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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개봉기

갤럭시A25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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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A25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올해는 A25가 23년 대비 거의 4개월은 일찍 나온 것 같습니다. 정확히 1월 5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제가 조금 늦게 구매한 이유가 있습니다. 리뷰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바쁜 것도 있었지만 진짜 이유는 제가 뒤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전작인 A24대비 얼마나 변경이 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패키징입니다. 충전기를 동봉하지 않기 때문에 측면을 보면 이렇게 얇은 두께입니다.

전면에 옐로우 색상의 제품사진이 있고요. 색상은 총 4가지로 출시했지만 한국에는 블루 색상이 빠지고 3가지 색상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옐로우, 라이트 블루 그리고 제가 구매한 옐로우까지 고를수 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라벨씰을 자르고 박스를 열어보면 슬라이드 형태로 열리는 것은 저렴이 스마트폰의 상징이죠.

맨위에는 A25 본체가 있고요. 확실히 전작대비 각진모습을 하고 있습니다.그 밑에는 작은 박스가 있는데 안에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충전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바닥에 유심핀이 있고요.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을 감싸고 있는 비닐을 벗겨내면 A25가 들어가 있는데요. 일단 전원부터 켜고 살펴보겠습니다.전체적인 디자인이 전작대비 많이 바뀌었습니다. 24년 삼성에서 밀고 있는 각진 디자인은 A시리즈 뿐만 아니라 S시리즈에도 적용된 디자인이죠.

다만,S시리즈와 다른 점은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에 적용된 키 아일랜드라는 디자인이 적용된 점만 다릅니다.

A 시리즈에만 일종에 포인트를 준 셈이죠.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주관적이라서 호불호는 있을 듯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A24와 동일한 6.5인치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120Hz 화면주사율과 비전부스터 지원으로 색상과 조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있는 키 아일랜드에는 전원버튼겸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센서가 내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반가운 소식은 3.5mm 이어폰 단자가 그대로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합니다. 전작인 A24는 모노였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유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돌비애트모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후면은 전작대비 비슷한 마감으로 꾸며놨는데요. 이번에도 후면 카메라는 플로팅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LED 플래쉬 위치까지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후면 재질이 플라스틱이고 유광으로 처리를 했는데요. 생각 보다는 고급집니다. 마감은 전작인 A24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빛반사도 고르고 불빛들이 반사되는 모양도 상당히 예쁘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옐로우 색상으로 잘 구매한 것같습니다.최근 삼성전자의 보급형 색상은 잘뽑아냅니다.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인데요. 전작인 A24 대비 초광각 카메라만 8MP로 업그레이드 되었고요. A24는 5MP이었죠.

그래서 카메라 구성을 보면 윗쪽부터 8MP 초광각이 있고요. 50MP의 메인 광각 카메라가 있는데 OIS를 지원합니다. 그 밑에는 2MP의 접사카메라가 있고요. 그리고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플로팅 카메라여서 각 렌즈마다 검정색 테두리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크기는 가로폭이 전작대비 1.1mm 더 좁아진 76.5mm 입니다. 세로 길이는 전작보다 1.1mm 짧아진 161mm입니다.

두께는 전작과 동일한 8.3mm입니다. 무게는 오히려 전작대비 2g더 무거워진 197g입니다.

가로폭이 전작대비 줄어들어서 그립감은 괜찮아졌습니다.

또한 화면크기는 그대로인데 가로,세로 크기가 줄었다면 그만큼 베젤의 두께도 약간 얇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은 앞에서 미리 켜놨으니까 바로 해 보겠습니다.그리고 이제는 보급형에서도 흔한 QR코드를 이용해서 기존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비춰주면 간편하게 로그인 절차를 마무리 할수 있습니다.

생체인식은 얼굴인식과 측면 지문센서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 삼성패스와 삼성월렛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이 끝났고요. 화면이 쨍하니 밝아서 좋은 것같습니다.

최대 밝기가 1000니트까지 올라가서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OS버전을 보면 안드로이드14가 적용되어있고요. ONE UI 6.0버전인데요. ONE UI 6.1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뒤로 미뤄지고 있는 듯합니다. 상위 기기들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A25도 시행할 듯합니다.

잠시 주요 스펙을 보고 가겠습니다.

먼저 AP는 엑시노스128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이 AP는 신형이 아닙니다. 재탕한 것이고요. 22년에 출시된 A53과 A33에 탑재되었던 AP입니다. 그래서 두 모델중에 하나만 사용해 보신 분들은 버벅임때문에 짜증났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작인 A24보다는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싱글코어는 200P이상 앞섭니다. 여기에 멀티코어는 400P나 더 높게 나왔죠.

이 정도면 준수한 성능 업그레이드인 것같습니다. 실사용에서는 어떨지 다양한 테스트와 비교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램은 6GB가 탑재 되었고요. 전작인 A24는 4GB였지만 A25는 2GB더 늘어났죠. 그래서 이부분도 전작대비 개선이 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LPDDR4X가 탑재된 것도 같고요.저장 용량도 전작과 동일한 128GB가 적용되었습니다. 내장메모리 규격은 UFS2.2 규격입니다.

그리고 전작대비 달라진 점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성능에 대한 부분은 앞에서 말씀드렸죠. 그래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A25에서도 화면녹화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전작인 A24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이었죠.

그래서 이제 빠른 설정창에서 바로 화면녹화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이 없어도 돌비 애트모스기능을 사용할수 있죠. 여기에 추가로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면 UHQ 업스케일 기능도 사용할수 있도록 추가되었고요. 소리를 잠깐만 들어볼게요.

 

일단 상단의 있는 스피커의 소리가 하단 스피커보다는 약합니다.이렇게 되면 밸런스의 문제가 있을수는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통신이 5G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작인 A24는 LTE통신만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하지만 현실적으로 A25를 자급제로 구매해서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통신사에서 공짜폰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5G 요금제는 잘 사용안할듯합니다. 또한 5G로 바뀌면서 가격도 더 인상되었거든요.

그리고 여전히 빠진 기능으로는 방수방진이 안되고요. 그리고 e-SIM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A25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가격때문에 빠진 것이라고는 말하기가 힘듭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뒤에서 한번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카메라 구성에 대해서 앞에서 설명드렸고요.

화면을 보면 기본적으로 화각은 3가지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초광각과 메인광각 두가지 밖에 없는데 화각이 3가지로 나옵니다.나머지 하나는 메인광각카메라에서 크롭해서 보여주는 디지털2배줌입니다. 구색맞추기 용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않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이번에 바뀐 것이 초광각 카메라가 8MP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모드에서는 전자식 손떨방인 슈퍼스테디를 사용할수 있고 메인광각에서 OIS도 지원하기 때문에 손떨림은 잘 잡아줄것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해상도도 4K30프레임을 지원합니다. 전작인 A24는 FHD가 최고였거든요.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자동 프레이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후면 카메라로 영상을 찍을 때 화면을 확대 및 축소를 자동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프로 동영상모드도 A24에서는 사용할수 없었지만 A25에서는 사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S시리즈 처럼 다양한 기능은 사용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싱글테이크 모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찍으면 여러가지 모드를 한번에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슈퍼슬로우 모션 모드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이제는 A25도 지원해주는 모드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사진모드에서 좌측 설정으로 들어가서 보면 문서및 텍스트 스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동영상모드에서는 자동FPS도 지원해주고요. 두 기능모두 전작인 A24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입니다.

전면카메라는 13MP의 화질입니다. 전작과 동일하고요. 다만, AF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때 흔들리거나 하시면 안되고요. 찍고 나서 꼭 확인해보시고요.

여러명이 찍을수 있도록 해주는 넓은 화각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인데요. 카메라 앱에서 반응속도가 상당히 굼뜹니다. 특히 모드를 바꿀 때 한템포 쉬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답답하고요. 사진을 찍을 때도 셔터랙이 조금 심한 편인데요.

이런 현상은 A24에서도 그랬거든요. A25에서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작대비 카메라 앱에서 할수 있는 기능들이 많이 추가는 되었지만 불편한 점들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 추가된 기능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전작과 동일한 용량인 500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9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1시간인데요.전작대비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속도는 전작과 동일한 25w 충전속도를 지원합니다.

무선충전은 지원이 안됩니다.

그럼 이제정리를 해보겠습니다.영상 초반에 제가 A25의 개봉기가 늦어진 진짜 이유가 있다고 했죠. 그건 바로 가격때문에 그랬습니다. 출시가격이 449,900원이라서 구매시기를 조금 늦췄습니다. 왜냐하면 이가격이면 A34를 구매하는 편이 더 가성비가 있거든요. 그래서 할인율이 커질 때까지 기다렸는데요. 최근에 한 쇼핑몰에서 34만에 구매할수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23년에 A24를 구매했던 가격과 비슷해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중에 A25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30만원 초반대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되도록이면 돈 조금만 더 보태서 A34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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