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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S21 울트라 VS 갤럭시A52s 정말 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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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에요.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A52s 정말 고민되네 편으로 비교해드릴게요.

S21 울트라와 A52s가 과연 비교 대상이 될까요? 실제 스펙을 보면 스펙상으로나 실제 기능 차이에서 당연히 비교 대상이 이니죠.

하지만 요즘 소비 형태를 보면 극과 극이어서 충분히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살 거면 좀 비싸더라도 성능이 좋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구매하고 아니면 완전히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성능의 그런 제품은 제외하는 거 같더라고요. 다만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에요.

아마도 두 제품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 고민을 해결해드려볼게요.

 

디자인

외관 디자인

S21 울트라가 엣지 스크린이 적용되어서 화면크기가 더 크게 보이는 효과도 있고 하단을 제외하면 상단과 좌우 측면의 베젤은 제로 베젤에 가까울 만큼 정말 얇은 것을 볼 수 있어요.

A52s는 플랫 스크린이 적용되어서 화면은 상태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엣지스크린의 문제점인 오터치같은 문제점은 없어요. 베젤 같은 경우는 중급형치고는 정말 얇은 것이 특징이고요.

 

S21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8인치에 20:9비율, QHD+급의 화질이며 다이나믹 아몰레드 2X는 물론 LTPO M11 신형 유기재료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어요. 그래서 120Hz 가변 주사율이 적용되는데 최소 10Hz에서 120Hz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40Hz가 최저에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강도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었고, 특히 HDR10+에서는 최대 15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다고 해요.

 

A52s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 20:9 비율, FHD+급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어요. 최대 밝기가 800니트까지 올라가고, S21 울트라와 동일하게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요.

다만, 디스플레이는 구형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 되어있어서 S21 울트라보다 번인이 생길 확률은 높은 편입니다.

크기

가로 길이: S21 울트라 75.6mm

A52s 75.1mm

 

세로 길이: S21 울트라 165.1mm

A52s 160.9mm

두께: S21 울트라가 8.9mm

A52s 8.4mm

무게 : S21 울트라 227g

A52s 189g

38g 더 무겁다 보니 여성분들이 S21 울트라를 사용하기에는 아마도 부담이 많이 될 거예요. 전체적으로 S21 울트라가 사이즈가 크고 무게도 더 무겁지만 그립감은 랩터님은 S21 울트라가 더 좋은 거 같고요. 손 작은 고양이 주부는 아주 많이 부담돼요. 손목이 얼얼~

랩터님 생각으론 아마도 S21 울트라의 측면이 A52s보다 조금 더 뭉둥? 둥근다?라고 해야 되나요? 그래서 그런 거 같다네요. 다만 케이스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 그립감은 많이 달라지죠.

후면

S21 울트라는 팬텀 실버 색상, A52s는 어썸 바이올렛이고요.

두 모델 모두 남녀 공통으로 좋아하는 색상이 아닐까라고 랩터님이 말하는데 솔직히 바이올렛은 남성분들이 조금 부담되는 생각이 아닌가 하는 고양이 주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S21 울트라 후면은 고급스럽게 무광과 유광의 중간 사이라서 오묘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보호 필름 때문에 완전 무광처럼 보이는데 가장자리에 필름이 안 붙여져있는 곳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 거예요.

A52s 후면이 무광이고 플라스틱 느낌이 많이 나고 특히 표면이 조금 거칠거칠해요.

바이올렛 색상이 실물을 봤을 때 진하지는 않고 측면의 색상은 진한 바이올렛 색상이면서 플라스틱이지만 크롬 같은 느낌이 나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어요.

카메라 디자인

두 모델 모두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만 구성이 달라요.

S21 울트라 : 108MP의 메인 광각 카메라, 초광각카메라, 3배 망원, 10배 폴디드 망원으로 구성

A52s : 광각, 초광각, 접사, 심도 카메라로 구성 (심도 카메라가 있어서 일반 사물을 찍어도 추후에 수정이 가능해요.)

S21 울트라는 출시 당시에 컨투어컷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카메라 섬 자체가 측면 프레임과 이어져서 일체감 있고 안정감 있게 변화되어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었음에도 카메라 자체의 카툭튀는 없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A52s는 카메라 섬만 있는데요.

카메라 렌즈 부분은 오히려 카메라 섬보다 더 옴폭 들어가서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카메라 렌즈에 손상이 갈 일은 없을 듯 보이네요.

실사 용성

영상을 볼 때는 사진으로 보이듯 밝기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슈퍼아몰레드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의 차이에요. 거기에 추가로 S21 울트라는 유용한 기능에 동영상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동영상 밝기 기능이 있지요.

쨍하고 선명한 화면을 원하시는 분들 특히 영상 시청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S21 울트라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풀스크린을 했을 때는 이런 느낌으로 비율이 같은 20:9이 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어요.

S21 울트라 A52s

게임 실행

S21 울트라는 무게가 무거워서 그렇지 그립감이 괜찮기 때문에 이렇게 양손으로 잡고 게임하기에는 최적의 크기라고 생각해요.

(고양이 주부는 무거워서 손목 아파잉~~~~)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52s 또한 그립감이 괜찮기 때문에 게임할 때 불편함은 없어요.

설정을 보면 S21 울트라나 A52s 모두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해요. S21 울트라가 올 초 3월에 출시했을 때의 기준으로 비교하면 차이가 났는데 S21 울트라가 발열 문제로 성능 제한이 걸려있어서 A52s와 동일해졌어요.

그리고 S21 울트라는 30분 이상 하면 후면은 물론 디스플레이까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A52s는 상대적으로 발열은 덜해요.

재미있는 사실 하나 알려드리게요.

S21 울트라의 성능 제한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죠. 이렇게 분할 화면을 하면 S21 울트라는 화면을 움직여도 120Hz로 바뀌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분할 화면 시에 강제로 화면주사율을 60Hz로 고정시켜버려요. 지금 발열이 되는 상황이 아닌데도 말이죠.

홈으로 나가면 120Hz로 바뀌고요.

반면 A52s는 120Hz 그대로 적용돼요.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중형급인 A52s보다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가격은 거의 3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도 말이죠.

카메라

S21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인데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108MP, 망원 3배 줌과 망원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같은 화소인 10MP예요. 초광각은 12MP이지만 A52s에 비해서 듀얼 픽셀이 지원되고 위상차검출AF를 지원해요.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손떨림으로 인해서 사진을 망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A52s도 모두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64MP, 초광각 카메라는 12MP이에요. 심도 카메라와 접사 카메라는 모두 5MP로 동일해요.

그리고 중급형 스마트폰인데도 메인 카메라에 OIS와 위상차 검출 AF가 장착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한번 살펴보면 우측은 A52s의 접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고 좌측은 S21 울트라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S21 울트라는 메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어도 접사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초광각카메라로 바꿔줘요.

A52s도 자동은 아니지만 접사 모드로 변경하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누르면 바로 접사 모드로 바뀌지요.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두 모델 모두 같은 12MP이지만 S21 울트라 같은 경우는 듀얼 픽셀과 위상차 검출 AF 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진의 흔들림이 덜해요.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확대했을 때의 사진을 보면 A52s 같은 경우는 먼 산에서 노이즈가 심한 것을 볼 수 있지만 S21 울트라의 사진은 먼 산까지도 상대적으로 깨끗하게 볼 수 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이 사진 역시 초광 각과 비슷한 색감이죠.

S21 울트라의 사진이 확실히 초점도 잘 맞고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명암이 확실히 구분이 잘 된 느낌이 들고요.

확대해 보면 S21 울트라는 건물 타일 하나 나의 경계선을 확실히 알 수 있지만 A52s 같은 경우는 경계선이 많이 뭉개져있고 뒤쪽에 있는 건물의 검은색 스틸 외장 역시 S21 울트라는 경계선이 보이지만 A52s는 경계선 구분이 거의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S21 울트라는 10배 광학 줌, A52s는 디지털 10배줌으로 찍은 사진

차이가 너무 많이 나죠? 이것이 광학 줌과 디지털 줌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선예도나 초점 그리고 노이즈까지 모든 면에서 S21 울트라가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야간에 찍은 사진

S21 울트라로 찍은 사진이 A52s보다 더 밝게 나온 것을 볼 수 있어요.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S21 울트라는 별도의 야간 모드를 선택해서 찍은 것이 아니라 장면 최적화가 자동으로 선택해서 찍은 사진이고 A52s는 야간 모드를 따로 선택해서 찍은 사진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네요.

S21 울트라의 야간 촬영 능력이 어느 정도냐 하면 왼쪽 사진은 장면 최적화를 끄고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장면 최적화를 켜고 찍은 사진이에요. 실제 눈으로 볼 때는 왼쪽과 오른쪽 사진의 중간 정도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확실히 더 밝게 찍힌 사진이에요. 그러니까 눈으로는 멀리 있는 사물을 보지 못하지만 S21 울트라로 사진을 찍어서 보면 어두워도 주변에 어떤 것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요.

배터리

용량 : S21 울트라가 5000mAh의 용량

A52s는 4500mAh의 용량

S21 울트라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을 사용하면 최대 18시간이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최대 22시간이에요.

실사용 할 때 S21 울트라의 셋팅을 말씀드리면 WQHD+화질에서 사용했고 120Hz 화면주사율로 사용했고 다크 모드 기능도 역시 사용 안 했을 때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2시간 정도 하면 90%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고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보통 9시간~10시간 정도 보면 방전이라고 보시면 돼요.

 

A52s 같은 경우 스펙상 사용시간이 인터넷을 사용하면 최대 16시간이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최대 20시간이에요.

실사용 할 때 A52s의 셋팅을 말씀드리면 120Hz 화면주사율로 사용했고 다크 모드 기능도 역시 사용 안 했을 때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2시간 정도 하면 90%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고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보통 10시간~11시간 정도 보면 90%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어요.

충전 속도는 두 모델 모두 15W와 25W를 지원해요.

S21 울트라 : 25W 초고속 충전으로 하면 35%에서 51분 후에 충전이 완료되네요.

A52s : 25W 초고속 충전으로 하면 68%에서 49분 후에 충전이 완료되네요.

고양이 주부가 정리해드릴게요. S21 울트라와 A52s의 성능편과 정말 고민되네까지 리뷰해 보았는데요. 발열 문제만 아니면 S21 울트라가 모든 면에서 압도할 수 있었지만 성능 제한 때문에 비슷하거나 아니면 지속적인 사용에서는 A52s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기능 즉 영상을 볼 때의 밝고 선명한 느낌 그리고 범접할 수 없는 카메라 성능은 확실히 S21 울트라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가격차이가 3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잘 선택하세요.

그리고 랩터님이 가지고 있는 S21 울트라가 512GB 모델이라서 가격이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이지 256GB 모델은 2배 조금 더 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자급 제도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실 때 참고하세요.

거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고사양의 게임을 하려면 차라리 A52s를 구매하시고요. 사진을 많이 찍거나 영상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S21 울트라를 추천드려요. 단 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은 지금은 구하기 힘들지만 노트 20 울트라나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 13프로를 추천드려요.

 

기나긴 고양이 주부의 글을 읽어 주신다고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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