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Z플립4의 구매 포인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8월 10일 언팩을 했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 할인율과 제조사에서 주는 사은품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듯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디자인
루머에서 나온 것과 달리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전작과 동일해요.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이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1.9인치에요.
커버 디스플레이의 강도는 전작 대비 강화되었어요.
고릴라 글라스 빅 터서 플러스가 적용되었고요.
내부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UTG도 전작 대비 강도가 올라갔다고 해요.
이번에 힌지 구조가 변경되어서 접었을 때 힌지가 확실히 덜 튀어나와요.
하지만 접었을 때 힌지 근처의 틈은 전작 대비 거의 비슷해요.
색상은 보라퍼플이 메인 색상이고요.
그라파이트, 블루, 핑크 골드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어요.
언팩 당시 보라퍼플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이번에도 비스포크에디션이 제공되는데요.
전작 대비 색상 조합의 수가 대폭 늘어났어요.
총 71가지의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 색상은 삼성닷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여기서 첫 번째 구매팁을 드리면 비스포크에디션은 A/S 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한정판이어서 부품 수급 때문에 수리할 때 미리 예약해야 하고요.
A/S가 가능한 곳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프레임이 전작 대비 무광에서 유광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능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들어갔어요.
이 AP는 스냅드래곤8 1세대의 개선 모델인데요.
22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되어서 논란이 되었던 AP에요.
그래서 퀄컴에서 파운드리 제조사를 삼성 파운드리에서 대만의 TSMC로 바꾼 계기가 되었고요.
TSMC 4nm 핀펫 공정에서 생산된 것이 바로 스냅드래곤 8+ 1세대에요.
발열도 개선되었고 성능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고 해요.
여기에 저전력 모드도 개선되어서 배터리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램은 전작과 동일한 8GB가 탑재되었고요.
용량은 256GB가 있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512GB까지 해서 모두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어요.
카메라
전면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0MP이 들어갔고요.
후면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한 12MP이 적용되었어요.
다만 후면 카메라의 센서 크기가 전작 대비 1.4미크론에서 1.8미크론으로 커졌어요.
그래서 전작 대비 65%의 밝아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갤럭시S22 시리즈처럼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나이토 그래피도 들어갔고요.
VDIS 기능도 들어가서 동영상 촬영 시에 OIS와 함께 작동해서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고 해요.
그런데 실제 사용해 봐야 될듯해요.
왜냐하면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사용해 봐서 알지만 흔들림이 더 커져서 문제였죠.
배터리
기존 플립3를 사용하는 분들의 가장 큰 불만이 사용시간이 짧아서 자주 충전을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작 대비 400mAh 늘어난 3700mAh 용량이에요.
삼성 관계자의 말은 기존보다 4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충전 속도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고요.
무선 충전도 기존 9w 대비 더 빨라진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해 준다고 해요.
그 외 전작 대비 개선되지 않은 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진동모드에서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진동 세기가 약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플립 3에 들어가는 진동모터가 그대로 들어갔다고 해요.
그리고 충전 포트가 프레임에서 정중앙이 아닌 후면부 방향으로 치우쳐있는 것도 그대로에요.
이게 왜 불편하냐 하면 충전 케이블을 끼우면 단이 져서 스마트폰이 살짝 떠요.
구매 포인트
일단 사전예약은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이고요.
발송을 23일부터 하면 빨리 받는 분들은 23일 새벽에 받을 수도 있고요.
늦게 받는 분들은 26일 전까지는 모두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아마도 자급제와 통신사 구매 공통이고요.
정식 출시일은 26일이에요.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256GB 모델이 135만 3천 원으로 전작 대비 거의 10만 원 인상되었고요.
512GB 모델은 147만 4천 원으로 출시돼요.
가장 중요한 사전예약 할인율은 10%~15% 정도로 예상해 봐요.
최소 10% 가격으로 할인된 가격을 보면 256GB의 경우 121만 7700원이고요.
512GB 모델은 132만 66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듯해요.
사전예약하실 때 삼성닷컴에서 하시는 분 안 계시겠죠?
오픈마켓에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쿠ㅇ, 11ㅇ, G ㅇ, 위ㅇ 등을 말하는 것이죠.
여기서 구매하시면 할인율이 삼성닷컴보다 커요.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장담은 없지만 갤럭시S22 울트라까지는 그랬거든요.
삼성에서 주는 사전예약 사은품은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2년 권이에요.
전작과 달리 1년 더 추가해서 총 2년 보장이에요.
클리어 커버 with 링과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을 증정한다고 해요.
사전예약자 일부에게 증정하는 플립 포켓 패키지 5가 기 중에 1종을 증정한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사전 구매 및 일반 구매 공통혜택이에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워치 5시리즈 30% 할인쿠폰, 25w 충전기 30% 할인쿠폰, 프리스타일 플러스 30% 할인쿠폰을 제공해요.
여기에 추가로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4개월권, 원 드라이브 100GB 6개월 무료 이용권,
윌라 오디오북 3개월 구독권, 그리고 NFT1종을 무료제공해요.
정리
일단 커버 디스플레이가 2인치 정도로 커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여서 조금 아쉬웠고요.
힌지 구조 개선으로 접었을 때의 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부분도 그대로여서 정말 아쉬움이 커요.
무엇보다 가격이 10만 원이나 더 올라서 부담이 커진 것도 사실이죠.
다만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가 빨라진 점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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