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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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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이라는 제품을 리뷰해 볼게요.

블루투스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 본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 가장 편했던 제품이라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어떤 점들이 그렇게 좋았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이 제품은 제가 구매한 것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받았던 기억이 나요.

아무튼 받은 것은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었어요.

거의 한 달 정도 사용했던 것 같고요.

디자인이 애플의 매직 키보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측면에서 봤을 때 스페이스바 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것이 특징이죠.

손목에 부담은 조금 덜어줄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로지텍의 K380을 벤치마킹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컨셉자체는 저도 동의하는데 상판의 키 모양은 애플의 매직 키보드와 거의 흡사해요.

방향 키도 동일하고요.

좌측에 전원 스위치가 있어요.

후면에는 미끄럼 방지고무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어요.

AAA 사이즈의 배터리가 들어가는데요.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충전식 배터리를 넣어줬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물론 그러면 가격이 비싸지겠지만 말이죠.

이 키보드는 총 3대의 기기에 연결을 할 수 있고요.

F7,8,9번 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최초 연결할 때 전원 버튼을 켜게 되면 F7에 자동으로 등록이 되는데요.

삼성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스마트싱즈에서 인식을 하기 때문에 '새 기기가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뜨게 돼요.

바로 연결을 눌러주시고 키보드에서 번호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바로 연결돼요.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서 찾기를 누르고 하는 복잡한 절차가 없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F8에는 S21 울트라를 한번 연결해 보았어요.

이럴 때는 F8키를 길게 누르게 되면 처음과 같이 메시지를 볼 수 있고요.

같은 방법으로 연결을 해주시면 돼요.

F9도 같은 방법으로 연결해 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연결한 상태에서 연결 기기를 바꿀 때는 짧게 한번 눌러주면 연결이 바로바로 돼요.

연결되는 것이 정말 빨랐어요.

블루투스 5.0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같은 삼성 기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되고요.

여기에 F7을 누르면 적색 LED가 켜지고 F8을 누르면 그린 LED가 켜져요.

자주 사용하는 앱을 연결 기기마다 등록할 수 있는데요.

일단 앱을 먼저 켜주고 F1 번 키를 길게 누르면 앱이 등록되었다는 메시지가 뜨게 돼요.

그러고 나서 F2와 F3까지 같은 방법으로 등록하고 키를 누르면 바로바로 앱을 켤 수 있어요.

S21 울트라도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앱으로 등록을 해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앱스 화면버튼도 있고 앱 전환기 단축키도 있어요.

여기에 홈버튼도 추가로 있고요.

반응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딜레이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제가 F9에는 맥북 프로를 연결해두었는데 삼성 기기가 아닌 타사의 기기에서는 앱을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삼성 기기들에서 사용할 때는 스마트 키보드라고 할 수 있지만 타사 기기에서 사용할 때는 그냥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라는 것 참고하시고요. 구매하실 때 고려를 해보셔야 되겠죠.

탭 S8에서 사용할 때 특별한 기능이 있어요.

바로 덱스 모드인데요.

키보드에 F12에 덱스 기능이 부여되어 있어요.

사용하다가 버튼만 누르면 바로 덱스 모드로 바꿔주는 것이 정말 편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마우스만 있다면 완전 PC와 같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또 하나 정말 편한 기능은 음악을 들을 때의 편의성이에요.

음악을 켜고 다른 작업을 할 때 굳이 터치해서 컨트롤할 필요 없이 fn 키를 눌러서 숫자키에 있는 단축키를 누르면 제어를 할 수 있어요.

그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편리해요.

여기에 추가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제어를 할 수 있어요.

얼굴인식이 등록되어 있다면 F1~F6까지 아무 키나 눌러도 로그인이 돼요.

깨울 때도 정말 편리해요.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키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맥북처럼 자연스러운 키감은 아니지만 쫀득한 쫀득한 키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듯해요.

개인적으로 맥북의 키감이 괜찮았어요.

그다음이 삼성 트리오 500이 좋았고 로지텍의 K480 순으로 괜찮았어요.

이것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참고만 하시고요.

삼성 트리오 500의 장점은 전체적인 크기는 작아도 키들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오타가 확실히 적었어요.

아마도 제가 키보드만 리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용해 본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 가장 편했던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삼성 기기를 사용했을 때만 그렇다는 말이고요.

삼성 기기가 아닌 애플이나 다른 타사의 기기들을 사용했을 때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키보드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리하자면 삼성 기기들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필수 템까지는 아니지만 있으면 정말 편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애플 기기나 그 외 기기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로지텍이나 애플 정품 키보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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