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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개봉기

아이폰12 미니 개봉기[iPhone 12 Mini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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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폰12 미니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블루색상과 저는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상이기도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거든요. 지금은 다른 색상도 팔던데요. 사전예약 초기에는 접속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한손에 속 들어오는 아이폰12 미니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박스부터 살펴보면 아이폰12와 똑같습니다.

크기만 다르고요. 용량도 같고 색상도 같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격만 조금 싸고요. 용량은 64기가이고요. 5G통신이 가능한 기기입니다. 색상은 블루이고요.

정가가 95만원인데요.사전예약판매 할인가가 91만원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있었습니다. 터치 불량이 터지면서 많은 분들이 예약 취소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몇일후 애플에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터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다시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다시 하려고 들어갔는데요. 정확히 855000원에 올라있는 것을 바로 결제를 눌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자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애플 제품들은 칼이 필요 없습니다.

비닐을 뜯고 나서 박스를 열어보면 역시 블루 색상의 아이폰12미니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작긴 작습니다.이제는 용달블루가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아이폰12미니는 옆에 잠깐 빼두고요.

구성품을 보면 하단에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고요.

그리고 간단사용설명서와 애플스티커가 있고요. 그리고 유심핀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이것이 끝이고요. 심플하죠.

충전기를 안넣어준 이유가 환경보호도 있지만 애플이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써놓았죠.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상자에서 충전기를 꺼내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추가로 이어팟도 빼버렸죠. 어떻게 고객을 디스하는 것인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냥 5G때문에 소폭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하면 될 것을 말이죠.

참고로 프랑스는 이어팟을 제공을 하지만 별도의 상자에 넣어서 제공합니다. 프랑스는 14세 이하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하려면 이어폰을 필수로 제공을 해야 된다는 법규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죠. 요즘 부모님들이 걸어다니는 나이만 되면 스마트폰을 주고 동영상을 보여주는데요. 여담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최대한 멀리 하게 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아이폰12미니의 액정보호필름이 종이 재질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위에 버튼의 명칭을 적어놔서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자그럼 이제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원을 켜고 켜지는 동안 한번 살펴보죠.

아이폰12와 다른 것은 화면 크기만 틀립니다. 나머지는 모두 같고요. 5.4인치 OLED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습니다.

해상도는 2340 X 1080 476ppi입니다. 이정도면 FHD플러스 화질에 속하고요. 아이폰12와 마찬가지로 전면에는 세라믹 보호막이 적용 되어있습니다. 실제 사용기를 보면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깐 사용할 것도 아니고 최소 1년이상 사용하실 거면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한손에 속들어와서 아이폰12와는 또다른 느낌이 나고요. 정말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립감은 전작보다 안좋을 줄 알았는데요. 막상 아이폰12를 한달넘게 사용해보니까 괜찮은 편에 속하고요. 거기에 케이스를 사용하면 많이 부드러워집니다.

무게도 아이폰12보다 더 가벼운 133g이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한손으로 누워서 보기도 편하고요. 한손으로 조작하기 위한 기기로 출시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손 조작이 편하네요.

전면에는 역시 동일한 페이스 ID가 있고요. 그리고 1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가운데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고요.

우측면을 보면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을 보면 벨소리/무음 키가 있고요. 그 옆에 볼륨키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심트레이도 있고요.

하단에는 내장 마이크와 가운데 라이트 포트가 있고요. 그옆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면을 보면 아이폰11과 동일하게 후면 표면은 유광 그리고 카메라 인덕션 부분은 무광으로 처리되어있고요. 역시 프로는 그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애플로고를 중심으로 마그네틱을 심어놨는데요. 맥세이프라는 무선 충전기와 카드 지갑같은 것을 여기에 붙일수 있습니다. 물론 별도 구매고 가격을 보면 헉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악합니다.전용 투명케이스,맥세이프,20W 충전기까지 모두 갖추려면139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지불해야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12 미니는 정품 맥세이프와 정품 20W충전기를 사더라도 15W고속 무선 충전이 아니라 12W로 다운 됩니다. 아마도 배터리 용량과 관련이 있어서 이런 제한을 걸어둔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와이드와 울트라 와이드가 탑재되어있고요. 모두 12MP의 화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마이크와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은 이미 제가 켜놨고요.

자이렇게 기존에 쓰던 애플 기기가 있다면 자동으로 연결 할수 있어서 편합니다.

기존에 있던 설정 및 사진등 파일까지 모두 전송이 되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설정까지 자동으로 됩니다. 오히려 아이클라우드보다 속도도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자이렇게 해서 설정이 모두 끝났는데요. 잠시 스펙을 간단하게 보고 가실게요. 아이폰12 미니는 A14 바이오닉이 탑재되어있고요. 대만의 TSMC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한 것입니다. 전작인 A13 바이오닉 보다 10%이상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력효율은 30%정도 상승 했고요.

거기에 애플 U1칩이 탑재되어서 자동차 키로도 사용됩니다. 일부 외제차만 해당됩니다.

 

5G칩셋은 스냅드래곤 X55가 탑재되어있는데요. 이번에도 미국을 제외한나머지 국가들은 mm파웨이브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램은 4GB용량입니다. 아이폰12와 동일한 용량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급차이를 두기위해서 아이폰12프로와 프로 맥스만 6GB 램이 탑재됩니다.

 

배터리는 2227mAh의 용량이 탑재가 되었는데요. 비슷한 크기의 아이폰SE2세대보다는 400mAh정도 용량이 큽니다.저도 아이폰SE2를 사용해봤지만 게임을 하면 광탈수준이었거든요.

홈화면으로 와서 다크모드를 한번 해보면 확실히 OLED라서 제대로된 다크모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녹조현상이라든가 완전 블랙에서 번개치듯 깜빡 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지 한번 확인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맨 좌측 페이지는 위젯들을 볼수 있고요.

그리고 맨 우측으로 가면 앱서랍이라는 것이 생겨서 굳이 따로 폴더 같은 것을 만들 필요없이 알아서 이렇게 카테고리를 정해서 앱들을 정리해 놓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2미니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앱에서 검색을 하거나 메시지를 보낼때 손이 큰분들은 입력할때 불편할수 있는데요. 한글 자판이라도 10키로 바꿔 주시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메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사진 모드에서 보면 와이드와 울트라 와이드 두가지 밖에 없어서 배율도 두가지입니다.배율에 대해서 속지 말라고 아이폰12 개봉기때도 말씀 드렸죠.

울트라와이드 0.5배에서 와이드 1배까지를 2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울트라 와이드에서도 야간 모드를 지원해줍니다. 물론 라이다스캐너가 없는 아이폰12미니도 울트라 와이드에서 야간모드를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스마트 HDR 3를 지원해서 색감이나 선명도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를 적절하게 조절한다고 합니다.

아이폰12를 사용했을때 고스트 현상이 있었는데요. 같은 센서와 카메라이기때문에 고스트 현상은 동일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동영상에서는 돌비비젼이라는 방식으로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는데요. 설정에서 HDR 비디오가 활성화 되어있어야 되고요.

그리고 카메라 앱화면에서 바로 화질과 프레임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HDR 모드에서 촬영한 동영상의 밝기가 최대 1200니트까지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무때나 1200니트의 최대밝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화질은 4K 60프레임까지 지원하는데요. 돌비비젼은 4K 30프레임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인데요. 아이폰의 셀피사진은 정말 잘나오죠. 이번 아이폰12미니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이 많을때는 넓은 화각으로도 찍을수 있고요.

전면 카메라에서도 야간 모드 타임랩스를 찍을수 있고요.

동영상 촬영시 4K60프레임까지 지원합니다.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아이폰12미니는 배터리용량이 2227mAh용량입니다. 아이폰12도 용량이 작은데요. 아이폰12보다 거의 600mAh작은 용량입니다. 그래서 아이폰12미니로 게임을 하려면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가 필수일 거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서 게임을 하면 열을 받기 때문에 AP 스로틀링이 빨리 걸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이폰12미니는 그냥 일상적인 생활에서 게임을 제외한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스트리밍 즉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면 10시간정도 볼수 있고요. 음악 재생시간은 50시간정도 들을수 있다고 합니다.

유선충전은 20W고속 충전을 지원하고요. 거의 5%이하에서 충전시 30분만에 50%까지 충전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별도 구매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무선충전을 15W가 아닌 12W로 다운시켜 놨습니다.

그리고 Qi 무선충전은 7.5W까지만 지원합니다.

아이폰12미니역시 5G 모델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광탈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팁을 드리자면 5G통신을 사용하는 분들은 설정에서 네트워크로 들어가서 설정을 5G 자동으로 하시면 배터리 상태에 따라서 5G와 LTE를 알아서 바꿔주기때문에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자급제로 LTE통신을 사용하는 분들은 LT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도 IP68등급을 지원하는데요. 기존 2m 수심 30분에서 더욱 강화된 6m수심에서 30분동안 견딜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수되면 본인 책임입니다. 참고하세요.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아이폰12 미니가 가볍고 한손 조작이 편해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손이 큰분들에게는 아이폰12미니가 불편할수 있기 때문에 구매전에 주변분들중에 아이폰12미니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에서 논란이 많습니다. 아이폰SE 2세대보다는 용량이 크지만 아이폰12에 비하면 조금 모자라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아이폰12미니가 맞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장시간 사용해보고 이부분에 대해서 리뷰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터치에 대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크게 급하지 않다면 조금 기다렸다가 구매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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