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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Z플립6 VS 갤럭시S24 울트라 정말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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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S24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편입니다.

 

성능비교 편에서 플립6에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기능적인 부분을 주로 다루기때문에 플립6와 S24 울트라를 충분히 비교해 볼만 할듯합니다.

그럼 긴말 필요없이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플립6와 S24 울트라를 나란히 놓고 보면 플립5도 그냥 바형 스마트폰 처럼 보입니다. 플립6가 접으면 정말 작고 귀엽지만 펼치면 이처럼 S24 울트라와 비슷할 정도로 길어집니다. 실제 길이도 S24 울트라보다 조금 더 깁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플립6가 6.7인치이고요. S24 울트라는 6.8인치로 0.1인치 더 큽니다. 하지만 S24 울트라가 화면이 더 커보이는 이유는 화면비 때문입니다. 플립6는 22:9비율이고요. S24 울트라는 19.5:9 비율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플립6가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완전히 각진 디자인으로 나왔죠.

그래서 펼친 상태보다 접은 상태에서 보면 상하가 완전히 딱 붙기때문에 상당히 고급지게 보입니다. 무슨 보석상자처럼 보일정도로 예쁘게 보입니다. 그리고 옐로우 색상인데 측면색상도 그에 맞게 고급지게 잘뽑은 것같습니다. 자칫 촌스러운 색상이 될수도 있는데요. 무광으로 예쁘게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도 측면과 동일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반면 S24 울트라는 S24 시리즈와 다르게 측면이 각진디자인은 아닙니다. 살짝 라운드를 준 모양이라서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플립6는 접은 상태에서 주머니나 손가방에 넣기 편하기 때문에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편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남성분들도 플립 시리즈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반면 S24 울트라는 크기 상당하기 때문에 손이 큰 분들이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주로 남성분들이 많이 사용하시죠.

그리고 크기는 펼친상태에서 가로폭이 플립6가 S24 울트라보다 7.1mm 더 좁은 79mm입니다.

세로길이는 플립6가 S24 울트라보다 2.8mm 더 긴 165.1mm입니다.

그리고 두께는 플립6가 S24 울트라보다 1.7mm 더 얇은 6.9입니다.

다만, 접은 상태에서 플립6의 두께는 14.9mm입니다.

그리고 무게 차이도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S24 울트라는 232g이고요. 플립6는 187g이라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45g이나 차이가 납니다. 플립6는 보통의 무게이지만 S24 울트라는 누워서 한손으로 사용하면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주의 하시기 바라고요.

여기에 케이스까지 끼운다면 S24 울트라의 무게는 240g이상 나갈수 있는데요. 너무 두껍고 무거운 케이스는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두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립6가 S24 울트라 대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접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S24 울트라가 너무크고 무겁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고요. 플립6 같은 경우는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요. 이렇게 반으로 접을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지 뒷주머니가 깊지 않은 상태에서는 S24 울트라를 주머니에 넣기도 불안하고요. 플립6 같은 경우는 접어서 넣는다면 전혀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플립6의 가장 큰 문제는 낙하입니다. 특히 접은 상태에서 떨어뜨리게 되면 다른 부분은 케이스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힌지에 찍힘이 발생하죠.

그렇다고 힌지 보호케이스를 끼우면 두꺼워지고 바닥에 놓았을 때 사용하기가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분리형 케이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불편하죠.

사실 이런 부분때문에 플립6나 폴드6를 구매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년이상 사용하다보면 갑자기 중간에 줄이 생기거나 화면절반이 켜지지 않는 문제점들이 발생하죠.

반면 S24 울트라는 생폰이 아닌 이상 아무리 떨어뜨려도 문제되는 것은 없었고요.그리고 4년이상을 사용해도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히 드물기때문에 내구성은 더 좋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차이는 0.1인치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비율차이때문에 실제 영상의 크기는 S24 울트라가 더 크게 나옵니다. 그리고 플립6는 좌우의 래터박스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두모델의 색감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플립6의 색감이 조금더 진하게 보이고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밝기는 S24 울트라가 더 밝은 것처럼 보입니다.

풀스크린을 했을때도 플립6의 상하가 더 많이 짤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 만큼 효율적이지 않다는 말이죠.

S24 울트라는 상대적으로 잘리는 부분이 일정하기때문에 플립6보다는 보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플립6는 별다른 거치대가 없어도 이렇게 세워서 영상을 볼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외부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기에도 큰 무리가 없고요.

반면에 S24 울트라는 별도의 거치대가 있어야 된다점입니다. 그나마 예전에 나오던 프로텍티브 케이스가 있어지만 그게 단종이되고 다른 케이스들이 나왔지만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플립6가 펼쳤을 때는 길이가 S24 울트라와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생각보다는 그립감이 괜찮습니다. 저같이 손이 큰 분들은 플립6도 문제가 없는데요. 손이 작은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할수 있을 듯합니다.

S24 울트라는 기존에 하던대로 이렇게 두손으로 잡고 조작하기가 편해서 문제가 없습니다.물론 S24 울트라도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플립6에 베이퍼챔버가 들어가서 이런 고사양게임을 할때 어느정도 냉각은 되는 것같습니다. 다만, 성능비교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냉각성능이 좋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도 있었습니다. 플립6는 드디어 베이퍼챔버가 들어갔구나 이런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원신의 그래픽 설정을 비교해봤는데요. 같은 AP라서 그런지 그래픽 기본 설정이 동일합니다. 두모델 모두 높음이 기본설정이고요. 하단부 나머지 설정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의 OS가 서로 다릅니다. 플립6는 ONE UI 6.1.1 이지만

S24 울트라는 ONE UI 6.1입니다. 8월중에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했지만 현재 8월 하순이지만 아직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이 나갈 시점에는 업데이트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두모델이 기능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AI 기능입니다. 각 기능별로 네이밍이 조금 다른 것을 볼수 있죠. 세부적인 기능들도 S24 울트라에서는 지원이 안되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플립6에 새롭게 추가된 AI 기능들도 몇가지 있는데요. 포토 어시스트에 들어가면 인물 사진 어시스트가 추가 되어있고요.

제가 다른 영상에서 말씀 드린 부분이죠.

그리고 그리기 어시스트가 들어가 있어서 재미난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장난치는 수준을 넘어서는 상당히 품질이 좋은 사진도 만들수 있어서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날씨 및 시간 배경화면이 여기에 들어와 있는데요. S24 울트라보다 설정하기가 더 간편해졌습니다. 이기능은 모두 알고 계시계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올때 잠금화면에서 날씨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이죠.

그리고 헬스 어시스트 기능도 플립6에서 동일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S24 울트라도 사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S24 울트라에는 항목만 없지만 삼성헬스의 버전이 동일한 것으로 봐서는 동일한 것으로 봐도 될듯합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워치7과 워치 울트라때문에 이것은 미리 풀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버즈3와 버즈3 프로에서 사용할수 있는 초고음질 오디오와 초광대역 음성은 플립6와 폴드6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제품을 팔아놓고 이부분은 풀어줘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S24 시리즈와 플립5 그리고 폴드5정도는 풀어줘야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위의 모든 기능들은 ONE UI 6.1.1로 업데이트가 되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플립6도 상대적으로 안되는 기능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덱스모드이죠. 이번에 베이퍼챔버도 들어갔으니 무선으로라도 연결할수 있게 해줄수 있을 듯한데요. 이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차이점이 있는데요. 플립6같은 경우 풀스크린 AOD를 제한 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터치를 하면 5초만 나타나고 꺼집니다. 반면에 S24 울트라는 상시로 계속 켤수 있습니다. 아마도 커버 화면의 디스플레이가 구형 패널이기때문에 잔상방지를 위해서 상시로 켜지는 것을 막아둔 것으로 보이고요. 물론 기존에 사용했던 AOD기능은 상시로 계속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메라입니다. 플립6의 카메라가 드디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S24와 동일한 50MP화소이고 광각 카메라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듀얼픽셀과 위상차AF 그리고 OIS는 메인광각 카메라만 지원해줍니다.초광각카메라는 동일하게 12MP입니다.

다만,센서의 크기가 커졌습니다.

반면에 S24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인데요. 메인광각카메라는 200MP이고 망원3배줌과 망원 5배줌이고 50MP입니다. 초광각은 12MP입니다.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플립6는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플랙스캠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이렇게 살짤 펼친상태에서 화면을 더 블탭하시면 바로 화면이 켜지고 카메라를 켜면 됩니다. 그리고 좌측에 사람모양이 켜져있으면 되는 것이고요.

동영상모드에있는 자동프레이밍 기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동일한 기능이 사진모드에서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스처로 찍어도 되지만 워치7과 같이 쓰면 깔맞춤이죠.

생각보다 구도를 잘 잡아줬습니다. 물론 각도는 좁기는 하지만 2명~3명이 찍기에는 괜찮았고요. 다만, 너무 가까우면 작동을 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두모델모두 색감은 거의 비슷하고요. 초점도 잘 맞습니다. 사진 정말 잘 나왔죠. 랩터가 찍은 사진인데 정말 잘 나왔습니다. 하늘의 먹구름과 해가 비치고 있는 모습을 한번에 모두 담아냈습니다. 특히 먹구름은 실제보다 더 잘 나온 것같습니다.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요. 두 모델 모두 초점도 잘맞고 사진이 잘나왔는데요. 먹구름이 조금 무서울 정도로 잘 표현을 한 것같습니다. AI가 보정을 해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더 잘 표현했습니다.

플립6가 보정을 조금 더 많이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밝기 역시 플립6가 조금 더 밝은 느낌도 들고요. 사실 광각 카메라의 센서 밝기는 S24 울트라가 0.1 더 밝거든요.

그리고 확대를 해봐도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선예도도 비슷하고요.

그리고 플립6는 10배 디지털 줌까지만 지원하죠. S24 처럼 30배줌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망원카메락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S24 울트라의 10배 줌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S24 울트라는 5배망원에서 크롭해서 보여주는 것이고요. 플립6는 50MP 광각카메라에서 크롭해서 보여주는 것인데도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확실히 플립5 대비 10배 디지털 줌은 품질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플립6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입니다. 전작과 동일한 용량입니다. 그리고 S24 울트라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플립6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19시간 사용할수 있고요. 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3시간까지 볼수 있는데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3시간 정도 사용가능하고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1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동영상 밝게를 ON하고 사용했습니다.

S24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27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30시간입니다.

실사용시간은 인터넷 사용시간이 21시간 정도 사용가능하고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20시간 정도 볼수 있습니다. 아마도 동영상 밝기를 켜고 봤기때문에 스펙대비 사용시간이 짧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5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런데 저는 동영상 밝게를 ON하고 사용했고 해상도도 WQHD+로 하고 사용했기 때문에 이정도의 사용시간이 나온 것이고요.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플립6가 확실히 기능적인 면도 많이 준수해진 것같습니다. 특히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용성이 많이 좋아진 것같습니다. 그리고 플렉스캠같은 플립6에서 사용가능한 기능들도 있기때문에 차별성도 강화된 것같습니다. 이말은 이제 더이상 카메라 때문에 플립6나 폴드6를 포기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매를 꺼리게 하는 부분은 바로 내구성문제인데요. 삼케를 가입한다고 해도 서비스센터에 가야되는 번거로움은 망설이게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랩터의 결론은 그래도 플립6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현재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할인율이 커질때 그때 구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수시로 온라인 마켓에 들어가서 가격을 체크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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