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3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구매해서 2개월넘게 사용했는데요. 2018년 갤럭시 워치 이후로 후속 모델이 3년만에 나왔는데요. 얼마나 좋아 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45mm사이즈이고요. 색상이 블랙색상이라서 고급진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1.4인치이고 슈퍼 AMOLED 424ppi가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크기도 전작보다 커져서 44mm에서 45mm로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손목에 차보면 이런 느낌입니다.블랙 색상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더 커보이고요. 묵직합니다. 무게가 스텐리스인 경우53.8g인데 티타늄은 43g입니다. 물론 티타늄은 가격도 더 비쌉니다.
착용감이 그렇게 보기보다는 좋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무거운 무게때문인지 착용하고 활동을 하다보면 걸리적거릴때가 있습니다. 시계자체가 돌아가고요. 그걸 막기 위해서 더욱 세게 쪼으면 손목자체가 더 답답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손목을 꺽었을때 버튼 부분이 손등 자체를 자극할때가 있어서 가끔 불편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스트랩 자체가 가죽이기때문에 보기에는 좋지만 손을 씻을때 마다 시계를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가죽에 물이 묻고 그러면 나중에 거기서 냄새가 심해지거든요.
후면을 보면 심전도 체크를 할수 있는 센서와 가운데에는 심박수 센서가 있습니다. 주의사항을 하나 말씀드리면 후면을 보호한다고 보호 필름 같은것으로 심전도 센서를 가리게 되면 심전도 체크시 센서자체가 피부에 닿지 않기때문에 이렇게 신호불량이 자주 떠서 체크하기가 힘들어지기때문에 되도록 이면 아무것도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이렇게 동리듬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자그럼 이제 갤럭시워치3의 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3의 포인트는 역시 베젤링입니다. 이렇게 시계화면에서 베젤링을 돌려서 알림 및 위젯을 선택할수 있고요.
위젯 맨 끝으로 가면 추가하기가 있어서 위젯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하단버튼을 누르면 앱서랍으로 갈수있는데요. 여기서도 베젤링을 돌려서 원하는 앱에 멈추면 자동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제가 애플워치 SE와 갤럭시 워치3 비교때에도 말씀드렸지만 베젤링이 제일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애플워치SE는 더 편합니다. 직관적이고 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젯을 하나씩 살펴보면 활동링은 활동하기 ,운동하기 ,움직임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능입니다.
운동위젯은 달리기와 자전거 그리고 수영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요. 더보기로 들어가서 걷기,러닝머신등 여러가지 운동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하단에 운동 더보기로 들어가면 더많은 종류의 운동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혈압은 커프형 혈압계라는 보정기기가 있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고요.
ECG 즉 심전도 측정은 기록을 누르고 위쪽 버튼에 살짝 갖다대면 체크를 시작합니다.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후면부 센서에 보호 필름을 붙이고 사용하면 심전도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신호불량결과가 계속 나옵니다.
그리고 음악 위젯은 스마트폰의 음악과 갤럭시워치3에 저장된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워치3에 저장된 음악은 자체 스피커로도 바로 들을수 있습니다. 스피커 음량과 음질은 좋지않습니다. 모노 스피커이고요.
혈중산소농도는 자동측정은 아니고 수동으로 측정해줘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고요. 애플워치6같은 경우는 수면중이나 휴식중일때 자동 측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면 측정은 정말 디테일하게 잘측정해 줍니다.대체적으로 잘 맞는 편이어서 수면 시간관리는 물론 자세한 수면의 질을 피드백 받을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심박수 측정과
스트레스 측정은 자동으로 측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여성의 생리주기도 관리할수 있습니다.
앱서랍에는 PPT 콘트롤러가 있어서 PC와 연결하면 시계자체로 PPT를 컨트롤 할수 있고요.
그리고 갤럭시 워치 3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켜고 끌수 있습니다.
거기에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해서 워치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고요.
그리고 티머니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로도 상용할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AOD 기능을 사용할수 있어서 시간을 보기 위해서 별도의 터치나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AOD가 설정된 상태에서 시계를 차고 있지 않으면 AOD기능은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갤럭시 웨어러블에서 시계화면 탭을 보면 여러종류의 시계를 선택하고 꾸밀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워치3도 시계화면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기때문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천탭에는 시계화면 뿐만 아니라 무료앱이나 유료앱을 추가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자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이 340mAh인데요. 사용시간은 AOD를 사용여부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AOD를 켜고 사용하면 하루에 한번 정도는 항상 충전을 해줘야 됩고요. AOD를 끄고 사용한다면 다음날 아침까지는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충전은 출근 준비하면서 충전하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만약 집에서 충전을 깜빡하신 분들은 노트20 울트라의 무선 배터리 공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기능은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자그럼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갤럭시워치3는 41mm와 45mm 두종류로 출시되었는데요. 45mm는 여성분들이 차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되실겁니다. 무게도 무게이지만 무엇보다 스트랩이 스몰사이즈가 없습니다. 별도의 시계 스트랩을 구매해야 여성분들이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갤럭시워치와 같은 구형 AP를 사용해서 전력소모율이나 빠르기같은 것은 아무래도 애플워치에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램 용량은 다운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상품성또한 좋지 않습니다. 가격까지 더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구매하실 분들은 이점을 잘 파악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실사용은 갤럭시워치3를 따라올 스마트워치는 없다고 봅니다. 교통카드 T머니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래서 결론은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과 전화통화등을 스마트워치로 자주 하시는 분들은 갤럭시 워치3를 추천드릴수 있고요.
만약 단순히 시계를 보는 용도로나 만보기 정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갤럭시워치3까지는 필요없고요. 미밴드5나 갤럭시 핏2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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