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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 A53 리뷰(Galaxy A53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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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A53 리뷰를 해볼게요.

작년 21년에는 A52가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계속 미뤄지다가 결국 가을에 A52s로 출시되었어요.

하지만 올해 22년에는 상반기에 A53이 출시되어서 이렇게 빠르게 리뷰까지 하게 되었어요.

워낙 A52s가 잘 나왔기 때문에 A53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이 있죠.

정말 그런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디자인

전반적인 디자인은 A52s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일해요.

6.5인치 20:9 비율이고 FHD+급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어요.

최대 밝기가 800니트까지 올라가고요.

여기에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고 고릴라 글라스 5를 지원하는 것까지 A52s와 동일해요.

그리고 전작과 동일하게 구형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되어 있어서 번인 이 생길 확률은 높은 편이에요.

마음에 드는 것은 S22 울트라처럼 엣지가 아닌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오터치같은 문제는 없고요.

크기는 전작보다 가록 폭이 소폭 줄어들어서 그립감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크기인 것 같고요.

추가로 세로 길이도 전작에 비해서 소폭 작아져서 그만큼 베젤이 조금씩 줄었다는 말이죠.

무게는 189g으로 전작과 동일해요.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보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후면을 보면 어썸 블루 색상인데요.

표면을 무광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중급형 같지 않은 고급스러움도 조금 있고요.

색상이 예쁘기 때문에 학생분들이 좋아할 그런 색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 측면 테두리는 후면의 블루 색상과 비슷한 톤으로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크롬 재질로 착각이 될 정도로 비슷하고요.

후면에 지문이나 오염물질 같은 것들이 묻어도 유광보다는 확실히 표시가 덜 나는 편이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작에 있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할 가능이 크죠.

그래서 아무래도 무선이어폰 보다 전자파가 거의 없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죠.

후면 카메라는 광각과 초광각이 있고 접사와 심도 카메라까지 4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두 전작과 동일한 화소와 동일한 구성이에요.

카메라 섬만 튀어나와 있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앰비언트 엣지라고 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곡선이 조금 더 완만하게 떨어지도록 되어있어서 원근감은 더욱 확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IP67 방수 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에 생활방수 정도는 충분히 막아낼 수 있어요.

실사 용성

동영상을 볼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고요.

이 가격대에서는 나무랄 대 없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색감은 원래 삼성 기기들이 채도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리고 S22 시리즈에 있는 동영상 밝기 기능은 A53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풀스크린으로 하면 꽉 찬 화면으로 볼 수 있어요.

A23처럼 V-Cut 디스플레이가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거슬리지는 않고요.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하단에 베젤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게임을 할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크기도 적당하고 그립감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잡고 게임할 때 편해요.

하지만 AP가 전작보다 떨어지는 성능이어서 그런지 화면 설정을 할 수 있는 한계치는 A52s보다 떨어져요.

A52s는 HDR 고화질 울트라까지 선택할 수 있지만 A53은 HD 고까지만 설정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A53으로 무거운 게임을 돌리기가 힘들다는 말이죠.

할 수는 있지만 발열이 조금 심하고요.

 

쾌적한 환경은 아니라는 말이죠.

A53은 중급형이라도 기능적인 면은 S22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하고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일단 A53에서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은 덱스 모드와 무선 충전과 무선 충전 배터리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요.

Ai 지우개에서 개체 지우기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빛반사 지우기와 그림자 지우기는 사용할 수 없고요.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 있는 동영상 밝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 말고도 더 있어요.

제가 생각나는 대로만 말씀드린 것이고요.

아마도 A53을 구매할 때 가장 고민되는 모델은 A52s 일 거예요.

그래서 A53과 A52s 두 모델의 차이점을 비교를 해보자면 AP는 A52s가 퀄컴 스냅드래건 778G가 탑재되어서 A53보다 더 좋은 점이고요.

이것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3.5mm 이어폰 단자가 A52s는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A52s에는 와이파이6가 있는데 A53에는 빠졌어요.

가장 중요한 보호필름이 A52s를 끝으로 A53부터는 빠졌다는 점이에요.

그렇다고 A53이 너프만 된 것이 아니고요.

개선된 점도 있는데요.

바로 배터리 용량을 4500mAh에서 5000mAh로 늘렸고요.

A53에는 블루투스가 5.1전이 탑재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마도 A53보다 A52s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문제는 A52s를 사고 싶어도 재고가 없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카메라

모두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64MP이고 초광각 카메라는 12MP예요.

심도 카메라와 접사 카메라는 모두 5MP로 A52s와 동일해요.

그리고 중급형 스마트폰인데도 메인 카메라에 OIS와 위상차 검출 AF가 장착되어 있어요.

메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 흐린 날씨는 아닌데 조금 어둡게 찍힌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나온 사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색감도 잘 나온 것 같고 초점도 잘 맞았어요.

초광각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초광각사진이 오히려 메인 사진보다 더 밝게 찍힌 느낌이 들어요.

A52s도 사진은 정말 잘 나왔는데 같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그런지 A53도 사진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메인 카메라와 다르게 조금만 확대해도 노이즈가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인물모드로 찍은 사진인데요.

사물을 찍어도 나중에 배경 효과 변경을 할 수 있어요.

실제 사람 얼굴을 찍으면 배경 효과 변경 시 S22 시리즈처럼 총 8가지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로우키모노와 컬러 포인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A53에는 전후면 모두 동영상 모드에서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다수의 인원이 나오면 최대한 많이 잡아주려고 넓은 화각으로 촬영을 하고 사람이 움직임에 따라서 줌인과 줌아웃을 알아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영상을 촬영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동영상 모드에서는 슈퍼 스테디를 사용할 수 있고요.

참고로 슈퍼 스테디 기능을 사용하면 FHD30프레임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FHD60프레이과 4k는 사용할 수 없어요.

좌측 영상이 슈퍼 스테디가 OFF된 상태에서 찍은 것이고요.

오른쪽 영상은 슈퍼 스테디가 ON 상태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좌측 영상이 확실히 흔들림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오른쪽 영상은 흔들림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정도 퀄리티 면 짐벌로 찍은 영상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특히 A52s 때는 모션 블러가 굉장히 심했는데 A53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정말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다만 슈퍼 스테디를 켜고 찍은 영상은 상대적으로 어둡게 찍혔어요.

스피커

A53에도 A52s와 동일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요.

일단 돌비애트모스기능을 켜고 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음질이었어요.

A52s보다는 튜닝을 조금 더 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 가격대에서는 괜찮은 음질인 것 같아요.

다만 고음은 조금 찢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배터리

용량이 5000mAh에요.

A52s보다 500mAh 더 많아졌는데요.

아마도 3.5mm 이어폰을 없애고 그 공간으로 배터리 용량을 더 늘린 것 같아요.

 

A53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6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18시간이에요.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커졌지만 A52s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동영상 재생시간은 2시간이 줄었어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7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4% 정도 남을 것으로 보여요.

스펙상 사용시간과의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봤을 때는 10시간 30분 정도 불수 있는데 8% 정도 남을 것으로 보여요.

가성비는 A52s에 비해서 떨어지지 면 지금 현시점에서 삼성 제품들 중에 가성비는 최고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S22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고요.

빠진 기능들은 S22 시리즈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죠.

그리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아이폰SE3가 성능 면에서는 최고이긴 하지만 기기 자체가 7~8년 전에 나온 모델이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특별히 S 펜을 사용해야 되거나 영상 촬영을 조금 더 잘 하고 싶은 분들이 아니면 그냥 A53을 구매하셔도 괜찮을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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