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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개봉기

갤럭시S21 울트라 개봉기(Galaxy S21 Ultra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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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1 울트라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21 울트라 512GB 모델인데요. 이제품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만큼 전작대비 판매량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제일 비싼 울트라 모델은 품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자그럼 무엇 때문에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S21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측면을 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됩니다. 아이폰12때 충격을 받은 상태라서 갤럭시S21울트라까지 4번의 개봉기를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갤럭시S21울트라의 색상은 총 5가지색상으로 나왔습니다. 단 3가지 색상인 팬텀티타늄,팬텀브라운,팬텀네이비는 사전예약 판매에서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수 있었고요. 한정판이라서 지금은 구매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인데요. 저는 그중에 팬텀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그럼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봉인 라벨씰을 자르고 나서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S21울트라가 바로 나옵니다.

팬텀 실버 색상을 직접 보니까 실물이 더 괜찮네요. 팬텀 블랙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지문이나 실스크래치 같은 것들이 너무 잘 보일까봐서 실버를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21년에 가장 잘한 선택같습니다.

그밑에는 작은 박스가 있는데요. 박스 안에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C to C 충전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 박스 뒷면에 유심 핀이 있고요.

구성품은 갤럭시S21과 같습니다.이제 적응해야죠.

자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을 떼어내면

진짜 액정보호 필름이 또 붙어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0울트라보다 0.1인치작은 6.8인치이고 20:9 비율은 동일합니다.갤럭시S21과는 다르게 엣지스크린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노트20 울트라와 동일한 LTPO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어서 갤럭시S20울트라보다 더 단단해 졌고요.

그리고 S펜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 전작대비 많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갤럭시S20울트라와 동일한 40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어있고요.

그리고 수화부 및 스피커가 아주 얇은 틈에 들어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가 2개 있는데요. 원래는 카메라 부분에 하나가 있어야 되는데 노트20 울트라에서 발생한 카메라 습기 이슈 때문인지 상단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볼륨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고요.

하단에는 상단에 있던 유심트레이가 하단으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마이크로 SD카드가 없어지고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위치를 옮긴것 같습니다. 마이크가 있고요. 참고로 유심트레이를 뺄때 조심하세요. 마이크를 유심핀으로 찌르면 안됩니다. 가운데에는 충전단자가 있고요. 그리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실제로 구독자 분중에 마이크를 유심핀으로 찔렀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후면은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겠죠.

카메라 부분만 툭튀어 나온 기존 디자인과는 다르게 측면 프레임까지 이어지는 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카톡튀가 뭍혀버리는 시각적인 효과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측면 프레임이 크롬색상이고요.

측면이 카메라까지 이어지는 이런 디자인이 특이 하면서도 개별적인 카메라의 카툭튀를 숨기는 디자인 적인 요소가 마음에 듭니다. 삼성에서 이런 디자인을 컨투어컷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면은 최근 삼성에서 잘 사용하는 헤이즈 디자인으로 나왔고요.

후면 색상이 무지개 빛깔이 나서 정말 실버 색상으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20울트라의 브론즈 색상처럼 정말 잘 뽑아 낸것같습니다.

카메라는 갤럭시S20울트라보다 갯수가 하나더 늘어서 총 4개가 장착되었고요. 거기에 전작에서 문제가 되었던 초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세로 모두 작아졌습니다. 가로는 0.4mm작아진 75.6mm이고 세로길이는 1.8mm 줄어든 165.1mm로 작아졌습니다. 대신 두께는 0.1mm 두꺼워진 8.9mm입니다. 보통 크기를 늘려서 디스플레이의 인치를 키우는데 아마도 S펜때문에 가로폭을 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7g 무거워진 227g입니다. 무게가 노트20 울트라보다 더 무겁고요. 이정도 무게는 누워서 장시간 사용하기 힘들정도의 무게는 확실합니다.

노트20 울트라도 힘들거든요.

자그럼 이제 전원을 켜고 설정을 한번해보겠습니다.

생체인식은 안면인식과 초음파식 지문센서가 동일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셋팅이 끝났고요.

OS 버전부터보면 안드로이드 11이 탑재되어있고요. ONE UI 3.1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주요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AP는 엑시노스 10시리즈인 2100이 탑재 되었습니다. 전모델인 갤럭시 S20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 되었죠.출시 초기에 발열문제로 상당한 이슈가 있었죠. 최근 마이너업데이트로 발열문제는 조금 덜 해졌는데요. 벤치마크 점수가 더 안좋게 나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성능테스트는 따로 해보겠지만 스로틀링작동의 시점을 더 앞당긴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듭니다. 그런데 이 이슈는 스냅드래곤 888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일하게 ARM기반으로 제작되어서 그런것 같고요.

 

램은 16GB가 탑재되었는데요. 전작인 갤럭시 S20울트라에서도 512GB모델은 16GB램이 탑재했었습니다.256GB모델은 12GB램이 탑재됩니다. ONE UI 와 안드로이드가 최적화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12GB램은 되어야 아이폰시리즈를 따라 갈수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ONE UI 5.0이나 6.0까지 업데이트 하려면 램이 받쳐줘야 되겠죠.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슬롯을 갤럭시S21 뿐만아니라 플러스와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까지 모두 삭제 시켰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만의 장점을 삼성 스스로 없애버린 것이죠.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부분때문에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시리즈의 매력이 떨어 질수 밖에 없죠.그래서 아마도 512GB 모델이 많이 판매된 것 같습니다.

 

용량은 256GB와 512GB 두종류로 출시 했고요. 이부분은 갤럭시S20 울트라와 동일합니다.

제가 갤럭시S21 개봉기때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없는 것때문에 실망스런 한탄을 했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몇분이 계시더군요.

물론 저용량으로 큰 불편함없이 잘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마이크로 SD 카드에 사진이나 음악등 자료를 계속 축적해서 사용하는 경우불편한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QHD+ LTPO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가장큰 변화는 QHD화질에서도 120Hz 고주사율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변 주사율은 10Hz~ 120Hz로 조정이 됩니다. 컨텐츠에 따라서 주사율이 다르게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본것은 60Hz와 120Hz 2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기능은 갤럭시S21 울트라에만 있는 기능인데요.

바로 해상도 변경입니다. QHD+화질과 FHD화질 둘중에 선택이 가능하고요.

QHD+활질을 선택해도 120Hz 고주사율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번에 ONE UI 3.1로 바뀌면서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생겼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블루라이트 필터에 들어가면 필터강도를 조절해주는 최적화 기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직접설정을 선택하시면 예전처럼 블루라이트 필터를 수동으로 조절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홈화면에서 맨 좌측에 위치했던 삼성 데일리가 없어지고 이렇게 삼성 프리와 구글 디스커버 중에 골라서 사용할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화면 빈공간을 두번 두드리면 화면을 끌수 있고요. 잠금화면에서도 두번 드려서 화면을 끌수 있어서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어플의 위젯을 이제는 앱을 길게 눌러서 바로 선택할수 있어서 이부분도 편해진 점이고요.

과거에는 화면을 길게 눌러서 위젯을 찾아서 설치해야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초음파식 지문센서의 크기가 커졌다고 하는데요. 일단 이렇게 봐서는 잘모르지만 인식은 잘됩니다. 크기가 갤럭시S20울트라보다는 1.7배정도 커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식률도 좋아졌다고 하네요.

조금더 사용해봐야 알겠죠.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카메라는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개수가 하나더 늘었습니다. 메인카메라인 108MP은 동일하고요. 그리고 3배줌의 10MP 망원카메라와 10배줌의 10MP 망원카메라까지 해서 2개의 망원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한 12MP입니다. 이번에는 망원과 초광각 카메라에 듀얼픽셀 센서가 적용되어서 초점 잡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카메라에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가 적용되어있고요. 거기에 더해서 레이저 오토 포커스 까지 추가 되어서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문제가 되었던 초점 문제는 거의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카메라에는 적용되어있습니다.

메인 광각 카메라에서

3배줌망원,

10배줌망원

그리고 초광각을 변경할때 동작이 ONE UI 2.5보다는 조금더 부드러워졌습니다.

광학줌을 3배줌과 10배줌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촬영시 화질과 선예도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노트20 울트라에서 사라졌던 100배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선예도도 조금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달촬영 사진을 저도 빨리 찍어 보고 싶네요.

또한 초광각에서도 초점을 잡을수 있기 때문에 접사촬영시 자동으로 초광각으로 바꿔줘서 편하게 접사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노트20울트라처럼 거리 조정을 하면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소프트웨어로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기능인 슈퍼스테디기능을 사용할수 있고요.

상단에서 4K및 8K동영상을 촬영할수 있는 모드를 바로 선택할수 있고요.

더보기로 들어가면 라이브 포커스와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이 없죠. 삭제된 것이 아니고 이름만 바뀌었습니다. 인물사진과 인물사진 동영상으로 바뀌었고요.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해보면 갤럭시S21울트라의 인물사진모드와 달라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모드의 갯수도 5가지에서 6가지로 바뀌었고요.

그리고 디렉터스 뷰라는 모드가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이기능은 이렇게 뷰의 종류를 선택할수 있고요.

PIP 기능과 비슷한데 전후면 카메라영상을 반반 나눠서도 보여줍니다.

전면카메라는 40MP의화질입니다. 역시 전작과 동일하고요.

사진 모드에서는 이렇게 화각을 넓힐수 있는 모드가 하나더 있어서 여러명이 찍기 좋습니다.

그리고 더보기로 가면 후면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인물사진 과 인물사진동영상 모드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갤럭시S20울트롸와 동일한 용량인 5000mAh입니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는 45W초고속 충전을 지원했지만 갤럭시S21 울트라는 25W초고속충전과 무선 충전은 15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18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22시간이라고 합니다.

충전 시간은 25W 초고속 충전을 하면 38%에서 50분이라고 나오네요.

그리고 무선충전은 38%에서 1시간50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무선충전공유기능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갤럭시버즈 프로를 바로 충전할수 있습니다.

또한 IP68 방수 방진도 빠짐 없이 지원합니다.

자그럼 이제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이 512GB 용량과16GB 이기때문에 성능은 괜찮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요. 160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이나 2월 말까지 하는 할인 행사 기간에 구매하지 않으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갤럭시S21은 가격은 내려가지만 거기에 맞게 성능이나 기능을 다운 그레이드했죠. 대신 갤럭시S21울트라에 성능을 몰아 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갤럭시S21 울트라를 구매해라는 삼성전자의 상술이죠.

정말 아쉬운 부분은 노트20 울트라처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갤럭시S21울트라만이라도 넣어줬다면 정말 땡큐인데 말이죠. 그러면 이 비싼 512GB를 구매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삼성전자도 이제 본제품외에 주변기기 장사로 재미를 보려는 것 같습니다.그나마 다행인것은 충전기를 할인해서 팔고 있다는 점이고 품절상태라 주문하면 꾀 오래 걸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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