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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탭S6 키보드북커버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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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6 키보드 북커버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도 갤럭시탭S6를 구매하고 개봉기를 끝내고 바로 북커버를 주문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갤럭시탭S6 키보드 커버 리뷰[Galaxy Tab S6 Keyboard Book Cover Review]

갤럭시탭S6 키보드 커버 리뷰 영상입니다.

www.youtube.com

 

포장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죠? 색상은 그레이이구요. 아쉽게도 색상이 그레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블루나 회색정도는 더 추가해도 될것같은데 말이죠.

 

바로 뜯어보겠습니다. 뒷면에서 뜯어서 보면 북커버가 나오고 구성품은 별도로 없습니다.

 

 

후면 커버는 S펜 덮게를 이렇게 열고 닫을 수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홀이 뚫려 있고요. 그리고 이 후면 커버는 붙이는 방식이라 요기 안쪽에 보시면 부착패드가 있는데 눌러보면 말랑말랑합니다. 우리가 물에 씻어서 쓰는 젤리 타입의 패드 같은 그런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용가이드에는 물에 씻지말고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닦아주라고 되어있습니다.

일단 붙였다고 치고 오우 이게 하단에 스탠드 부분이 자석처럼 제품에 달라 붙습니다. 탭S6에 자석이 있겠죠? 이렇게 붙혀놓고 여기 S펜 덮게를 열어서 S펜을 꺼내서 쓰면 되는데 확실히 덮개가 있으니깐 안정감도 있고 외부에 가지고 나갔을때 분실위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한번 살펴 볼까요? 키보드는 탭S6와 연결되는 단자가 있고 이부분도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갖다대면 착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자판이있구요. 일반 노트북 자판과 거의 동일 하고요. 

 

단지 덱스모드로 바로 변경할수 있는 단축키를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편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작과 다르게 터치패드도 추가 되어서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할수 있구요.

 

자그럼 이제 후면커버를 한번 부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붙이기 전에 갤럭시탭S6 후면을 깨끗이 닦아 주고 부착해 주시면 됩니다. 보호 비닐을 떼어내고 위치를 잘 맞추어서 붙혀주세요. 그리고 부착후 1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고정된다고 합니다.

자이제 1시간이 지났고요. 한번 확인 해볼까요? 제대로 붙었는지~~

일단 붙어 있는것은 튼튼하게 붙어있는데 힘을 세게 가하면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자그럼 키보드에 한번 도킹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갖다 대면 자석이 있어서 착 달라 붙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스탠드를 펴서 세울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트북처럼 사용할수 있구요. 여기서 Fn키를 누르고 덱스를 누르면 바로 덱스모드로 들어갈수 있어서 편합니다. 태블릿모드로 돌아갈때도 다시 한번더 눌러주면 됩니다. 덱스 모드에서는 노트북의 윈도우 처럼 나오기 때문에 터치패드를 사용하면 마우스를 따로 사용하는 것 처럼 커서가 나옵니다.

일반마우스 처럼 클릭도 하고 드래그도 할수 있고 그리고 인터넷에서 페이지 스크롤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또한 사진을 볼때 확대및 축소도 화면 터치에서 하는 것 처럼 똑같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플을 길게 누른후 옯길수 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노트북의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S노트에서 타이핑을 해보겠씁니다. 타이핑을 하면 소음도 그렇게 크지도 않고 그리고 누르는 느낌도 낫베드 정도구요. 단지 단점은 타이핑을 할때 자꾸 터치패드가 인식이 되어서 불편합니다. 타이핑을 할때는 Fn키와 스페이스 바를 눌러서 터치패드를 꺼놓고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키보드가 작기 때문에 이부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태블릿을 사용할때는 키보드와 분리할수 있고 분리하지 않고 같이 사용해도 되구요. 그런데 분리하면 후면 커버를 단독으로 사용할수가 있네요.

 

자이제 정리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키보드 북커버를 장착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일단 간편하게 갤럭시탭S6를 노트북처럼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작인 갤럭시탭S5e의 키보드 북커버는 터치패드가 없서서 마우스가 있어야 됐지만 지금은 터치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가격이죠. 저는 사전예약으로 5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지만 지금 구매하실 분들은 정말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차라기 그냥 북커버를 추천 드리구요. 그리고 키보드를 닫았을때 밀착이 제대로 안되어서 너덜너덜합니다. 다행히 이렇게 고무로 안쪽을 받쳐줘서 그나마 스크래치같은건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타이핑할때 터치패드가 간섭받는 것은 많이 불편했습니다. 노트북을 쓸때 타이핑만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핑도 하고 터치패드도 같이 쓰는데 할때마다 터치패드를 껐다가 켜는 것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가 작아서 그런지 오타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그다음은 후면커버 부착패드가 그렇게 접착력이 뛰어나질 않은것 같습니다. 후기를 보면 이것이 정말 잘떨어져서 서비스 센터에서 불량 접수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붙이고 나서 한시간 기다리는 것도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품을 사면서 사용설명서를 잘 보지 않찮아요.

 

그리고 키보드를 분리해서 후면커버만붙인 상태에서 쓸때 세로로 바닥에 놓고 쓰기가 정말 불편합니다.이렇게 우측이 S펜 덮개때문에 많이 뜹니다. S펜으로 필기할때 가로 보다는 세로가 편한데 사용하려면 거꾸로 놓고 사용하면 그나마 덜 불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무게도 무시못합니다. 거의 두배무게로 늘어나구요. 두께또한 두배는 두꺼워집니다.

 

결론은 정말 나는 덱스모드를 많이써야 겠다는 분은 그건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그냥 호기심에 사는 것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그냥 북커버나 일반적인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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