.
S22 플러스는 FHD+급의 화질이고 S22 울트라는 WQHD+급의 화질이에요.
그래서 S22 플러스는 설정에서 해상도 변경을 할 수 없는 점 참고하세요.
게임을 할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고요.
두 모델 모두 조작성은 좋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조작감은 S22 플러스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S22 울트라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게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S22 울트라가 부담이 많이 될 거예요.
두 모델이 크기와 램 용량만 다르기 때문에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그래픽도 두 모델이 거의 동일하고요.
화면 설정은 두 모델 모두 HDR 극한에 두고 게임을 한 것이에요.
그리고 두 모델 모두 UHD 울트라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카메라
S22 울트라는 메인 광각 카메라가 108MP이고 망원 3배 줌과 망원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같은 화소인 10MP에요.
초광각은 12MP이고 듀얼 픽셀이 지원되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해요.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손떨림으로 인해서 사진을 망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S22 플러스는 메인 광각 카메라가 50MP이고 망원 3배 카메라가 10MP이고요.
초광각카메라는 12MP에요.
여기서 두 모델의 차이점은 S22 울트라는 초광각카메라에 듀얼 픽셀과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지만 S22 플러스는 지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초점을 잘 못 잡을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에요.
카메라 화면을 보면 사진 모드에서는 두 모델 모두 3:4 최고 화질로 찍을 때 디테일 향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동일한 구도로 찍은 것이고 거치대에 거치를 하고 찍은 것인데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고요.
S21 울트라와의 정말 고민되네 편에서는 몰랐는데 근접 촬영을 하면 왜곡이 심하네요.
마치 어안렌즈처럼 말이죠.
동영상 모드에서는 두 모델 모두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전면 카메라 역시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지원해 줘요.
이제 사진으로 한번 비교를 해볼게요.
메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두 모델 모두 사진은 잘 나왔어요.
렌즈는 다르지만 AP가 같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감도 동일하고요.
색수차도 없는 것 같고요.
다만 사진을 확대해 보면 S22 플러스가 초점이 미세하게 맞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어요.
S22 울트라에 비해서 디테일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초광각 사진이 이렇게 다르게 보이다니 새삼 듀얼 픽셀과 위장 차 검출 AF 유무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확대를 하지 않았을 때는 두 사진이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확대를 하면 초점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망원 3배 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두 모델이 같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그런지 사진의 색감은 거의 동일하고요.
사진은 정말 잘 나온 느낌이 들어요.
두 모델 모두 30배줌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을 볼 수 있죠.
S22 울트라 사진이 더 선명하게 찍혔어요.
S22 울트라로 100배 줌 사진만 보다가 30배 줌 사진을 보니까 정말 잘 나와요.
S22 울트라 같은 경우 통신탑의 사다리까지 보이지만 S22 플러스는 사다리의 형태를 겨우 알아먹을 정도로 품질이 좋지 않아요.
야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모두 자동으로 야간 모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제가 수동으로 조작은 것은 없어요.
오히려 밝고 선명한 사진은 S22 플러스의 사진이고요.
그 반대로 S22 울트라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나왔어요.
자동이긴 하지만 S22 울트라의 노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것 같아요.
두 모델을 손으로 들고 영상을 찍어 봤는데요.
두 모델 모두 OIS와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영상은 슈퍼 스테디 기능을 끄고 찍은 영상이에요.
두 모델 모두 OIS 만으로 보정을 하는 것인데 흔들림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두 번째 영상은 슈퍼 스테디 기능을 켜고 영상을 찍어보았는데요.
역시 S22 울트라는 상대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S22 플러스는 거의 흔들림이 없고 짐벌로 찍은 영상처럼 보여요.
스피커
두 모델 모두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해요.
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역시 S22 울트라가 음의 소리가 더 크게 느껴졌고 중저음도 상대적으로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울림통이 더 크니까 그런듯해요.
그렇다고 S22 플러스가 나쁜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S22 울트라가 가격에 비해서 음질은 떨어진다는 말이 많아요.
배터리
S22 울트라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S22 플러스는 4500mAh의 용량이에요.
S22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20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20시간이라고 해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전작인 S21 울트라에 비해서 2시간 정도 줄었어요.
아마도 밝아진 디스플레이와 S 펜 내장 때문인 것으로 보여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10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남을 듯해요.
이수치는 전작인 S21 울트라에 비해서 2시간 정도 감소한 수치이고요.
스펙상 사용시간과 괴리가 커진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0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S22 플러스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18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21시간이라고 해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10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남을 것으로 보여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보통 9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두 모델 모두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S22 울트라와 S22 플러스와의 차이점을 보면 기능적인 차이점은 S22 울트라는 S 펜을 사용할 수 있고요.
전면 카메라의 화소 차이와 후면 카메라의 구성이 달라요.
그리고 화면 주사율을 최소 1Hz~120Hz 범위에서 조절을 할 수 있고요.
이것 말고 다른 기능적인 차이가 없기 때문에 S22 플러스가 의외로 가성비가 괜찮아요.
가격차이는 거의 25만 원 정도 차이가 나서 S22 플러스를 1,199,9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라면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거나 S 펜을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S22 울트라를 구매하시면 되고요.
그 외 다른 기능들은 S22 플러스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S22 플러스 모델을 구매하셔도 될듯해요.
개인적으로 S22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아요.
왜냐하면 전작인 S21과 바뀐 부분이 별로 없고 오히려 더욱 원가절감을 했기 때문에 S22 플러스나 S22 울트라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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