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FE 리뷰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4 F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S24 FE가 출시되자마자 구매해서 거의 2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장단점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곧있으면 S25 시리즈가 공개되고 출시되는데요. 두 모델 중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전작인 S23 FE대비 0.3인치 더 커진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는 S24 플러스와 동일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고요.

그리고 전후면 글래스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플러스가 적용되었는데요. 전작인 S23 FE에는 고릴라 글래스5였는데요. 드디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측면 디자인이 전작대비 각진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보면 S24 플러스라고 착각이 들정도로 흡사합니다. 두 모델을 바로 비교해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같습니다. 물론 베젤차이 때문에 화면을 켜게 되면 구분은 할수 있죠.

그리고 하단부의 스피커 홀도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후면을 보면 블루색상입니다. 이번에 나온 색상 중에 블루가 정말 잘나온 것같습니다. 후면 표면도 유광이지만 고급지게 잘 뽑아냈고요. 삼성이라는 로고 자체도 튀지 않게 은은하게 잘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테두리도 측면의 색상과 동일하게 적용해서 고급지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가 전작대비 0.3mm 더 좁아진 77.3mm이고요. 세로길이는 전작대비 무려 4mm 더 길어진 162mm입니다. 두께는 전작대비 더 얇아진 8mm이고요. 그리고 무게 역시 전작과 동일한 213g입니다.

그리고 그립감은 S23 FE보다 폭이 더 넓어지고 측면이 직각이어서 그런지 전작대비 조금 떨어집니다. 물론 손이 큰 분들은 크게 상관은 없겠죠.

​

다음은 실사용성입니다. 동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확실히 전작대비 0.3인치나 더 커서 그런지 화면크기가 확넓어진 느낌이듭니다. 화면만 커진 것이 아니라 최대밝기도 1900니트까지 밝아졌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쨍한 화면으로 볼수 있고요. 다만, FE라는 선은 분명하게 지켜려고 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 있는 동영상 밝게라는 기능이 없죠. 분명히 기능을 넣어줘도 되는데 급차이를 두려고 이렇게 한것으로 보이고요. 아무튼 화면크기만 놓고 보면 S24 울트라와 비교해도 큰 차이없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풀스크린으로 하면 베젤이 확실히 보이죠. 하단부의 베젤이 확실히 넓은 것은 살짝 중급형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S24와 비교해보면 베젤차이는 확실히 느껴지죠.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S24 FE의 조작감이 S23 FE보다는 더 좋은 것같습니다. 제가 손이 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주관적인 견해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반대로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크기 크다보니 가로로 들고 할 때 터치하기가 불편할수도 있죠.

그래픽 설정은 중간이 기본인데요.엑시노스 2400e가 적용되면서 전작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작인 S23 FE는 낮음이 기본이었거든요.

그리고 갤럭시 AI를 S24 FE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수 있는 거의 모든 AI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S24 FE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은 녹음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요약해서 볼때 자주 사용했고요.

그리고 삼성 인터넷에서 영문기사 번역이나 뉴스 요약을 할 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일상에서 AI 기능을 사용한다면 대부분 이런 기능들을 많이 사용했을 겁니다. 그리고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가 시는 분들은 번역앱을 많이 사용하시겠죠.

특히 듣기 모드도 있어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들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ONE UI 6.0으로 바뀌면서 스마트 셀렉트가 대폭 변경이되면서 불편하다고 한분들이 많았는데요. 그 불편한 내용이 GIF 만들기 기능이 없어졌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 기능이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제가 못찾아는지는 몰라도 기능이 생겼습니다.

스마트 셀렉트를 누르고 캡처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한 다음 더보기를 누르면 GIF만들기가 있는 것을 볼수 있죠. 눌러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S24 FE에도 S24 시리즈처럼 GPS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상은 GPS를 수신한 상태에서 제자리 회전이나 위치 이동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S24 시리즈와 같은 부품을 사용했기때문에 그대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현상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을 아닙니다. 일부 기기에서만 발생하는 것이고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직까지 GPS 오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개봉기때도 말씀드렸지만 S24 FE에는 근접센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면카메라와 가속도센서를 활용하는 가상근접센서를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간헐적으로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통화가 될수가 있는데요. 대신 안심하셔도 되는 것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화면자체가 꺼져버려서 오터치가 되거나 그런 문제점은 거의 없었거든요. 다만, 스마트폰을 보면 번호를 눌러야 될때는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저도 장시간 사용하면서 경험한 것이라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구성은 초광각, 망원, 광각까지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광각카메라는 50MP이고 밝기는 f1.8입니다. S24의 메인카메라와 동일한 카메라입니다.망원카메라는 8MP인데요. 사진품질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구색맞추기용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초광각은 일반적인 12MP이 적용되어있는데요. 위상차검출 AF등이 없기때문에 잘못찍으면 초점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메라를 켜서 보면 화각이 4가지가 있습니다. 2배줌을 바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기능은 카메라 어시스턴트에서 설정을 할수 있고요.

그리고 고해상도 설정에 보면 디지털 줌 업스케일기능도 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S24 FE도 30배줌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켜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S24 시리즈에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진은 메인카메라로 찍었는데요.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나왔습니다.나무들의 색감이나 건물의 색감을 개별적으로 잘 표현한 것같습니다. 특히 구름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S24 FE는 30배 디지털 줌까지 지원합니다. 10배줌은 마치 광학 줌으로 찍은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깨끗하게 잘표현했습니다.

30배줌도 정말 잘 나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겨우 알아볼수 있는 것이아니라 정확하게 알아볼수 있게 선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갤럭시 AI를 눌러서 고양이를 삭제하면 상당히 그럴사한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초기 버전보다 완성도가 더 높은 것을 볼수 있죠.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용량이 4700mAh입니다.

​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 사용시간이 전작대비 1시간 늘어난 21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전작대비 무려 6시간 늘어난 28시간이라고 합니다.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바뀐 AP인 엑시노스 2400e의 전력효율이 좋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사용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2시간 정도 사용가능하고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5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거의 스펙에 근접하는 시간이죠.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S24 FE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전작대비 확실히 상품성은 좋아졌습니다. 버벅임도 거의 느끼지 못했고요. 반응속도도 빨라서 괜찮았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S24 시리즈에 사용할수 있는 기능은 거의 다 사용할수 있어서 괜찮은 것같습니다. 다만 걸림돌은 가격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많이 망설일 듯합니다. 현재 12월 23일 기준으로 할인가 기준으로 보면 15만원~20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또한 곧있으면 S25 시리즈도 출시하기때문에 상당히 애매한 기종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랩터가 추천드리는 것은 일단 급하지 않다면 기다렸다가 1월 22일에 공개되는 S25 시리즈가 어떻게 나올지 확인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