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울트라 VS 아이폰 13 프로 자세하게 비교해 보았다. 성능 편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S22 울트라와 아이폰 13 프로의 성능을 비교해 볼게요.

드디어 GOS 관련 업데이트를 3월10일 실시했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ONE UI 4.0에서 GOS 해제 우회로를 차단했던 것이 패착이었죠.

그래서 안 그래도 넘사벽인 애플 AP에 대한 칭찬들이 이어지고 있고 추가적인 판매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반대로 매진 사태가 벌어졌던 갤럭시 S22 시리즈는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어요.

마치 예전 자동차 회사인 P사의 디젤 게이트와 데자뷔를 이루고 있어요.

GOS 게이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죠.

그런데 GOS 관련 업데이트가 되었기때문에 오늘 두모델을 더욱 자세하게 비교해보겠어요.

스펙

S22 울트라

AP :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탑재되었어요.

전작에서 엑시노스 2100을 탑재했었죠.

그리고 엑시노스 2200이 수율이 안 나와서 물량 확보가 힘들기 때문에 스냅드래곤으로 바꿨다는 소문이 있어요.

사실 엑시노스 보다 스냅드래곤이 탑재 되기를 많이 바라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작인 S21 시리즈에서 발열 문제가 심했거든요.

하지만 현재 GOS 게이트가 터지면서 전작의 발열 문제보다 더 큰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어요.

오래간만에 매진이 되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왔는데 GOS 게이트 때문에 주문한 제품을 취소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S22 언팩 행사에서 냉각시스템에도 신기술을 도입해서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말해놓고 뒤로는 소프트웨어로 성능을 다운시켜서 심각한 문제로 발전했어요.

 

램 : S22 울트라가 12GB가 탑재되었는데요.

전작인 S21 울트라에 비해서 4GB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장용량에 따른 차별 없이 256,512GB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TB 중에 어떤 모델을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12GB 램 용량이에요.

아마도 이것도 원가절감의 목적이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저장 공간 일부를 끌어와서 부수적인 램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램 플러스 때문이죠.

 

아이폰 13 프로

AP : A15 바이오닉이 탑재되었어요.

하지만 아이폰 13 일반 모델과 아이폰 13 프로 이상의 모델의 AP가 달라요.

아이폰 13은 GPU가 4코어이고 아이폰 13 프로 모델은 5코어의 GPU가 탑재되었습니다.

아무튼 삼성의 GOS 게이트 때문에 아이폰 13 시리즈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해요.

반사이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애플의 AP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램 : 아이폰 13 프로는 6GB 용량으로 탑재되었어요.

게다가 LPDDR4X가 탑재되어 있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128GB의 저장용량이에요.

최대 1TB의 용량까지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S22 울트라가 아이폰 13 프로 대비 물리적인 램 용량이 2배가 많고 여기에 추가로 램 플러스 용량 8GB까지 설정했는데요.

리프레시가 어떤 모델이 더 많이 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긱벤치 점수

싱글코어

차트가 굉장히 복잡해졌어요.

모두 알다시피 GOS 때문에 그렇죠.

GOS OFF는 말 그대로 제가 OFF 한 것이 아니라 긱벤치 5가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GOS가 켜지지 않아서 최대치 성능으로 측정을 한 것이에요.

이 수치만 보더라도 전작인 S21 울트라에 비해서 거의 200P 정도 더 성능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여기서는 발열이 전작보다는 덜하지만 후면 상단부가 뜨거워졌어요.

 

이번에 GOS 관련 업데이트가 있었는데요.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게임 실행시 CPU/GPU 초기 성능 제한 해제는 당연한 것이죠. 삼성이 지금까지는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해놓은 것이고요. 그리고 그 밑에는 단말 온도에 따른 제어 동작은 유지한다고 하는 것은 AP의 온도가 올라가면 스로틀링을 한다는 말이죠.

그리고 게임 부스터 내 게임 퍼포먼스 관리모드 제공은 게임 성능우선 모드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을 켰을때와 안꼈을때를 따로 비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GOS off 우회 외부앱 차단 해제는 ONE UI4.0 버전 이전으로 돌려놓은 것으로 외부앱으로 쉽게 GOS를 해제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먼저 네비게이션 바 좌측에서 게임모드를 눌러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밑으로 내려보면 실험실이 새롭게 생겼는데요. 여기서 게임 포퍼먼스 관리모드를 켜주시면 됩니다.

일단 게임 퍼포먼스 관리 모드를 OFF 한 것과 ON해서 측정한 것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게임 퍼포먼스를 OFF 해도 수치는 잘나오는 것같습니다. 최고점수가 1247P까지 나왔고 최저점수가 1207P정도 나왔습니다. 이정도 점수면 GOS OFF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게임퍼포먼스를 ON 한 상태에서 수치를 측정한 것은 최고 점수가 1247P이고 최저점수는 1221P입니다.

일단 이런 수치를 보아서 게임 퍼포먼스를 OFF했을 때는 발열이 어느 정도 심해지면 서서히 스로틀링을 거는 것을 볼수 있고요.

게임 퍼포먼스를 ON 했을때는 발열이 심하더라도 스로틀링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래프가 거의 겹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게임포먼스를 온오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같고요.

차라리 오프해놓고 쓰는게 기기 자체에 무리가 덜 갈것 같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다면 GOS 같은 사태는 없었을 것인데 말이죠. 지금이라도 이렇게 업데이트를 해줘서 다행인듯 합니다.

그리고 멀티코어 성능은 싱글코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변화율이 조금은 큽니다. 게임포퍼먼스를 오프했을 때의 수치가 최고 3482P이고 최저 점수는 3016P입니다. 반대로 게임 포퍼먼스를 ON 했을때는 최고 3380P이고 최저3117P입니다. 오히려 게임 퍼포먼스를 OFF 했을때가 최고점수는 더 높았고요. 다만 뒤로 갈수록 게임 퍼포먼스를 ON 했을때가 성능 유지를 일정해지고 OFF 했을 때는 스로틀링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이수치는 큰 차이는 없는 수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실제 앱 구동으로 성능을 한번 테스트해 보았어요.

이번에도 앱 개수를 20개로 했어요.

 

S22 울트라는 WQHD+화질에서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사용 측면에서 그대로 둔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램 플러스 용량은 8GB 설정해서 진행했어요.

아이폰 13 프로의 화질은 FHD 급 화질이고 120Hz 화면주사율 그대로 진행했어요.

 

통신속도는 둘 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비교를 했고 두 모델 모두 5G 모델인데 유심은 두 모델 모두 빼고 했어요.

두 모델 모두 전원을 껐다가 켰고 최근 실행 앱도 하나도 없어요.

이제 속도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두 모델에 동일한 앱을 설치해두었고요.

자세한 건 랩터님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이제 리프레시가 되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자세한 건 랩터님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 보았어요.

동시에 같이 하면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따로따로 실행했어요.

두 모델 모두 KT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된 상태에요.

이렇게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요.

두 모델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다운로드 속도만 살짝 S22 울트라가 60Mbps 정도 빠르고요.

업로드 속도는 같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앱 구동 속도는 두 모델이 비슷했던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리프레시도 두 모델이 정말 비슷했어요.

아이폰을 리뷰할 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램 용량이 6GB인데 S22 울트라와 비슷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S22 울트라는 물리적인 램과 램 플러스 용량 모두 합쳐서 20GB인데 말이죠.

또한 S22 울트라도 최적화는 잘 되어있는 듯해요.

S21 시리즈에서는 리프레시가 심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그렇지만 GOS 게이트가 터지면서 이런 개선점들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어요.

그리고 실사 용성에 대한 비교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정말 고민되네까지 보시고 최종적으로 판단해 보시면 좋을듯해요.

관심 있게 글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