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7과 갤럭시워치6 정말 고민되네 편입니다.
아마도 워치7을 구매해야되나 아니면 더 저렴해진 워치6를 구매해야 되나 고민 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그리고 워치6를 사용하는 분들중에서도 기변을 고민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랩터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워치7 vs 워치6 비교 요약
1.디자인
- 거의 동일한 디자인.
- 워치7: 둥근 버튼,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 적용.
- 워치7: 센서가 돌출되어 더 정밀한 측정 가능.
2.후면 센서
- 워치7: 새로운 바이오 액티브 센서 탑재.
- 워치6보다 정밀한 측정 가능 (수면 무호흡, 최종당화산물 등)
3.기능
- 워치7: One UI Watch 6.0 적용.
- 워치6: One UI Watch 5.0 적용.
- 수면 무호흡 징후, 최종당화산물 측정 등 워치7만 가능.
- 워치7: 개선된 제스처 기능, 낙상 감지 기능 추가.
4.성능
- 워치7: AP 업그레이드 (엑시노스 W1000)로 더 빠른 반응 속도.
- 버벅임이 줄어듦.
5.배터리
- 두 모델 모두 300mAh 용량.
- 실사용 배터리 소모율 비슷.
6.무선 배터리 공유
- 워치7: 지원되지 않음.
- 워치6: 무선 배터리 공유 가능.
7.구매 추천
- 워치6 사용자: 업그레이드 필요성 낮음.
- 새로운 구매자: 워치7 추천 (할인 쿠폰 활용 가능).
먼저 디자인입니다. 여러분 어떤 것이 워치7이고 워치6인지 구분이 되시나요? 거의 구분하기가 힘들죠. 밴드를 동일한 것으로 끼워놓는다면 같은 제품으로 착각 할 정도로 디자인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측에 있는 홈버튼과 뒤로가기 버튼의 디잔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워치6는 각진 버튼이지만 워치7은 양쪽 끝을 둥글게 원형으로 디자인 되었죠. 그리고 워치7은 측면이 전체적으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측면 디자인은 워치6가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후면부를 보면 체온 센서의 위치만 동일하고 생체 인식 센서가 다른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 워치7에 새롭게 적용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적용되어서 그런 것이죠. 워치6보다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바이오 액티브 센서는 13개의 LED가 들어가 있는데요.
워치 울트라처럼 최종당화산물이나 수면무호흡 등을 측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워치6보다 센서가 볼록하게 더 튀어나왔습니다. 워치6는 상대적으로 평평하거든요.
그리고 밴드는 두 모델이 동일한 원클릭밴드가 적용되어있는데요. 워치 울트라 처럼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말이죠. 하지만 바뀌지 않았기때문에 워치6의 밴드를 워치7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폭만 워치7이 0.6mm 더 넓어진 40.4mm입니다. 그리고 세로 길이는 40.4mm로 동일하고요.
두께는 워치7이 0.9mm 더 두꺼워진 9.7mm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센서가 바뀌면서 더 두꺼졌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워치7이 0.1g 더 무거워진 28.8g입니다.
그럼 이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모델을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두 모델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오히려 워치7이 상대적으로 안좋을 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는 괜찮았고요. 특히 워치7같은 경우는 새롭게 적용된 밴드가 착용감에도 한몫하는 것같습니다. 이런 고무밴드류같은 경우는 여름에 착용하면 땀때문에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워치 7의 기본밴드는 빰이 나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잘 착용했습니다.아무래도 볼록한 부분이 통풍도 잘되고 땀이 차더라도 잘 배출이 되기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밴드에 대해서 잠시 설명드리면 워치6 밴드도 손목이 두꺼운 분들은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짧은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워치7밴드는 더 짧아졌습니다.
그래서 40mm는 여성분들이 구매하시면 되고요. 남성분들은 44mm를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이 다른 점을 알아볼게요. 기본적으로 두모델간의 OS 버전이 다릅니다. 워치7은 ONE UI Watch 6.0이 적용되어있고요. 워치6는 ONE UI Watch 5.0이 적용되어있어서 기능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기능적인 차이점은 워치7에 새롭게 적용된 수면 무호흡 징후를 워치6에서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 기능은 워치6가 추후에 ONE UI Watch 6.0으로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사용할수 없을 겁니다.
워치7에 새롭게 들어간 수면 무호흡 징후는 워치 울트라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죠. 측정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삼성헬스 모니터링을 다운받은 상태에서 2일동안 착용하고 잠을 자면 측정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워치7이 워치울트라대비 측정이 더 잘되는 것같았습니다. 한번도 잘못 착용했다는 알림을 받은 적도 없고요. 2일연속으로 한번에 측정을 완료할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워치6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기능을 워치7에서는 사용할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참 그리고 수면무호흠 징후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몰라도 이것을 병원에서 측정을 하게 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에 센서를 덕지덕지 붙이고 병원에서 잠을 자야지 측정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측정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죠.
그리고 최종당화산물도 워치7만 사용가능하고요. 이렇게 워치 설정에서 헬스로 들어가보면 워치7에는 최종당화산물을 설정할수 있지만 워치6에는 없는 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배터리에 들어가서 절전모드로 들어가보면 워치7에는 헬스 기능 제한 기능이 별도로 있는 반면 워치6는 없죠. 워치7은 완전히 시계로만 사용가능해서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워치6는 절전모드를 켜더라도 헬스 기능은 그대로 작동하는 것이죠.
그리고 워치7은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제스처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엄지와 검지 두 번맞대기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워치6에도 제스처기능이 있기는 있지만 전화기능이나 특정앱하나를 지정해서 사용할수 있었는데요.
워치7은 전화받기와 알림해제, 앱실행,음악제어 그리고 사진촬영을 실행할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흔들어서 해제나 노크는 기존과 비슷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안전및 긴급에 들어가서 낙상감지에 들어가보면 워치7에는 통화버튼 밀어 전화걸기 기능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고음 재생에 보면 소리테스트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치와 폰에서 함께 소리재생기능도 사용할수 있는데요. 이런 기능들은 워치6도 추후에 ONE UI Watch 6.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사용할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로 동시에 착용하고 수면측정을 해봤는데요. 전체적인 수면 데이터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수치를 안봐도 그래프만 봐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수면 중 혈중 산소 데이터 같은경우는 워치6의 데이터는 중간중간에 측정되지 않은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것은아마도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워치7은 수면중 호흡률을 측정해 주지만 워치6는 아직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호흡률 측정역시 하루만 측정한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요. 최소 3일 정도 측정을 해야 범위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모델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봤는데요. 같은 시간을 착용하고 운동을 했지만 서로 운동데이터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얼마전에 올린 워치 울트라와 워치6 클래식 비교 때처럼 GPS 문제였습니다.
워치6같은 경우 GPS가 정상적으로 잡힌 상태에서는 자동일시정지가 잘 작동했는데요. 편의점같은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자동일시 정지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워치7같은 경우는 건물안으로 들어가더라도 자동일시 정지가 확실히 됩니다. 한번도 오작동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또한 두모델 모두 자동일시 정지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지 않고 그냥 걷기만해도 자동일시 정지는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그리고 두 모델을 착용하고 달리기를 한 데이터인데요. 전체적인 운동데이터는 거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것은 고도입니다.거의 두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어떤 것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런 현상은 워치5때도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 상세 분석에 보면 워치7의 센서가 더 정확하다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제가 항상 달리기를 수동으로 켜고 운동을 하는데요. 초반에는 달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마지막 2~3분정도만 달리는데요.
워치6는 달리는 중간에도 데이터를 측정했고요. 워치7은 정확히 제가 달릴때만 측정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확실히 전작대비 정확해졌다는 것을 이런 데이터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위치7의 AP가 엑시노스 W100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램용량은 그대로이지만 LPDDR5로 업그레이드 되었죠.
확실히 워치6대비 반응속도는 빠른 것같습니다. 그리고 버벅임도 덜했고요.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간혹 충전을 하고 다시 착용해서 조작할때 지금처럼 버벅임이 생깁니다. 그리고 앱을 정말 오랜만에 켜거나 아니면 업데이트할 때 간헐적으로 버벅임이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워치6대비 버벅임의 빈도수나 정도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두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300mAh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모델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일합니다. AOD를 끄고 사용하면 최대 40시간 까지 사용가능합니다.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30시간까지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사용에서도 두모델의 배터리 소모율이 비슷했습니다. 8시간 동안 착용하고 잠을 잤을 때 두 모델모두 평균 15%~16% 정도 소모되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10%~15%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그래서 워치7와 워치6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한데요. 만약 운동도 하면서 하루종일 착용한다면 6시간에서 8시간정도 사용가능할듯합니다.
또한 워치7이나 워치6를 착용하고 장시간 라이딩을 하면 반나절정도 사용하면 20~30%까지 배터리가 떨어질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인데요. 워치7은 이번에 후면 센서가 바뀌면서 갤럭시폰에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면 처음에는 충전이 되다가 바로 메시지가 뜨면서 충전이 중단됩니다.
반면 워치6는 기존대로 무선 배터리 공유를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급할때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죠.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워치7와 워치6를 비교해봤는데요.현재 OS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기능적으로도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작과 다르게 워치7이 후면 센서가 바뀌었기때문에 워치6가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사용할수 없는 기능이 몇가지 일을듯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현재 워치6나 워치5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굳이 기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새롭게 워치를 구매하는 분들이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워치7을 추천드리는데요. 만약 플립6나 폴드6를 구매하셨다면 30% 할인 쿠폰으로 구매하시면 되고요. 만약 쿠폰이 없는 분들은 구매시기만 조금 늦추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을 겁니다.
'웨어러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미밴드9 사자마자 해야할 설정 (2) | 2024.08.31 |
---|---|
샤오미 미밴드9 개봉기(Xiaomi Smart Band 9 Unboxing) (0) | 2024.08.24 |
갤럭시워치 울트라 VS 갤럭시워치6 클래식 정말고민되네 (0) | 2024.08.10 |
갤럭시워치7 개봉기(Galaxy Watch 7 Unboxing) (0) | 2024.07.31 |
갤럭시워치 울트라 디월트 및 트래일 밴드 리뷰 (0) | 2024.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