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버즈 플러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3월 중순쯤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3개월정도 사용한 느낌과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진행할까요.
먼저 디자인입니다. 색상이 블루 색상이라서 그런지 정말 알약통 같은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리고 캡슐을 크게 뻥튀기 해놓은 듯한 귀여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유닛의 색깔도 케이스와 같은 색상입니다. 터치 부분은 더 고급스럽게 코팅이 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편이고요. 청바지같은 딱 붙는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표면이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매끌매끌 합니다. 밝은 색의 색상이라서 오염에 약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오염이 잘되지도 않지만 설사 오염물질이 묻었다 해도 잘지워집니다.전체 무게도 45g조금 넘는 무게여서 가방속에 넣는다거나 주머니속에 넣든 가볍게 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다음은 사용성입니다. 뚜껑을 열고 두손으로 꺼내서 한번착용할수도 있어서 편합니다.
이때 요령이 있는데요. 이렇게 검지로 윙팁을 들어주면 잘 빠져 나옵니다.
한손으로 케이스를 들고 한손으로 유닛을 뺄때도 똑같이 하면 편하게 잘 뺄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뚜껑을 열었을 때 잘 고정되기 때문에 걸리적거리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착용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커널형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하면 아무래도 집집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시간 정도 지나니깐 귀도 조금 아파오면서 약간 걸리적거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팁을 잘 선택해야 되고요. 보통 출시될때 달려있는 이어팁이 대부분 맞겠지만 꽉 끼거나 헐렁하면 자기 한테 맞는 것을 선택해주셔야 됩니다.
유닛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것 빼고 윙팁과 이어팁이 각각 2가지의 크기가 더 있기때문에 잘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음악을 다듣고 유닛을 다시 케이스에 끼우면 자석때문에 착 달라붙습니다.
자석 세기도 꽤 세기 때문에 이렇게 거꾸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터치감도 괜찮아서 조작할때 크게 불편하거나 그런것은 없었고요. AKG N400과 달리 좌우 모두 조작이 가능해서 그점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길게 누르기 설정에서 저는 빅스비 및 주변 소리 듣기를 설정해두었는데요.
볼륨 줄이기로 설정해버리면 다른 것을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요.
실험실로 가면 가장자리 두드리기를 이용해서 볼륨을 조절 할수 있습니다. 다만 연습이 조금 필요합니다.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소리듣기를 조금더 다듬었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실내 공간에서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반복적인 소리가 날때 변형된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울림 현상은 아닌데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요. 아마도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개발하신 분이라면 이문제를 잘알고 계시겠죠. 다음 버전에서는 꼭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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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갤럭시버즈보다는 정말 음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중저음의 영역을 더 키운 느낌이 들어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을 때 확실히 고음영역때문에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갤럭시버즈는 이부분이 굉장히 신경쓰였거든요.
아마도 이것은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2개나 들어가서 그런것 같습니다.그리고 외부의 마이크가 하나더 추가되어서 통화음질도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SSC라는 삼성전용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200ms 정도 나오고요.
특히 게임을 할 때 실험실에서 게임모드를 켜면 지연시간이 180ms까지 더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점은 다른 제작사 즉 아이폰이나 LG 등 타사브랜드 스마트폰에 버즈 플러스를 연결하면 AAC 코덱으로 연결 되기때문에 지연시간이 350ms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점은 참고하시고요. 저는 아이폰에서 사용했을때 문제점을 못느꼈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인데요. 갤럭시 버즈에 비해서 두배 정도 늘었습니다. 실제 사용할때도 스펙에 나와있는 시간처럼 22시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완충상태에서 유닛으로만 11시간 사용가능하고요. 케이스에 충전을 하면 11시간더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하루종일 출근해서 퇴근까지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의 배터리용량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제가 출퇴근 거리가 편도 1시간 정도 되는데요. 일주일간 충전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갔습니다. 거의 주말에만 충전을 했거든요.
그리고 케이스 자체 LED로도 충전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녹색,주황색 그리고 빨간색으로 3단계로 표시를 해줘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선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다면 외부에서도 급할때는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자 그럼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갤럭시버즈 플러스가 전작인 갤럭시 버즈에 비해서 많은 점이 좋아졌고요. 플러스가 모자랄 정도이고 2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뒷주머니에 넣고 사용해도 끊김 현상없이 깔끔한 음질이 좋았고요.그리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군더더기 없이 적용이 되었고 잘 작동했습니다. 특히 케이스를 오픈하면 아이폰처럼 동영상으로 나오고 연결오류는 사용하는 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인것 같고요.정가가 179,300원인데요. 저는 S20 사전 예약으로 99000원 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기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중고XX이나 당근 XX에서 미개봉제품도 싸게 구매할수 있으니까요. 합리적인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버전에는 노캔기능을 꼭 좀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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