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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갤럭시탭S7 플러스 키보드 북커버 리뷰(Galaxy Tab S7 + Keyboard Bookcover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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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7플러스 키보드 북커버를 간단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사전구매예약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탭S6의 키보드 북커버보다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봉하기 전인데요. 정말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 무게만 505g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바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안쪽에는 후면에 붙는 커버가 있고요.

그리고 키보드커버가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입니다. 색상이 블랙하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 커버부터 보면 S펜 덮게가 있고요. 이렇게 열고 닫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홀이 뚫려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커버는 그냥 갤럭시탭S7플러스 후면에 가져다 대면 내장된 자석에 붙는 방식입니다.

전작인 갤럭시탭S6의 키보드 커버는 부착패드를 이용해서 붙이는 방식이어서 떼다가 붙이는 것이 힘들었죠. 반면 갤럭시탭S7플러스 키보드북커버는 이렇게 떼고 그냥 북커버를 바로 붙여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만들었어야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S펜덮게가 있어서 이렇게 열고 S펜을 부착하고 덮게를 닫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외출할때 S펜을 분실할 위험이 거의 없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후면 커버만 잡고 이렇게 들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강하게 흔들어도 잘붙어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키보드를 한번 연결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7플러스의 하단 포고핀에 가져다 대면 이것역시 자석으로 착 달라 붙습니다.

이렇게 하고 후면 커버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서 세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연결이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는데요.

Fn+덱스를 누르면 바로 덱스를 실행할수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갤럭시탭S7의 키보드 북커버와 다른 것은 상단에 펑션키가 한줄더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면이 넓고 크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아무래도 편의성은 더 좋을 것같습니다. 덱스 변환키가 있어서 이부분이 좋은 것같습니다.

덱스모드에서 사용할때 키보드 북커버의 진정한 사용성을 볼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렇게 화면을 여러게 띄워놓고 터치패드에서 제스처로 앱들을 한번에 볼수 있고요. 정말 노트북처럼 사용할수 있는 것이 좋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삼성노트에서도 이렇게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수 있어서 편하고요.

그리고 S펜으로 필기를 할때는 키보드를 떼어내고 필기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렇게 화면을 2분할로 해놓고 사용하시면 동영상을 보면서 메모나 필기를 할수 있습니다. 학생분들이 강의를 보면서 노트를 필기하기가 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12.4인치라서 삼성노트부분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지나 연습장 사이즈그대로 필기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편리한거 같습니다.

항상 무엇이든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죠. 단점도 있습니다. 방금 키보드를 분리하고 나서 S펜으로 필기를 했는데요. 가로 모드에서는 필기하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세로로 필기할때는 후면의 S펜 케이스 때문에 오른쪽이 바닥에 떠서 필기하는 것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저는 조금 불편하고요. 이문제는 전작인 갤럭시탭S6에서도 나왔던 문제이고요.

그런데 해결책이 있습니다. 저처럼 북커버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북커버를 붙인 상태에서 키보드만 붙혀서 타이핑하고

S펜을 사용할때는 키보드는 떼어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북커버만 있고 키보드북커버가 없는 분들은 굳이 비싼 정품 키보드 북커버 보다는 이렇게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시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을 갖출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키보드 북커버와 갤럭시탭S7플러스 ONE UI 3.1이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삼성노트를 켜놓고 키보드 북커버를 부착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를 켜놓고 키보드 북커버를 부착하면 스포츠를 보고 있는데

뉴스로 초기화되어버립니다.

같은 삼성에서 제작해서 출시를 했는데 무슨말이야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삼성에서 이런 문제점도 테스트를 하지 않고 출시를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요. 뇌피셜이지만 아마도 자체 OS가 아니라서 생기는 한계점일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애플은 앱을 만드는 여러 회사나 개인들에게 자신들의 하드웨어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기가 쉬운 반면 삼성전자는 그런 것이 힘들죠.

그리고 터치패드가 정말 불편합니다. 일반적인 제스처는 잘되지만 클릭을 해야 될때는 항상 좌측 하단에서만 클릭을 해야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매직키보드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가격차이도 2배나지만 퀄리티 차이도 많이 나기때문에 먼저 매직키보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크게 실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북커버를 덮었을때 이렇게 키보드 부분이 커버 역할을 하는데요. 유격이 굉장히 심해서 화면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방안에 넣고 다니면 마찰로 인해서 디스플레이에 스크래치같은 것이 생길수도 있고 화면이 계속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도 있을수 있죠.

그리고 무게가 상당합니다. 키보드북커버를 부착하면 1kg이 넘어가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노트북무게보다 무겁습니다. LG 그램시리즈같은 경우는 1kg도 안되죠.

자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제가 장점과 단점들을 말씀드렸지만 확실한 것은 전작에 비해서는 정말 좋아졌고요. 특히 후면커버가 접착식이 아닌 자석을 이용해서 손쉽게 탈부착 할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아진 부분이고요.

그리고 매직키보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거의 2배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어필할수 있는 부분이 딱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개선할 부분이 많습니다. 경쟁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의 매직키보드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가격 차이가 2배까지 나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는 리뷰때문에 키보드 북커버를 구매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비추천드립니다. 그냥 북커버만 무료로 받거나 구매하시고 따로 타이핑을 하실려면 그냥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시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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