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폰11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거의 한달조금더 사용해봤는데요. 지금바로 리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아이폰XR과 크기까지 6.1인치로 똑같아서 심지어는 베젤까지 똑같거든요.
그래서 아이폰XR용 액정보호필름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지 달라졌다면 후면에 울트라와이드 렌즈가 추가되고 인덕션이라고 불리우는 단이 만들어진 것이 달라진 것입니다.
후면이 아이폰11프로나 맥스와 다릅니다. 이면과 카메라 부분이 서로 반대입니다. 아이폰11은 인덕션 부분이 무광이고 바디 부분이 유광이고요. 아이폰11 프로와 맥스는 인덕션 부분이 유광이고 바디 부분이 무광입니다.
그리고 크기와 무게도 말씀을 안드릴수 없죠. 아이폰11이 프로와 맥스에 비해서 가장 작지만 결코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갤럭시노트10 보다 폭이 거의4미리 더 크고요. 무게도 194g이라서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무게보다는 가볍긴 한데 2g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이 작은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그립감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누워서 한손으로 스마트폰 보기에도 힘듭니다.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지만 케이스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인덕션 때문이라도 스크래치같은 것없이 사용하려면 정말 케이스는 있어야 되고요.
이렇게 바닥에 놓으면 수평이 안잡혀서 사용하기도 불편합니다. 터치를 할때마다 덜거덕 덜거덕 거리거든요.
그리고 화면이 고릴라 글래스6는 맞는데 두드려보면 플라스틱 재질같은 소리가 납니다.
노트10플러스를 두드려보면 단단함 그자체거든요.
여기에 또 논란이 조금 있었죠. 지금도 나오고 있고요. 화면에 스크래치가 너무 잘난다고 하니 웬만하면 보호 필름 붙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인데요. iOS13.3버전이 적용되어 있고요.
다크모드가 적용되어서 눈에 부담이 덜하고요. 하지만 LCD이기 때문에 트루블랙이 아닙니다. 아이폰11프로부터 OLED입니다.
그리고 트루톤 기능이 있어서 주변 색온도로 맞춰주고요. 디스플레이는 머하나 나무랄때없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밝은 곳에서도 정말 잘보이고요.
그리고 iOS13으로 오면서 페이스ID가 정말 빨라졌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들어올리면 바로 잠금이 해제되고요.
그리고 아이폰XR부터 포스터치가 없어졌는데 이번에는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아이폰11프로 맥스 모두 포스터치가 없어졌습니다. 대신 길게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나타나고요.
더 오래있으면 앱 위치 이동을 할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터치가 없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시리를 호출할수 있고요. 이건 갤럭시시리즈의 빅스비 버튼과 비슷한 기능이죠.
그리고 볼륨내리기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전원을 끌수 있습니다.
AOD 기능도 좀 넣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확인 할때가 좀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아이폰11은 LCD라서 AOD를 적용하기가 힘든것을 알겠는데 아이폰11 프로부터는 OLED인데도 AOD를 적용을 하지 않았어요.손에 쥐고 있을때는 바로 확인 할수 있는데 책상이나 탁자위에 있을 때 시간을 확인 못하는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은 카메라입니다. 애플이 카메라셋팅을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메인 와이드렌즈가 1200만화소에 OIS를 지원하고요. 울트라 와이드렌즈 갤럭시로 치면 초광각이죠? 역시 1200만화소 120도 화각이고 OIS는 지원이 안됩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말씀드렸지만 둘을 비교했을때 색감차이가 조금 있었지만 개인마다 틀리니깐요.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울트라 와이드로 찍어보면 사진이 잘나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 사진이 와이드카메라보다는 별로고요.
와이드카메라는 인물사진이 정말 끝내줍니다. 직관적으로 그냥 찍어도 너무 잘나오고요.
야간모드에서는 좌측에 이마크가 뜨는데 이것을 눌러주면 찍는 시간을 주변밝기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절이 됩니다. 저는 이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삼성 갤러시노트10 플러스같은경우는 야간모드에 따로 들어가야 되고 시간도 고정이거든요. 역시 아이폰11이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잘 다듬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물사진모드가 사람뿐만아니라 사물도 적용할수 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겠죠. 물론 찍고 나서도 바꿔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드와 울트라와이드를 정말 자연스럽게 전환을 해줍니다.마치 실제 렌즈를 조정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자연스럽고요.
또 카메라 화면도 와이드와 울트라와이드를 한번에 모두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와이드와 울트라와이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매칭을 시켜주는 것인데요. 근거리에서는 좌우 울트라 와이드가 꺼지고요.
이렇게 원거리가 되면 다시 켜지고요.
그런데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죠. 경계선이 약간 왜곡이 됩니다. 자세히 봐야 되고요. 저도 처음엔 몰랐었는데 사용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요. 사진 품질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니 문제 될것은 없습니다. 단지 소프트웨어로 매칭시켜주는 것이다보니 이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에서도 인물모드 사진을 사용할수 있고요.
셀카를 찍을때도 이버튼을 눌러주면 조금더 넓게 찍을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더 좋아졌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따라오니까 더 신경을 쓴것같은데요. 이번에는 리시버에서도 음이 나와서 트리플 스피커인데요.
입체음을 듣는 듣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저음을 스마트폰 치고는 잘 살린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도 예전에비해서도 많이 좋아졌지만 크게 했을 때 중저음이 많이 줄어들고 고음이 세져서 귀가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폰11은 그런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배터리 효율은 정말 최고입니다. 일주일동안 가만히 놔두어도 50%이상 남아있고요. 완충해서 하루종일 하고싶은 것 다해도 방전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난 24시간,
지난 10일간의 배터리 사용현황을 보여주고요.
어떤 앱이 얼마의 배터리량을 소비했는지도 상세히 보여주죠.
거기다가 저전력 모드까지 더하면 정말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라고 있는데 이기능은 배터리를 오래사용하기 위한 설정인데요. 80%근처까지 충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계속 이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속충전도 지원하지만 따로 구매를 해야 되고요. 무선충전도 지원하지만 고송무선충전은 안됩니다.
자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폰11 전작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지만 왜 아직도 아이폰이 잘 팔릴까 이건 직접 써보셔야 됩니다. 정말 써보면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바꿔서 말하면 그만큼 잘 만든다는 말입니다. 디자인을 잘 바꾸지 않는 것은 질리는 부분도 있지만 기존 구매자들도 좋은거에요. 아이폰X,아이폰XS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실거에요. 원래 고유디자인이 완성되면 조금조금씩 밖에 안바뀌죠. 그렇다고 사후 지원을 안해주는 것도 아니고 애플의 사후 지원은 최고죠. 몇년이 지나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니까요.여담이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이폰이 휩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성이 열받아서 갤럭시 라이트 시리즈를 내놓는다는 헛소리를 해봤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는 한국만 제외되고요. 아이폰11이 99만원이고 아이폰11프로로 넘어가면 130만원부터 시작하니까 그갭이 더 커졌습니다. 심지어 아이폰12까지는 이 디자인으로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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