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400 개봉기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AKG N400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AKG가 삼성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갤럭시버즈와 버즈 플러스를 히트시키는데 한몫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만에서 직접 만든 AKG N400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자그럼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박스 크기가 정말 큽니다.

갤럭시버즈플러스와 비교하면 3배이상은 차이날 것 같은 크기입니다.

전면에는 N400 이어버드 사진이 있고요. 그리고 우측에 뚫려있는 것은 아마도 박스를 개봉할때 옆으로 밀어서 빼기위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면을 보면 실물 N400이어버드가 있고요. 그 밑에 간단한 사양과 기능 등이 적혀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는 표시가 있죠. 비행기,시내 소음,그리고 기차 그림이 있네요. 지극히 일상적인 소리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8.2미리 다이나믹 드라이버,메탈 어쿠어스틱 챔버,그리고 엠비언트 웨이브 이건 주변 소리듣기이고 톡스루는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화를 할수 있게 하는 기능이고요. IPX7의 방수 방진이 지원됩니다. 그리고 10분 충전에 1시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왼쪽 조작이 나뉘어져 있습니다.터치 뿐만 아니라 스와이프도 된다고 하네요. 무선충전도 되고 하단에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좌측에 테이프를 끊고 그리고 우측에서 밀면 쉽게 잘 빠지네요.

열어보면 뭔가 두껍게 책처럼 되어있는데 전면에 뭔가 좋은 말이 적혀 있는 것같고요.

열어보면 와우 구성품이 꽤나 많습니다. 많은 것처럼 보이게 했놨나? 아무튼 풍성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N400 케이스가 있고요.

그리고 스타트 페어링이라고 해서 간단 사용설명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뒷면에는 조작설명도 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N400이어팁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또 포장을 해놨네요.

와우 여기에 충전케이블이 감겨있습니다. 밑에 밀면 이어버드를 쉽게 뺄수 있습니다.

좌측에는 여분의 이어팁과 윙팁이 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포장된 것은 컴플라이 팁입니다. 와우 굉장한 배려가 아닐수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스폰치 재질이어서 장시간 쓰면 가루같은것이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을 쓰면 기본 이어팁보다 주면 소음을 확실히 차단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노캔기능을 극대화 할수 있는 그런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이건 내돈주고 별도로 사야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걸 들어내면 이게 분리가 안되고 살짝 들수 있게 되어 있네요. 밑에는 퀵스타트 가이드가 있고요.

자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케이스 부터 보면 케이스가 정말 큽니다.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비교해보면 폭은 비슷한 것같고요.

두께가 거의 2배 정도 더 큰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느낌이 닫힐 확닫히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힌지는 금속 재질로 되어있어서 고급감을 살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쪽을 보면 LED가 표시등이 길쭉하게 자리잡고 있고 잠깐 특이하게 왼쪽 오른 쪽이 다릅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교해 보면 오른쪽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이 왼쪽에 있는데요. 이 N400은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색깔로 구분이 되어있고요.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은데 초반에는 햇갈릴 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는 3개가 있고요.

그리고 후면에는 타입C 충전 단자가 있고 이건 특이하게 표시등이 후면에 있습니다. 이게 후면에 있으면 충전할때 표시등을 못보기 때문에 불편한데요. 그리고 그옆에 강제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버드를 보겠습니다. 외부 마이크가 아래에 하나 있고

윗쪽에 하나해서 두개가 있고요.

그리고 충전 단자가 있고요. 이것은 좌측이니까 파란 점이 찍혀 있습니다. 요건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착용 감지 센서 가 있고요.

자그럼 이제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해주시고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AKG 헤드폰이라는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자 케이스를 열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직접 어플에 들어가서 N400을 선택해줍니다.

연결을 하고 나면 팁이 나오는데 착용방법이나 조작설명등을 소개해줍니다.

연결이 끝나면 ANC 튜닝이 나오는데 유트브에서 지하철 소음을 틀어놓고 셋팅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첫화면에 들어가면 배터리 잔량이 뜨고요. 그리고 노캔 기능인 ANC가 있고 토크 스루가 있습니다. 주변소리 듣기도 있고요. 토크스루 라는 기능은 저도 처음 보는데요. 이기능을 켜놓으면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자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기죠. 주변 소리듣기와 다를게 없잖아. 그러니까 주변 소리듣기와 다른 것은 음성을 강조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측에 목록 표시를 누르면 제스처가 있는데요.

좌측은 스와이프 할때 마다 노캔 기능 /토크 스루/주변 소리 듣기를 변경 할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앞으로 뒤로 쓸어넘기기가 있는데 이것은 기능을 따로 지정을 할수 있습니다. 한번 탭하면 정지하고 다시 탭하면 재생하고요. 두번 탭하면 다음곡 그리고 전화받기 등 여러가지가 있고요. 세번 탭하면 이전곡, 길게 탭하면 빅스비를 호출 할수 있습니다. 두번 탭하고 1초 누르고 있기 아 정말 많습니다.

EQ도 이렇게 특이하게 설정할수 있고요.

자그럼 노캔 기능을 한번 사용하면서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외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해 지하철 백색 소음을 켜고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아까 사용설명을 하면서 들어봤는데 꽤나 괜찮았거든요. 와~~ 좋습니다. 소리가 노캔을 했을때와 노캔을 껐을때가 차이는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에어파프로보다는 노캔 성능은 떨어지는 것같고요. 하지만 베이스도 어느정도 있어서 음질 셋팅은 AKG 답게 셋팅을 잘한것 같습니다. 음악을 켜놓은 상태에서 토크스루를 누르면 약음악 소리를 줄여주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말소리를 들을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주변 소리 듣기를 켜면 주변 소음이 많이 들립니다. 토크 스루와 주변 소음듣기가 강도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토크 스루는 약하게 들리고 주변 소음듣기는 크게 들려서 강약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배터리는 노캔을 끄고 사용하면 이어버드 6시간 케이스 6시간해서 12시간 사용할수 있고 노캔을 켜면 이어버드 5시간 케이스 5시간 해서 10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분 충전하면 1시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은 타입C 충전단자로 충전하는데 표시등이 뒤에 있어서 예상대로 불편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선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갤럭시S20이나 노트10플러스에서 무선 배터리 공유로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정식 가격이 229000원인데요.정가라도 에어팟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전예약기간에 구매한 것이라서 거기에 추가할인을 받아서 17만원대에 구매를 했는데요. 그러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에 산셈이 되네요. 아무튼 이가격은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나면 원복되기 때문에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노캔이 있는 기기치고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에어팟프로보다는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음질도 갤럭시 버즈플러스와 비슷한 정도라서 괜찮았고요. 다만 크기에 비해서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서 그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듣는다고 치고 하루 2시간씩 사용한다면 대기시간 까지 생각한다면 3일마다 충전을 해줘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사용을 조금 더 해봐야 알겠지만요. 휴대를 하기엔 크기가 꽤 큰편이어서 주머니에 넣기도 부담스럽습니다. 겨울이 아니고 이제는 여름이 다가오는데 가방을 따로 안가지고 다니는 분들은 AKG N400을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할것 같습니다. 이점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