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VS 노트20 울트라 자세하게 비교해보았다. 성능편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1울트라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성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얼마전에 삼성전자의 주총행사에서 고동진 사장이 2021년에는 노트21출시가 없다고 했습니다. 단종이 된다는 말은 아니고 내년에는 출시한다고도 말했습니다.저는 노트시리즈만 메인 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정말 큽니다. 아마도 노트시리즈로 성능비교를 하는 것이 올해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지금부터 자세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두모델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AP는 갤럭시S21 울트라는 엑시노스 10시리즈 2100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갤럭시S21 언팩 행상에서 ARM기반으로 설계된 AP입니다. 다음 시리즈 그러니까 갤럭시S22부터는 ARM기반과 AMD와 협업해서 GPU의 성능을 끌어올린 엑시노스가 출신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확정은 아니지만 기대를 해봅니다. 그러면 지금현재 엑시노스 2100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은 깔끔하게 해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어있는데요.여러기기들과의 비교에서 이미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AP입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도 좋고요.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먹통이 되거나 느려지는 증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갤럭시S20과 만찬가지로 성능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발열부분도 양호한 편입니다.

 

램은 갤럭시S21울트라가 16GB 용량으로 탑재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이 512GB 모델이어서 그렇고요. 갤럭시S21 울트라 256GB 모델은 12GB 용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리프레쉬는 노트20 울트라에 비해서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12GB 램이 탑재되어있습니다. 16GB 램보다는 용량이 작지만 12GB램도 아직까지는 리프래쉬의 압력은 거의 없습니다. ONE UI 3.1로 업데이트해도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장메모리는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기본 저장용량이 512GB이기 때문에 용량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추가 확장이 안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입니다. 혹시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긴다면 몇년을 모아온 파일들을 한번 날릴수 있기때문입니다.

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용량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봅니다.그리고 문제가 발생해도 중요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같은 것은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갤럭시S21 울트라보다는 안정성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속도테스트를 하기 전에 긱벤치 점수를 한번 보고 가겠습니다.

갤럭시S21울트라가 성능이 향상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갤럭시S21울트라의 싱글코어점수가 1106P이고요. 멀티코어 점수는 3568P입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싱글코어점수가 956P이고 멀티코어 점수는 3106P입니다.이 수치만 보면 실제 앱구동 속도도 갤럭시S21울트라가 더 빠를 것 같고요.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연속으로 돌렸을 때는 성능유지측면에서 노트20 울트라가 더 뛰어납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1000P이상을 유지하던 싱글코어 점수가 9회부터 620P로 급하락 했습니다. 그리고 멀티코어 점수도 동일하게 9회부터 2753P로 급하락해서 3200P가 무너졌고요.

하지만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초반에는 갤럭시S21 울트라와 차이가 많이 났지만 9회부터는 오히려 역전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노트20 울트라의 성능이 좋아져서 역전한 것이 아니고 성능을 계속 일정하게 유지한 것입니다. 특히 싱글코어 점수는 거의 떨어지지않고 한차례빼고 900P이상을 유지 했습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갤럭시S21 울트라의 급격한 성능저하가 업데이트로는 해결하기가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시점을 뒤로 늦춰준 것 뿐이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그럼 실제 앱구동으로 성능을 한번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어플갯수를 20개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21울트라는 WQHD+화질에서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사용측면에서 그대로 둔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 하겠습니다.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FHD+화질에서만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역시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통신속도는 둘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비교를 할것입니다.

두모델 모두 5G모델인데 유심은 두모델모두 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전원을 껐다가 켰고

최근 실행앱도 하나도없습니다.

자그럼 이제 속도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두모델에 동일한 어플을 설치해두었고요.

최종 결과를 보시려면 영상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자그럼 이제리프레쉬가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자그럼 이제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보겠습니다.

따로따로 실행하겠습니다. 동시에 같이 하면 제대로된 속도가 나오지않기 때문에요.두모델 모두 KT기가와이파이에 접속된 상태입니다.

갤럭시S21 울트라가 다운로드 및 업로드 모두 빨랐습니다. 노트20 울트라와 차이점은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와이파이 6E가 탑재되어있고요. 노트20 울트라에는 와이파이 6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자그럼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갤럭시S21 울트라의 엑시노스 2100이 완전 실패는 아닌 것 같습니다.발열만 심하지 않다면 앱구동속도도 노트20 울트라보다 빨랐고요. 업데이트로 쓰로틀링의 시점 조절 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성능유지를 해주기 때문에 괜찮은 것같습니다.

물론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스냅드래곤 865 +는 명불허전이어서 꾸준한 성능 유지와 발열관리는 엑시노스 2100보다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16GB램의 갤럭시S21 울트라가 리프레쉬도 훨씬 적었습니다. 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ONE UI 3.1이 버거운지 리프레쉬되는 앱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게임을 많이 한단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확실히 유리한것은 맞습니다.하지만 아직 정말 고민되네 영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때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