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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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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9까지는 단일 모델만 있었지만 노트10으로 넘어오면서 노트10과 노트10플러스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갤럭시노트9와도 비교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죠. SD카드를 사용할수 있고 해상도 제한도 없습니다.자그럼 어떤 점이 좋아지고 단점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도 요즘 유행하는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요.이름처럼 상단 가운데 전면 카메라 홀이 뚫려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갤럭시S10처럼 우측에 있는 것보다 더 보기가 좋고요. 사이즈도 작아졌죠. 화면이 꽤 큰 것에 비해서 거의 제로 베젤 수준이어서 노트9에 비해서 크기도 그렇게 늘지도 않았고요.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이 근접센서나 조도센서 같은 것이 화면뒷편으로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화면 밝기 조절이 한박자씩 늦습니다. 갤럭시노트9같은 경우는 굉장히 빠릿빠릿 했는데 노트10플러스는 전작보다는 못한 반응속도고

 

 

통화할때 근접센서간 ON이 되었다는 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디자인변화로 인해서 또 달라진것이 수화부가 완전히 화면에서 없어지고 이렇게 상단쪽에 구멍이 뚫린 부분이 수화부입니다. 그리고 음악 소리도 여기서 나오죠. 실제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 화면 부분을 만져 보면 굉장히 떨림이 큰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전화통화할 때도 화면이 미세하게 진동을 하거든요. 저는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엣지 스크린인데 해가 갈수록 경사가 급격해 지면서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왜 이것을 자꾸 고집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심한분은 엣지때문에 갤럭시S10이나 노트시리즈를 사고 싶지 않다고 할정도입니다.플랫화면으로 가면 더 좋을 것같은데 실사용측면에서보면 정말 불편하거든요. 또한 요즘은 삼성전자에서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 출하해서 그나마 필름 붙이는 수고는 덜었지만 내가 직접 붙이려면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아니면 선택을 할수 있게 갤럭시S10e처럼 플랫스타일도 같이 출시하면 좋은데 삼성 내말 듣고 있니?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이 아우라 글로우인데요. 쉽게 질리지 않는 색상이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새것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색감은 정말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색상이라고 한마디로 딱잘라서 말할수 없는게 답답하지만 오묘한 느낌이 매력인 색상입니다. 이렇게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있고 플러스 모델은 여기 센서와 거리를 감지하는 TOF카메라가 내장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ONE UI2.0인데요.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이번달 6일에 안드로이드10으로 정식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9에 비해서 소프트웨어가 많이 바뀐 것은 없지만 몇가지가 추가되거나 삭제 된것이 있습니다.

 

 

바로 온스크린 지문 센서라고 해서 화면내부로 초음파 지문센서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갤럭시S10에 비해서 인식속도도 개선이 되었고 오류도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한때 지문센서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패치가 되어서 큰문제는 없습니다. 갤럭시S10도 이제는 안드로이드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인식속도가 개선되었죠.

그리고 AOD화면에서 지문센서가 계속 켜져있으니까 이게 정말 편했습니다. 예전에는 한번 터치해야 켜졌는데 그래서 인식 오류가 많이 났거든요.

 

 

혹시 지문센서가 계속 켜져있어서 번인 문제가 걱정되신다면 설정에서 생채인식및 보안으로 들어가서 지문으로 들어가면 AOD화면 지문 켜기라는 것이있는데 여기서 기능을 꺼주면 됩니다.

 

 

그리고 계속 켜놔도 지문센서가 1분마다 미세하게 자리를 계속 옮기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바뀐것이 노트9에 있던 우측의 전원버튼이 노트10플러스에서는 삭제 되었습니다.

 

 

대신 빠른설정창을 내리면 전원버튼모양이 생겼죠.

 

 

이것을 누르면 전원을 끌수 있고 빅스비호출 버튼과 볼륨내리기 버튼을 동시에 눌러도 전원을 끌수 있습니다.

 

 

빅스비 호출 버튼의 용도 변경은 설정에서 바꿀수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없어진 것때문에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홍채인식센서가 없어져서 생채인식 센서항목에서 홍채인식이 삭제 되었고요.그리고 노트9에 있던 홈버튼 압력감지 센서도 삭제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서 덜 불편한데 초반에 정말 불편했거든요.

 

 

이렇게 풀스크린어플을 사용할때 홈버튼이 자동으로 사라 지는데 노트9에서는 어림잡아 홈버튼 위치를 꽉눌러서 진동과 함께 홈버튼이 눌려졌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안되기 때문에 제스처로 하시던가 아니면 살짝 위로 올리면 홈버튼이 나와서 누르면 됩니다. 불필요한 동작이 추가된 것이죠.

 

 

다음으로 S펜입니다. 이번에는 리모트 기능을 넘어서서 제스처 기능을 추가했는데요.

 

 

음악을 듣다가 넘기고 싶으면 넘길수 있고 볼륨도 조절이 되고요.

 

 

그리고 S펜을 빼면 꺼진화면메도도 잘되고요.

 

 

그리고 글자를 대충써도 글자를 잘 인식해서 변경도 잘됩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S펜을 갖다대면 번역도 되고

 

 

특히 이것을 눌러서 투명도를 조절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할수 있어서 좋네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제스처 기능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영상촬영이 아니면 한번도 사용안할뻔 했습니다. 만약 제스처 기능때문에 노트10을 구매할실 분들은 한번더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다음은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는 ONE UI 2.0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UI가 많이 바뀌었고요.모드가 기본 4가지밖에 없는데

 

 

우측으로 가면 더보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원한는 것을 드레그 해서 배치하시면 되고요.

 

 

사진모드에서 상단에 모션포토라는 것이 추가되어있는데 이것은 새롭게 생긴 기능이 아니고 원래 있던 기능인데 설정에서만 조작가능 했던 것을 여기서 바로 on/off할수 있습니다.

사진은 초광각으로 찍어도 잘나오고요. 광각과 망원은 OIS를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광각 메인카메라는 가변조리게를 사용해서 어두울때는 F1.5

 

 

밝을때는 F2.4 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스테디온 기능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모드로 사진을 찍으면 보정을 하면서 정말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포커스모드는 DSLR렌즈 흉내를 내려고 만들어 놓은 것인데 부자연 스러운때가 많습니다. 조금더 자연스럽게 할수 있도록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도 마찬가지죠. 아이폰처럼 자연스럽지가 못하고 또한 조작성도 불필요한 동작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더 직관적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라이브 포커스나 야간 등 따로 모드를 선택해서 들어가야 되는 불편함이있습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사진모드에서 대부분 되거든요. 조작성은 아직까지 iOS가 더 편합니다.

 

 

TOF카메라가 이번에 노트10플러스에 새롭게 추가된 것인데 크게 사용할 일이 별로없습니다. 개봉기 영상을 찍을 때 한번 사용하고 그리고 우연히 사물의 크기를 보려고 한번 사용한것 밖에 없습니다. 거의 활용할일이 별로 없었고요.

 

 

전면카메라도 라이브 포커스와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명이서 셀카를 찍을때 넓게 찍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면카메라가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 조금듭니다. 화소수는 전작인 노트9가 800만화였고 노트10플러스가 10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 된것 같지만 밝기가 F1.8에서 노트10으로 오면서 F2.2로 높아졌습니다. 조리개값이 높아지면 어두운곳에서 사진찍기가 힘들거든요.

 

 

다음은 스피커인데요. 스피커는 노트9에 비해서는 공간감이 향상된 것같습니다.

 

 

원래 수화부쪽은 디스플레이 방향으로 소리가 나서 약간 부자연 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이제는 하단 스피커와 상단 스피커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소리가 나기때문에 더 공간감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볼륨을 올리면 고음부분이 강해지는 것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귀도 조금 불편했고요.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0이 3500mAh이고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4300mAh입니다.갤럭시노트10플러스를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밖에서 충전해본적은 없지만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ONE UI2.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디바이스케어 UI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배터리로 들어가면 설정에서 가능했던 것들이 이제는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크기에 비해서 무게도 가볍고요.정말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새로운 기능이 대폭 들어가고 사용성도 많이 개선을 합니다.반면 애플은 신제품인지 전작의 제품재고를 그대로 출시해서 이름만 바꿔서 나오는것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큰 변화가 없이 출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1이 이번에도 준수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죠. 심지어 블랙프라이데이때 애플제품이 휩쓸었다고 하는 그런 말도 나왔습니다. 자 왜그럴까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삼성제품이 더 잘 팔리고 애플제품은 잘안팔려야 정상이거든요. 제생각에는 그건 바로 충성고객이 삼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체성과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하면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있잖아요. 연동성이라든가 철저한 보안성, 그리고 맥시리즈의 매력적인 라인업이 가쳐져있어서 이런 생태계에서 못벗어 납니다. 저도 조금은 그런것이 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폼펙터나 새로운 길이 개척이 안되면 삼성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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