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울트라 디월트 및 트래일 밴드 리뷰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밴드 2종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트레일 밴드와 디월트 밴드 2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갤럭시워치 울트라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트레일 밴드부터 살펴볼게요. 소재가 패브릭 같은데요. 박스를 열어서 보면 밴드가 들어갔습니다. 소재는 역시 패브릭이고요. 여름에 착용하기 괜찮은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워치 울트라를 처음 구매하면 들어있는 고무 밴드보다는 확실히 가볍습니다.
바로 워치 울트라에 장착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이 편하기는 합니다. 뺄때도 간편하고요.
다시 끼울 때는 더욱 편리합니다.
그냥 밀어서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워치6의 원클릭 밴드처럼 누르면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끼우고 손목에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저는 항상 고무 밴드만 착용하다가 나일론 재질의 패브릭은 처음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통풍도 잘되어서 답답하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무게가 조금 가벼워져서 그런지 괜찮은 것같습니다.
금속 재질도 고급 스럽네요. 티타늄 재질이고요. 아마도 버클 부분이 서스로 되어있는 듯합니다.
다음은 디월트 밴드를 한번 뜯어서 살펴볼게요. 박스를 뜯어내고 보면 밴드가 바로 나오고요.
트레일 밴드와 같은 소재인 패브릭입니다. 일단 색상이 노랑이어서 오염에 취약할 듯하고요.
버클 부분이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죠.
바로 워치 울트라에 끼워보겠습니다. 워치 울트라에 끼우고 착용해보면 이런 느낌이고요. 착용하는 방식은 트레일 밴드보다는 조금 불편한 감은 있습니다.
디월트 밴드역시 피부에 닫는 느낌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디월트밴드보다는 조금 답답한 감은 있습니다. 이 밴드는 운동을 하면서 착용해봐야 정확히 알수 있을 듯합니다.
워치 울트라를 처음 사면 동봉되어있는 마린 밴드와 비교해보면 크기도 작고 무게도 확실히 가볍습니다. 솔직히 마린밴드는 고무 제품임에도 상당히 뻣뻣하거든요. 그런데 튼튼하기는 합니다.
패브릭은 땀이 나거나 오염물질이 달라붙으면 쉽게 지워지지않지만 마린 밴드는 닦아 낼수 있어서 깨끗하게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봉하고 나서 바로 두 모델을 번갈아 가면서 착용하고 러닝머신에서 운동을 해봤는데요. 트레일 밴드는 착용감도 괜찮았고요. 땀이 나도 불편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고무로 된 마린 밴드보다 괜찮았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초반에 손목 길이에 맞게 버클을 빼서 맞출때만 조금 불편했지만 그 이후로는 정말 착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그런데 디월트 밴드는 착용하고 조금만 운동하면 버클부분이 상당히 까끌까끌하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불편했습니다. 자주 그부분을 만지거나 긁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운동중간에 트레일 밴드로 바꾸고 운동을 할 정도로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마감이 그렇게 매끄럽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워치 울트라용 밴드를 한꺼번에 2제품을 살펴봤는데요. 패브릭이고 여름에 착용하기 좋고 다 좋은데요. 문제는 가격이죠. 저는 사은품으로 무료로 받았지만 이 제품이 삼성 공홈에서 거의 1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만원상당의 금액을 주고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 들고요. 가죽으로 되어있다면 이해는 하겠지만 말이죠. 패브릭 소재인데 이 가격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애플을 따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무튼 조금 더 사용해 보고 리뷰 때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