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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6 리뷰

랩터와고양이 2024. 9. 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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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Z플립6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7월 출시가 어제 같은데 벌써 리뷰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거의 2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정말 많이 해봤는데요. 그런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플립6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플립6는 전작인 플립5에 비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이 동일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씩 다릅니다. 카메라링이 제품 색상과 동일하게 적용되어서 전작대비 미관상 더 고급지게 보이고요.

그리고 측면디자인이 24년 삼성에서 적용한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전작대비 달라진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플립6같은 경우는 접었을 때 완전히 딱 붙기 때문에 전작대비 더더욱 한덩어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3.4인치로 플립5와 동일하고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적용된 것도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내부 디스플레이도 6.7인치로 전작과 크기도 같고 동일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서 스펙도 같습니다. 22:9비율의 인피니티 플렉스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고요.

그리고 외부 프레임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아머알루미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색상이 옐로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상인데요. 표면의 고급스러운 마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요.

카메라는 이번에 개선이 되었습니다. 메인카메라가 12MP에서 50MP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카메라 링이 제품색상과 동일하게 포인트를 준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크기는 전작인 플립5와 거의 같습니다.

접었을 때의 가로폭과 세로폭은 플립5와 동일한 71.9mm이고요. 세로 길이 역시 플립5와 동일한 165.1mm입니다. 그리고 접었을 때의 두께는 플립5 대비 0.2mm 더 얇아 졌습니다. 그리고 펼쳤을 때의 두께는 플립5와 동일한 6.9mm이고요.

그리고 무게 역시 전작과 동일한 187g입니다.

다음은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22:9 비율이기 때문에 좌우에 래터박스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때문에 쨍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밝게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시청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같습니다.

참고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을 볼 때 밝게 보려면 유용한 기능에 있는 동영상 밝게로 선택하고 보셔야 됩니다.

밤에는 자동으로 밝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겁니다.

풀스크린으로 했을 때는 화면비때문에 상하가 많이 잘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플립6같은 좌우로 넓은 화면으로 게임을 할때는 이런 원신같은 게임이 괜찮은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화면을 넓게 볼수 있기 때문이죠.다만, 22:9 비율 때문에 가로로 들고 게임을 할때는 상하가 많이 짤리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답답해 하는 분들도 있는 것같습니다.그리고 그립감 역시 괜찮습니다. 펼치면 S24 울트라와 비슷하기때문에 양손으로 잡고 할 때 정말 괜찮고요. 다만,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불편할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플립6에도 베이퍼 챔버가 들어가 있어서 고사양게임도 성능하락 없이 지속적으로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플립6에서 가장에 마음에 드는 업그레이드입니다.

 

그리고 원신의 그래픽 설정을 살펴봤는데요. 기본 설정이 높음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게임할 때 거슬리는 부분은 거의 없었고요. 기본설정이 높음으로 되어 있는 것에 놀랐고요. 전작인 플립5는 기본이 중간이었거든요.

그리고 플립6에도 S24처럼 생성형 AI가 들어갔습니다. ONE UI 6.1.1버전이어서 개선이 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 많습니다.

일단 구매해서 한동안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기능은 바로 포토 어시스트 기능인데요. 포토 어시스트에는 스케치변환이라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나서 생성을 누르면 바로 이렇게 실사에 가까운 것으로 만들어줘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가끔 어색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진과 잘어울리게 생성을 해줍니다.

또한 사람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에서 포토 어시스트기능을 사용하면 우측 하단에 인물스튜디오라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요.

이것을 눌러서 들어가면 코믹, 3D캐릭터, 수채화, 그리고 스케치까지 4가지 옵션을 보여주는데요. 이번에는 3D캐릭터로 해볼게요.

다른 수채화나 스케치도 괜찮지만 3D캐릭터는 상당히 잘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셨던 스케치 변환기능은 그리기 어시스트기능인데요. 갤러리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것이아니라 삼성노트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삼성노트에서 그림을 그리고 나서 하단에 AI를 누르면 변활할 그림 주위를 따라 그리라고 나옵니다. 따라 그리고 나서 바로 생성을 눌러주면 이렇게 여러가지 그림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좌측에서 수채화, 일러스트, 스케치, 팝아트, 3D카툰중에 골라서 다시 생성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립6도 커버화면과 메인화면에 날씨효과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사진에서 날씨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비가 오고요. 눈도 내립니다. 자세한 설정은 플립6 사자마자 해야할 설정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플립6도 커버화면에서 풀스크린 AOD를 사용할수 있는데요. 이렇게 커버화면에서 한번 터치를 하면 풀스크린 AOD를 볼수 있는데요. 5초만 볼수있습니다. S24 시리즈 처럼 계속 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커버화면의 디스플레이는 구형 슈퍼아몰레드여서 화면잔상방지 차원에서 시간제한을 둔 것같습니다.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드디어 플립6에도 S24 기본모델과 동일한 50MP화소의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비록 망원카메라는 없지만 그나마 메인카메라가 고화소 센서로 바뀌어서 망원도 어느정도 커버가 될듯합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2MP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카메라 화면을 보면 망원카메라가 없는 대신에 2배줌이 들어가있습니다. 물론 광각은 아니고 메인카메라에서 크롭해서 보여주는 것이죠.

참고로 플립6를 최초에 구매하시면 2배줌 버튼이 없거든요.

2배줌을 켜려면 굿락에서 카메라 어시스턴트를 다운받아주셔야 되고용. 그러고 나서 카메라 설정에서 카메라 어시스턴트로 들어가서 2배 크롬줌을 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나온 플렉스캠 자동줌을 사용해봤는데요. 어느정도는 만족하면서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원래 동영상 모드에서 사용할수 있는 자동프레이밍 기능과 비슷한 것인데요. 사진모드에서도 사용가능 하다는 말이죠.

자동줌은 커버화면이 열린 상태에서만 작동하고요. 이렇게 접게 되면 자동줌버튼이 없어지는 것을 볼수 있죠.

닫힌 상태에서 살짤 열고 외부화면을 두면 두드리면 화면이 켜집니다. 여기서 잠금을 해제하고 카메라를 켜주면 됩니다. 플렉스 줌은

그냥 이렇게 닫힌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눌러서 카메라를 켜고 플렉스모드로 전환하면 됩니다.

저도 사용해봤는데요. 호불호가 있는 것이 인식률이 조금 떨어지는 것도 있고요. 대체적으로 밝은 곳에서는 인식을 잘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나 스마트워치가 없는 분들은 블루투스 리모콘 같은 것이 있어야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50MP 센서가 들어가서 이제 플립6도 24MP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모드에서 50MP 사진을 찍을수도 있고요.

24MP은 12MP 여러장과 50MP 사진을 합성해서 만들어내는 사진입니다.

24MP사진을 찍으려면 더보기에서 엑스퍼트 로우 모드로 들어가서 여기서 24MP을 선택하고 찍으면 됩니다.

좌측사진이 24MP로 찍은 사진이고요. 우측은 12MP로 찍은 사진입니다.

두 사진모두 잘나왔는데요. 좌측 사진의 색감이 더 잘 뽑아 낸 듯한 느낌이 듭니다.

확대를 했을 때 확실히 좌측 사진이 선예도가 살아있기때문에 선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상대적으로 선예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장은 2가지 파일로 생성을 합니다. 하나는 압축한 JPG 파일과 하나는 용량이 45MB나 되는 압축하지 않은 로우 파일 그대로 해서 두가지로 생성을 합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12MP과 50MP로 찍은 사진을 비교한 것입니다. 비율을 모두 3:4로 하고 찍은 사진이고요. 그 이유는 센서 사이즈가 3:4라서 그렇습니다. 16:9로찍게 되면 12MP은 9MP로 줄어들고요. 50MP은 36MP로 줄어드는데요. 이것은 3:4비율에서 16:9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냥 보면 두사진 모두 잘나오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확대를 해보면 확실히 50MP의 사진이 선예도가 그대로 살아있기때문에 깨끗하게 볼수 있죠.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용량이 4000mAh입니다. 전작대비 300mAh 더 커진 용량이죠.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20시간 사용할수 있고요. 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3시간까지 볼수 있는데요. 전작대비 모두 사용시간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3시간 정도 사용가능하고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1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동영상 밝게를 ON하고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플립6에도 배터리 보호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기본, 최적화 그리고 최대까지 총 3가지 중에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플립6에도 방진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IPX48이라서 다소 등급은 낮지만 그래도 대단한 것같습니다. 움직는 부분이 있는데오 방수 방진기능을 넣는 것이 말이죠.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확실한 것은 전작인 플립5대비 판매량은 저조했습니다. 플립5는 플립4 대비 커진 커버화면을 부각시키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솔직히 플립6는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개봉기때도 말씀드렸지만 실제 제품을 받아보고 나서 생각보다 변화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요. 무엇보다 플립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들어갔다는 것은 충분한 구매포인트가 될수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플립6를 충분히 추천 드릴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할인은 최대한 많이 받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쿠팡에서도 최대 18%를 할인하고 있기때문에 사전예약을 구매한 분들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현재 플립5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굳이 기변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

디자인:

  • 플립5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 하지만 카메라 링과 각진 측면 디자인 등 디테일한 변화가 있음.
  • 접었을 때 더 밀착되는 느낌이 나며, 전작보다 고급스러워 보임.

디스플레이:

  •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 모두 전작과 동일한 크기와 스펙(3.4인치, 6.7인치,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카메라:

  • 메인 카메라가 12MP에서 50MP로 업그레이드됨.
  • 24MP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2배 줌 기능 추가.

성능 및 기능:

  • 베이퍼 챔버 추가로 고사양 게임에서도 성능 유지 가능.
  • 원 UI 6.1.1의 생성형 AI 기능 및 포토 어시스트 기능 개선.
  • 커버 화면에서 풀스크린 AOD 기능 지원(단, 5초 제한).

배터리 및 기타:

  • 배터리 용량 4000mAh로 증가, 실사용 시간도 개선됨.
  • 방진 기능(IPX48) 추가.

결론:

  • 플립5 사용자라면 굳이 기변할 필요는 없으나, 베이퍼 챔버 추가 등 변화를 감안하면 플립6도 충분히 추천할 만함.
  •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구매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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