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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울트라 VS 갤럭시워치6 클래식 정말고민되네

랩터와고양이 2024. 8.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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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정말 고민되네 편입니다.

 

아마도 워치5 프로처럼 러기드한 스마트워치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워치5 프로가 배터리도 오래가면서 의외로 매니아층이 형성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것이 워치7 프로가 아닌 워치 울트라로 등급을 올려서 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워치6 클래식과 워치 울트라 둘중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을 준비했고요. 워치6 클래식에서 기변을 고민하는 분들도 보셔도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먼저 디자인입니다. 일단 두 모델의 네이밍만 보더라도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여기에 디자인도 완전히 다르죠. 디스플레이 크기가 워치6 클래식이 1.31인치이고요. 워치 울트라가 1.5인치인데요.

0.2인치 차인인데 워치 울트라가 많이 커보입니다. 아무래도 워치 울트라의 프레임 자체가 커서 그런 것도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차이점은 바로 물리베젤링과 터치베젤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젤링에 대한 것은 뒤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그리고 색상차이도 있는데요. 워치6 클래식은 캐주얼이나 정장모두 잘 어울리는 색상이고 디자인도 그렇죠. 하지만 워치 울트라는 등산이나 사이클 등 레포츠를 할 때의 편한 복장에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상 생활을 할때 착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레포츠나 스포츠 활동에 특화되어있다는 것이죠.

갤럭시워치 울트라 FTP

그리고 이번에 가운데에 퀵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긴급하게 사이렌을 울릴 때 사용할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사이렌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워치 울트라는 프레임이 사각 프레임을 사용하면서 원형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옮겨놓았기때문에 기존에 삼성에서 볼수 없었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그리고 후면을 보면 두 모델이 거의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후면의 체온센서 위치가 조금 씩 다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서로 위치가 다릅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후면

그리고 이번에 워치 울트라는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생체인식을 더욱 정밀하게 하는 것같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 그런 느낌이 들정도로 잘 잡아주는 것같습니다. 자세한 것뒤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갤럭시워치 울트라 액티브 바이오 센서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워치6 클래식은 43mm인데요. 크기가 워치 울트라가 워치6 클래식보다 가로 크기가 4.6mm 더 넓은 47.1mm 입니다. 그리고 세로 길이는 워치 울트라가 워치6 클래식보다 4.9mm 더 긴 47.4mm입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두께는 워치 울트라가 워치6 클래식보다 1.2mm더 두꺼운 12.1mm입니다. 무게는 워치 울트라가 8.5g 더 무거운 60.5g입니다. 크기에 비해서 무게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은 재질 차이때문입니다. 워치 울트라는 티타늄이고요. 워치6 클래식은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상대적으로 티타늄이 가벼운 편이죠. 그래서 가격은 더 비쌉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두께
 

그럼 이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모델을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두모델이 큰 차이가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워치6 클래식이 조금 더 세련된 맛은 있고요. 아무래도 워치 울트라는 투박하고 크기도 크게 보여서 그렇죠.또한 워치6 클래식은 밴드자체가 가죽이어서 그런 것도 있을 듯합니다. 아무튼 착용감은 두모델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워치 울트라같은 경우는 밴드를 어떤 것을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착용감이 달라지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는 마린밴드보다는 사은품으로 받은 트래일 밴드가 착용감도 좋고 여름에 착용하니까 정말 편리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착용

그리고 밴드부분을 보면 현재 워치6 클래식에는 D버클 밴드가 장착되어있는데요. 이것은 기본밴드는 아니고요.제가 사은품으로 받은 것입니다.

워치 울트라는 제가 사은품으로 받은 트래인 밴드인데요. 정말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밴드

워치6 클래식의 D버클 밴드도 편리하지만 워치 울트라의 트래일 밴드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착용할 때 간편하게 고리에 걸면되기 때문이죠. 두 밴드 모두 초반에 사이즈를 맞춰두면 변경할 일이 없기때문에 더욱 편리한든 합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

그리고 이번에 워치 울트라는 새롭게 적용된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으로 인해서 밴드 탈부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뺄때만 버튼을 눌러서 빼면 되고요. 끼울때는 그냥 밀어서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스트랩

반면에 워치6 클래식은 원클릭밴드여서 뺄때도 버튼을 눌러야 되고요. 끼울때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시계본체 홀에 핀이 제대로 끼워졌는지 확인하면 끼워야 되기때문에 불편하죠. 특히 여성분들은 손톰이 길경우 상탕히 불편할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 원클릭 밴드

 

또하나 다른 점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워치6 클래식에는 물리베젤링이 적용되어있어서 터치베젤링이 적용되어있는 워치 울트라보다는 사용성이 좋습니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 물리베젤

물론 워치 울트라는 터치베젤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나름대로 사용성은 괜찮았고요. 그렇지만 물리베젤링보다는 직관성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터치베젤

그리고 워치 울트라에 새롭게 추가된 퀵버튼은 운동을 할때 정말 편리했습니다. 자주 하는 운동으로 설정을 해두고 누르기만하면 바로 운동시작을 할수 있죠.

갤럭시워치 울트라 퀵버튼

워치6 클래식 처럼 베젤링을 돌려서 운동을 선택하는 것보다 심플하죠.

갤럭시워치6 클래식 운동모드

게다가 운동만 선택할수 있는 것이아니라 스톱워치나 손전등 그리고 워터락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퀵버튼 설정

그리고 퀵버튼을 5초이상 길게 누르면 상당히 소리가 큰 사이렌 소리가 나는데요. 최대 180m까지 울려퍼진다고 합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사이렌

그리고 워치 울트라는 LTE 단독 모델만 출시를 해서 블루투스 전용모델은 구매할수 없습니다. 반면에 워치6 클래식은 LTE버전과 블루투스 모델 두가지로 나왔죠. LTE모델과 블루투스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CMC기능 지원여부이죠. 물론 LTE를 개통해서 사용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LTE모델을 개통하지 않고 저처럼 블루투스 연결만으로 사용하면 CMC기능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CMC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설정하려면 워치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서 원격연결로 들어가서 하단에 다른기기에서 전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워치가 스마트폰과 연결이 해제되어서 와이파이에만 연결되어있다면 전화를 받을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CMC

그리고 워치 울트라의 후면 생체 인식 센서가 변경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더 정확하게 측정을 하는 것같습니다.워치 울트라와 워치6 클래식을 동시에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봤는데요. 초반에는 비슷하게 측정을 잘하는 것같았는데요. 중간에 카페에 들어가서 쉬고 있는데 워치 울트라는 자동 일시정지가 작동했지만 워치6 클래식은 계속 작동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운동 데이터

그래서 이렇게 기록이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적인 기록이 완전히 틀어지죠.

그리고 워치 울트라의 듀얼GPS가 적용된 것도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카페이 들어가면 실내이기때문에 두모델 모두 GPS가 끊어지게 되는데요. 워치 울트라는 경로를 제대로 표시하고 있지만 워치6 클래식은 가지도 않은 곳에 복잡하게 표시가 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GPS 비교

그리고 워치 울트라는 이번에 수면 무흡증을 측정해주는데요. 2일 동안 착용을 하고 잠을 자면 삼성 모니터링 앱에서 수면 무흡증을 측정해줍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수면무호흡 징후

하지만 워치 울트라가 무거워서 그런지 착용하고 잠을 자면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다는 메시지 떠서 측정하는 것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 것같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착용경고

그리고 워치 울트라 실사용 중에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버벅임에 관한 것인데요. 이번에 워치 울트라에 삼성의 최신 GAA 3nm 2세대 라인에서 제조된 W1000이 적용되어서 전작인 W930대비 4배나 더 빠른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언팩 때 대대적인 홍보를 했죠.

갤럭시워치 울트라 W1000

하지만 실사용에서는 그렇게 체감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버벅임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요.

그래도 워치6 클래식보다는 버벅임의 빈도수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워치를 충전하고 다시 착용할 때 버벅임이 생겼고요. 앱을 오랜만에 켰을 때 버벅임이 간혹 발생했습니다.

아무튼 W930대비 좋아졌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버벅임도 아직 존재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저장용량

그리고 워치6 클래식 대비 또 좋아진점은 저장용량이 거의 2배 더 늘어난 32GB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음악 그리고 앱을 더 많이 설치할수 있다는 것은 개선된 점이죠.

갤럭시워치 울트라 곡추가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워치6 클래식의 배터리 용량은 300mAh입니다.

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90mAh입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배터리

워치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 기능을 오프했을때는 최대 80시간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 60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100시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운동중 절전모드상태에서는 최대 48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실사용시간은 운동을 30분~40분정도 했을 때 달리기와 자전거를 번갈아 가면서 운동을 해봤습니다. 달리기를 한날은 워치 울트라가 8%정도 소모되었고요. 자전거를 탈때는 9%정도 소모가 되었습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배터리 사용시간

반면 워치6 클래식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를 켠 상태에서 최대30시간이고 AOD를 오프한 상태에서는 최대 4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요.

실사용 시간은 운동을 30분~40분정도 했을 때 달리기와 자전거를 번갈아 가면서 해봤습니다. 달리기를 한날은 워치6 클래식이 10%정도 소모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중간에 오작동하는 경우가 없다면 11%~12%정도 소모가 되었습니다. 오작동이라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휴식을 취할때도 자동 일시정지가 되지않고 계속 작동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몇일 사용해보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워치 울트라를 거의 3주이상 사용하면서 워치 클래식과 동시에 착용하고 사용해 보고 오늘 리뷰를 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현재 워치5 프로나 워치6 클래식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굳이 기변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워치 울트라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제가 봐도 기능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올라간 것은 확실합니다. 가성비가 최악이라는 말이고요. 워치 울트라 잘 만들기는 했지만 가격 책정을 정말 잘못한 것같습니다.

거기에 플립6와 폴드6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30%할인쿠폰이 풀리는 바람에 워치 울트라를 초기에 구매한 분들만 호구가 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아무튼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워치 울트라를 구매하실려면 30%할인 쿠폰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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