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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갤럭시탭S10 플러스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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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10 플러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거의 2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정말 다양하게 실사용을 해봤습니다. 키보드 북커버도 구매해서 사용도 해봤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요. 그래서 탭S10 시리즈를 고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인 탭S9 플러스와 동일한 12.4인치입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어서 650니트인 밝기도 그대로입니다. 얼마전에 비교했던 탭S9는 750니트로 더 밝은데요. 이것은 탭S9 시리즈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1인치를 없애버렸기때문에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탭S10 플러스에는 안티리플렉션이라는 반사방지코팅이 되어있어서 빛반사를 최소화해 줍니다.사실 이것때문이라도 최대밝기를 더 올려야 되는데 말이죠. 반사방지코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밝기에서 손해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후면을 보면 플래티넘 실버색상입니다.가장 무난한 색상이라서 대부분 만족하실 겁니다. 오염이나 먼지가 묻더라도 표시가 잘 나지않는 것이 장점이죠. 후면에서 달라진 점이라면 카메라 테두리가 하얀색으로 변경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S펜 부착 위치도 색상이 하얀색으로 변경된 것을 볼수 있는데요. 카메라 테두리와 색상을 깔맞춤 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달른 것은 하단에 사운드 바이 AKG가 없어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AKG에서 튜닝을 하지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로고만 없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어있습니다.광각은 13MP이 적용되어있고요. 초광각은 8MP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LED 플래쉬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전작인 탭S9 플러스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가로 넓이는 전작과 동일한 285.4mm이고요. 세로길이도 전작과 동일한 185.4mm입니다. 대신 두께는 전작대비 0.1mm 얇아진 5.6mm입니다. 무게도 10g 가벼워진 571g이고요.

크기가 전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탭S9 플러스에서 사용했던 케이스나 키보드 북커버 같은 것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화면 비율이 16:10이여서 그런지 16:9 비율의 영상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상하래터박스가 크지 않습니다. 제가 앞에서 밝기 문제를 말씀드렸는데요. 솔직히 실내에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탭S9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탭S10 플러스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12.4인치로 영상을 보니까 시원시원해서 다시 11인치로 못돌아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풀스크린으로 하면 이렇게 화면을 꽉채워서 볼수 있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11인치는 그 나마 할만했지만 12.4인치는 손이 큰 저도 들고 하기에는 힘듭니다. 그래서 그냥 무선 조정 패드를 이용하거나 거치대에서 놓고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화면이 커서 그런지 원신을 할 때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래픽 설정을 살펴봤는데요. 기본셋팅이 높음으로 설정이 되어있고요. 상태창에 보면 여유가 많을 것을 볼수 있는데요. 매우높음으로 게이지는 끝까지 차지만 이 상태로 해놓고 게임을 해도 후면이 많이 뜨거워지기는 하는데 버벅임있다든가 그런 문제는 없었고요.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개별적으로 하나를 선택해서 사양을 높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탭S10 플러스가 편했던 것은 이렇게 외부디스플이를 연결하고 나서 무선조정 패드를 이용해서 큰화면으로 게임을 할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그냥 무료게임을 다운받아서 해도 되고요.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구독하면 콘솔처럼 할수 있다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다음으로 S펜입니다. S펜은 탭S9에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옵션이죠. 이렇게 후면에 붙이면 충전을 할수 있고요. 어느쪽으로 붙여도 잘붙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방향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용성이 좋아졌고요. 이 기능은 탭S9 시리즈에서 개선된 기능입니다.

삼성노트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몇가지 들어갔죠.바로 PDF 오버레이 기능입니다. 대학생분들이나 직장인 분들중에 PDF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죠.다른 나라 말로 된 PDF를 그냥 AI 버튼만 눌러주면 통으로 바로 번역을 해줍니다.

원본에 그대로 번역을 해주기 때문에 해당 문서를 그대로 노트에 저장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필기도구로 필기를 할수 있기때문에 생산성을 확올려줍니다.

상당히 긴 PDF도 이렇게 넘길 때 마다 계속 실시간으로 번역을 해주기때문에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따로 번역을 눌러줄 필요가 없어서 더더욱 편리했습니다. 이제 번역을 하고 싶은 부분을 복사나 붙여넣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노트에서 녹음한 음성을 바로 텍스트 추출기능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노트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눌러서 음성녹을 선택해서 녹음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상대방이나 내가 하는 말을 녹음하고요. 그리고 녹음이 끝나면 오른쪽에 떠있는 메뉴버튼을 누르면 텍스트로 변환을 해주는데요. 신기한 것은 글자를 누르면 그부분의 음성을 들려줍니다. 또한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도 사용가능하고요. 요약도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사해서 노트에 붙여넣기도 되고요. 편집도 됩니다.

그리고 정말 유용한 기능은 바로 레이저 포인트 기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현재 탭S10 시리즈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대학생 분들에게는 레이저 포인트가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큽니다. 발표나 공부할때 상당히 유용하거든요. 레이저 포인트만 되는 것이아니라 선을 선택하면 설명할 때 정말 편한기능입니다.

다음은 패드를 사용할때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 기능이죠.

탭S10 플러스는 바형 스마트폰에 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멀티태스킹을 만들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방법과 상단에 있는 줄 표시를 눌러서 발로 만들수 있고요. 탭S10 시리즈에서만 사용가능한 가로모드에서 좌우 아무데서나 두손가락으로 스와이프하면 바로 멀티태스킹으로 반들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태스크 바에서 앱을 하나더 띄울수 있어서 3분할 화면으로도 쉽게 만들수 있고요. 상하 경계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고 좌우 경계 또한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어서 사용성이 정말 좋습니다. 확실히 화면이 커서 그런지 11인치보다 멀티태스키을 하기에도 더 편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0090mAh입니다.전작과 동일한 용량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을 하면 11시간이고요.그리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16시간입니다. 전작대비 1시간 정도 늘어난 사용시간입니다.

실사용시간은 인터넷을 하면 13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는데요. 이것은 스펙보다 더 사용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 13시간 이상 사용해도 방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탭S10 시리즈가 발표될 때 11인치가 없어지고 AP도 디멘시티가 적용된다고 해서 기다렸던 분들이 많은 실망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매를 포기 하시거나 탭S9 시리즈를 구매하신다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일단 랩터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탭S10 플러스나 울트라를 구매하실 분들은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될듯합니다. 다만, 11인치는 탭S9를 아직도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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