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 M3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전작인 에어 M2가 나온지 1년도 안되어서 후속 모델이 지난 4월에 출시했습니다. 보통 1년이상의 텀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먼저 에어 M2를 구매하신 분들이 후속모델을 구매해야 되나 고민을 할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는 분들이 에어 M2와 에어 M3 중에 어떤 것을 구매해야 되는지 고민을 하게 될겁니다. 그래서 오늘 랩터가 2개월 동안 사용하고 경험한 것들을 제대로 알려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전작인 에어6세대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1인치 1.44:1비율의 LCD이고요. 화질은 QHD급 화질이고 해상도는 264ppi입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DCI-P3 색역을 만족합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11인치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10.9인치도 안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화면주사율도 60Hz로 그대로고요.

후면을 보면 퍼플색상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전작도 제가 퍼플로 구매를 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블루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렇고요.
후면의 질감이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대신 지문이나 오염물질이 잘 묻어나지 않는 장점은 있고요. 그래서 케이스 없이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하게 12MP의 광각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속이 쓰린 부분은 미니6세대에도 달려있는 쿼드 LED 트루톤 플래쉬가 없다는 점입니다.이 부분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에어가 상위기종인데도 LED 플래쉬가 없습니다.

크기는 에어6세대와 가로, 세로 길이가 모두 동일하고 두께까지 동일합니다.대신 무게만 2g 더 가벼워졌습니다.프레임을 얼마나 오랫동안 재탕을 하는지 보면 에어4세대, 에어5세대, 에어 M2 그리고 신형 에어 M3까지 크기와 두께가 모두 동일합니다. 물론 장점도 있죠. 원가절감은 되기때문에 가격 인상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화면비가 1.44:1이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봐도 상하단에 남는 영역이 많습니다.LCD가 탑재되어있어도 애플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나무랄때가 없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면밝기는 5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합니다.이제는 최소한 1000니트까지는 밝기를 적용했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탭S10 FE와 비교한 영상에서 보면 밝기차이가 생각보다는 많이 나는 편입니다. 물론 실제로 보면 에어M3도 보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꼭 탭S10 FE와 비교하지 않아도 어둡다는 느낌은 듭니다.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양손으로 들고 게임하기가 힘들고요.

최근 저같은 경우 이렇게 거치대를 이용해서 게임패드로 게임을 하는 편이고요.원신을 해봤는데요. 이정도 게임은 M3 칩이 탑재되어있는 에어 M3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죠.
M3칩이 적용되어있어서 오버스펙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상당히 쾌적합니다. 버벅임은 일도 없습니다. 단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은 최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벅임도 없기때문에 괘적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래픽 설정을 보면 높음이 기본입니다. 매우 높음으로 설정해도 게이지가 절반도 차지 않는 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에어 M3에서 바이오 하자드2 리메이크를 다운받아서 패드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27년전에 PS1으로 98년에 나온 게임인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리메이크버전은 PS4로 19년에 나온 게임과 같은 것입니다.
일단 그래픽에 놀랐습니다. PS4에 비해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그래픽이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조작감도 괜찮고요.
확실히 터치로 하는 것보다 게임 패드로 하니까 콘솔게임을 하는듯 편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외부 모니터에 연결해서 하게 되면 더큰 화면으로 할수 있어서 정말 콘솔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원신을 할때는 한번도 느낄수 없었던 버벅임이 바이오 하자드를 하면서 간헐적으로 느낄수 있었고요. 이것은 아마도 최적화에 문제가 있거나 부담이 된다는 말이겠죠.

M3칩이 사실 이런 아이패드에는 처음 사용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발열때문입니다. 전작인 M2같은 경우는 발열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는데요. M3는 M2대비 발열이 조금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긱벤치 점수를 M2와 M3의 긱벤치 점수를 비교해봤는데요.
긱벤치 점수는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모두 에어 M3가 앞서는 것을 볼수 있죠. 싱글코어 같은 경우 에어 M3가 400P앞서는 것을 볼수 있죠.

멀티코어는 에어 M3가 1500포인트~1800포인트 정도 차이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GPU 성능입니다. 3D 마크 테스트에서 20회를 연속으로 돌리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최고점수가 에어 M2가 소폭 앞서는 것을 볼수 있고요. 두 모델 모두 2회부터는 쓰로틀링때문에 점수가 많이 내려가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물론 최저점수는 에어 M3가 앞서기는 하는데요
13회까지는 계속 에어 M2가 더 높은 점수였고요. 이정도의 점수차이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죠.

에어 M3는 기본적으로 iPad OS18.3이 적용되어서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출시되고 나서 iPad OS18.4로 업그레이드 되었죠.
이때부터 애플인텔리전스를 한국어버전으로 사용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이미지 마술봉 같은 일부 기능들은 한국에서 사용할수 없습니다.미국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죠.

일단 iPad OS 18.4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것같은 기능은 바로 글쓰기 도구입니다. 글쓰기 도구는 메모장뿐만아니라 페이지 그리고 프리폼 앱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키워드만 몇가지 적어놓고 문장을 작성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챗 GPT를 이용해서 번역도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그대로 번역을 하고 싶을 때 시리에게 번역해달라고 하면 챗GPT에게 넘겨서 바로 번역본을 볼수 있고 글을 복사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앱을 제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앱을 켜서 보면 좌측에 내가 보유하고 있는 기기들의 위치가 뜨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 기기, 물품 그리고 나까지 4가지 탭을 이용할수 있고요. 이렇게 이제는 지도를 이용해서 내기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나의 찾기를 사용하려면 계정설정으로 들어가서 나의 찾기로 들어가서 나의 아이패드 찾기가 켜져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나의 찾기 네트워크와 마지막 위치 보내기도 꼭 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에어 M3의 배터리 용량은 890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10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실사용시간은 유튜브를 재생하면 8시간 정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에서도 배터리 성능상태에 들어가서 보면 성능 최대치와 사이클수를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어 M3가 전작대비 디자인은 바뀐 것없이 그대로 나왔고요. AP만 M2에서 M3로 업그레이드 된 것일뿐입니다. 더구나 1년도 안되어서 후속모델이 나왔기때문에 에어 M2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지않은 소식일 겁니다. 하지만 바뀐 것이 거의 없기때문에 현재 에어 M2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도 두모델 중에 저렴한 모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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