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2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바로 어제 25년 6월5일 한국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랩터채널에서 최초로 게임기를 리뷰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게임기를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럼 전작대비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박스부터 열어볼게요.택배를 받고 나서 놀란점이라면 봉인씰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박스를 열어서보면 맨위에 본체와 조이콘이 있습니다.

이번에 조이콘의 색상이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이고요. 접속부분은 기존처럼 레드색상과 블루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본체 밑에는 HDMI 케이블과 조이콘2 스트랩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아래에는 조이콘2 그립이 있고요.

그리고 USB C 충전케이블과 60w 충전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기도 전작대비 범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이 들어가 있는데 사이즈가 더 커진 느낌이고요. 이번에 냉각팬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조이콘을 본체에 연결하고 본체를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전원을 켜고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동안 외관을 한번보면 디스플레이가 7.9인치로 더 커졌습니다.

초기모델이 6.2인치였고요. 추후에 나오는 OLED 모델은 7인치였는데요. 그것도 더 커진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초기모델인데요. 기기크기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대신 스위치2는 OLED가 아닌 초기모델처럼 LCD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기기가격때문에 이렇게 셋팅을 한것같고요. 아마도 추후에 스위치1처럼 OLED버전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본체화질도 HD에서 FHD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HDR10도 지원하고요.

여기에 추가로 120Hz 화면주사율도 지원합니다. 독모드에서 WQHD화질까지만 120Hz화면주사율을 지원하고 4K에서는 60Hz를 지원합니다. 물론 모니터도 120Hz화면주사율을 지원해야됩니다.
또한 NVIDA G싱크를 지원하는데요. 독모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USB C충전포트가 추가되어서 사용하면서 일반적인 충전기로도 충전하면서 게임을 할수 있고요. 독에 넣고도 충전을 할수 있는데요. 영상출력은 안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3.5mm 이어폰잭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방열구가 더 커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이크가 있어서 스위치1 처럼 별도의 악세사리가 필요없이 게임을 하면서 채팅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면 후면에 있던 스피커가 거의 하단부로 옮긴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이콘을 빼서 보면 기존처럼 슬라이드 방식이 아닌 마그네틱 방식으로 변경되어서 같져다되면 달라붙습니다. 스위치1보다는 흔들림은 있지만 편의성은 마그네틱 방식이 더 편리할듯합니다.
또한 조이콘도 상당히 커졌습니다. 거의 1.5배는 더 커진 느낌이 들어서 그립감은 상당히 좋아졌고요.

사실 스위치1에서 2인 플레이를 할때 불편한점이 많았거든요. 버튼도 전체적으로 커졌습니다.

그리고 SL버튼과 SR버튼도 더 커져서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조이콘에는 C버튼이 추가되어서 음성채팅을 바로 할수 있습니다.

독모드에서도 음성채팅을 할수 있는데요. 거리가 조금 멀어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어서 음성채팅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삭제된 것도 있는데요. 기존에 있던 모션 IR 카메라가 삭제되었고요. 홈버튼에 있는 LED 링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이콘 스트랩을 끼우게 되면 마우스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마우스 기능은 정말 신의 한수가 아닐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사실 콘솔게임에서는 GTA5나 FPS게임에서 조준할 때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물론 그런 게임뿐만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작인 스위치1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가로가 33mm 더 넓어져서 272mm이고요. 세로길이도 14mm더 길어진 116mm입니다. 그리고 두께는 전작과 동일한 13.9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3g더 무거워진 401g입니다.
스위치1보다 많이 커져서 장점도 있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죠.
하지만 커진만큼 무게는 생각보다 늘어나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해서 업데이트와 셋팅이 모두 끝났습니다.그리고 셋팅하는 중간에 보면 스위치1에서 데이터를 받아올수 있는 것이 나오는데요. 스위치1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기능을 이용하시면 보다 손쉽게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저는 리뷰를 해야 해서 새기기로 설정했습니다.

그럼 이제 스펙을 잠깐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CPU는 NVIDA Tegra T239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작인 스위치1에 탑재되었던 NVIDA Tegra X1 T210대비 4코어가 더 늘어난 8코어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로운 NVIDA Tegra T239는 삼성 파운드리 8nm에서 제조되었습니다.
그리고 GPU는 NVIDA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으로 제조되었습니다.
이로인해서 NVIDA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3.0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RT 코어를 통한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휴대모드에서는 전작대비 그래픽이 10배나 더 좋아졌고요.
독모드에서는 7.8배나 더 좋아졌습니다.
이것을 경쟁기기와 비교해보면 PS4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으나 PS4 프로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정도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또한 NPU 코어가 있어서 99탑스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램은 전작대비 무려 8GB나 더 늘어난 12GB LPDDR5X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장용량은 256GB USF3.1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외장메모리도 지원하는데요. 최대 2TB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 규격을 지원하는데요. 기존에 스위치1에서 사용하셨던 일반적인 마이크로 SD카드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제가 검색을 해보니까 삼성전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2 전용으로 출시를 했더라고요.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해서 저도 구매할 예정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마이크로 SD카드보다는 비싼 가격이죠.

그럼 이제 카드를 끼워서 게임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마리오 카트8인데요.

스위치1의 게임인데도 확실히 그래픽이 좋아진 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그래픽 자체를 업스케일링 해서 할수는 있는데요. 일부게임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스위치2에 맞게 게임을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온라인 플러스 추가팩에 가입을 하면 가입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상당히 부드러워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스위치1을 할때는 간헐적으로 끊기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게임을 해보면 크기가 커졌지만 무게는 약간늘어나서 그런지 전작대비 무겁다는 느낌은 거의 안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치대 모드에서도 상단에 있는 USB 포트를 통해서 충전을 하면서 게임을 할수 있어서 충전에대한 불편함은 없을 듯합니다.

그럼 이제 독에 연결해서 게임을 해보겠습니다. 독은 스위치1보다는 사이즈가 더 커지고 냉각팬까지 달려있어서 상당히 유용할듯하고요.
뒷면에 커버를 열어서 HDMI 케이블이나 충전케이블 그리고 랜케이블도 연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모드에는 전작처럼 규정 와트수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연결해야 독모드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해서 게임을 해보니까 확실히 그래픽이 좋아진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현재 모니터가 4k 60Hz를 지원하거든요.

좌측영상이 스위치1으로 게임을 한것이고요. 우측 영상이 스위치2로 한 게임입니다. 화질차이가 확실하고요.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체감이 됩니다.
그리고 독모드에서는 화질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4k로 장시간 하면 본체에 발열이 많이 나는데요. 독에 달려있는 팬으로 계속 냉각을 해주기때문에 발열은 걱정 없을 듯합니다.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스위치2 전용타이틀이 많이 없습니다. 마리오카트나 동킹콩같은 전용게임들이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전작대비 910mAh 증가한 522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2시간~6.5시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스위치1 초기모델과 동일한 사용시간이죠. 스위치1 배터리 개선모델같은경우는 4.5시간에서 9시간이었는데요.신형칩셋이 탑재되었는데도 사용시간이 스위치1 초기모델과 동일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전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이죠.
나중에 나온 스위치1 OLED 모델보다 짧다면 이해가 되지만 말이죠.

그리고 조이콘2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25mAh 줄어든 500mAh입니다. 오히려 용량이 줄었습니다. 조이콘의 크기도 커졌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용시간은 최대 20시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시간은 독모드에서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충전어댑터의 출력이 60w로 더 커졌고요. 스위치1은 39w였거든요.

추가로 개선된 것은 일반적인 충전기처럼 다른 충전케이블을 사용할수 있도록 범용충전기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충전기는 일체형이어서 만약 케이블에 문제가되면 통째로 바꿔야 했기때문에 비용문제가 있었죠.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스위치2의 가격이 648,000원입니다. 스위치1의 초기모델가격이 36만원이었거든요.초기모델 대비 두배 가까운 인상이어서 부담이 됩니다. 이게 현재 당근에서 되팔이로 거의 70만원에 팔리고 있고요. 여기에 추가로 마리오 카트 월드 패키지는 원래 정가가 688,000원인데요. 당근에서는 75만원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부채질한 것은 한국 닌텐도의 판매방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첨을 통해서만 구매할수 있기때문에 온라인 시장에 풀리기 전까지는 이런 현상이 계속 벌어질듯합니다.
그래서 구독자분들중에 스위치2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조금더 기다렸다가 온라인 마켓에 물량이 풀렸을 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이번에 나온 스위치2 정말 잘나온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전작대비 대폭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그래픽으로 상품성을 확실히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성능이면 앞으로 나올 신작게임들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다만, 대폭오른 가격과 초기 물량이 부족해서 아직까지도 제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추후에 물량이 정상적으로 풀려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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