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개봉기

갤럭시Z플립6 개봉기

랩터와고양이 2024. 7.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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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Z플립6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플립6는 작년에 나온 플립5에 비해서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은 플립5대비 디자인이 거의 같다는 점이고요. 가격이 비싼 점도 원인으로 꼽을 많한 것같습니다. 그래도 폴드6와 플립6 전체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플립6의 판매비중이 60%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하드웨어적으로 개선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전작에 비해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작과 다르죠. 전작은 펼친사진이었지만 플립6는 접혀있는 사진에 측면에서 색상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강조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좌측에는 갤럭시Z플립6 라고 적혀있습니다.

플립6의 색상은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일반컬러는 블루, 옐로우, 민트, 실버 쉐도우까지 총 4가지 색상이고요.

그리고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컬러로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까지 총 3가지 색상입니다.작년에는 전용컬러가 4가지였지만 플립6는 3가지만 나왔습니다.

그럼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봉인 라벨씰을 자르고 나서 박스를 열어보면 플립6가 바로 나옵니다. 이번에는 옐로우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박스 뚜껑에 구성품이 들어있는 박스가 또 있는데요. 안에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C to C 충전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 이번에는 유심도 안쪽에 있는데요.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제품전체를 보호하는 비닐을 뜯어내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내부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도 붙어있습니다.

플립6는 전작인 플립5와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3.4인치로 동일하고요.

그리고 글래스 재질이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적용된 것도 동일하죠.

그리고 내부 디스플레이도 6.7인치로 전작과 크기도 같고 디스플레이 스펙도 동일합니다. 22:9비율의 인피니티 플렉스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고요.

그리고 외부 프레임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아머알루미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달라진 점은 카메라 링이 제품 색상과 동일하게 적용되어서 디자인적으로 보기 좋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플립5는 전체 색상이 동일했죠.

그리고 또하나 달리진 점은 S24 시리즈처럼 측면디자인이 완전히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엣지부분이 상당히 날카롭게 보입니다.

게다가 플립5에 이어서 플립6 역시 접었을 때 완전히 접히도록 되어있어서 마치 한 덩어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딱 붙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펼쳤을 때보다 접었을 때의 디자인 완성도가 더 높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상당히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같습니다.

그리고 하단 스피커 부분도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변경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전작인 플립5와 거의 같습니다.

 

접었을 때의 가로폭과 세로폭은 플립5와 동일한 71.9mm이고요.

세로 길이 역시 플립5와 동일한 165.1mm입니다.

그리고 접었을 때의 두께는 플립5 대비 0.2mm 더 얇아 져서 14.9mm입니다.

그리고 펼쳤을 때의 두께는 플립5와 동일한 6.9mm이고요.

그리고 무게 역시 전작과 동일한 187g입니다.

그럼 이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은 미리 켜두었습니다.

간편하게 QR코드로 자동셋팅을 할수 있습니다.

생체인식은 이번에도 정전식 지문센서가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삼성패스도 지원하고요.

이렇게해서 셋팅이 끝났고요. OS 버전부터보면 안드로이드 14가 탑재되어있고요. ONE UI 6.1.1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6.1.1버전에서는 버즈3나 버즈3 프로의 24비트 96kHz 고음질을 사용할수 있죠

그럼 주요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for Galaxy가 탑재 되었습니다. S24 울트라와 동일한 AP라서 이미 성능은 검증이 된 상태입니다.

이번에 플립6에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적용했습니다. 플립5까지만하더라도 S23 시리즈와 동일한 AP를 탑재했음에도 지속적인 고성능을 내기에는 힘들었죠. 하지만 이제 그런 부분이 많이 해소될듯합니다.

베이퍼 챔버가 적용이 되면 발열을 빠르게 챔버로 분산시킬수 있어서 그만큼 외부로 방열되는 것도 빨라서 냉각성능이 좋아집니다. 그러면 이제 플립6에서도 고사양게임을 장시간 할 수도 있고요. 카메라를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S24 시리즈처럼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실사용을 해보면서 검증은 해봐야 되겠죠.

램은 12GB LPDDR5X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전작인 플립5에서는 8GB였지만 플립6에서는 4GB가 더 늘어나서 사용성이 한층더 개선이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앱을 여러개 켠상태에서 앱이 다시켜지는 리프레쉬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용량은 256GB와 512GB로 전작과 동일하고요. 그리고 내장 메모리 규격이 UFS4.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제 플립6가 전작대비 달라진 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S24 처럼 생성형 AI가 적용되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S24 시리즈에서도 많이 언급했는데요. 통화 어시스트, 노트 어시스트, 포토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녹음 어시스트, 브라우저 어시스트, 서클투 서치까지 모두 플립6에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플립6의 폼펙터를 장점을 살리는 실시간 통역은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외부디스플레이는 상대방이 보면서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편리할듯합니다.

또한 여기에 추가로 버즈3나 버즈3 프로를 같이 사용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버즈3 프로 개봉기때 댓글에서 스마트폰과 무슨 차이냐고 하는데요. 조용한 곳에서는 상관없지만 여행지나 공항같은 곳에서는 주변 소음이 심하거든요. 버즈3를 착용하면 훨씬 잘 알아듣고 음성으로 바로 번역해주기때문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전용 AI 서비스인 제미니 앱도 사용할수 있있습니다. 당초 발표할때는 바드라는 네이밍으로 나왔지만 그때 시현과정에서 망신을 당해서인지는 몰라도 이름을 바꿔서 나왔습니다.

챗 GPT와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고요. 물론 유료서비스와 무료서비스로 나뉘어 집니다. 기본적으로 요약이나 분석등을 제공해 줍니다.다만 이미지 생성은 유료버전입니다.

그리고 커버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UI도 한층더 부드럽고 예뻐진 느낌이 듭니다. 특히 실시간 날씨를 보여주는 기능도 빠짐없이 들어가서 더욱 예쁘게 꾸밀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의 커버화면들이 많아졌습니다. 플립6는 꾸미는 재미도 상당하거든요.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드디어 플립6에도 S24 기본모델과 동일한 50MP화소의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비록 망원카메라는 없지만 그나마 메인카메라가 고화소 센서로 바뀌어서 망원도 어느정도 커버가 될듯합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2MP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 화면을 보면 2배줌이 추가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고요. 실제로 물리적인 화각은 초광각과 광각 두가지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메인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었음에도 30배줌이 빠졌다는 점이고요. 여전히 디지털 10배줌이 최고입니다.

S23 FE도 30배줌이 되거든요.10배줌 이상부터는 망원카메라로 줌을 하는 것이라서 그런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플렉스캠에서 사진모드에 오토줌이라는 기능이 새롭게 들어 갔습니다. 좌측에 있는 사람모양을 누르면 뒷배경과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구도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에도 AI기능이 들어간 것이죠. 동영상모드에 있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인카메라의 화소수가 올라가서 이제는 4:3 비율의 50MP의 고화질 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연속으로 찍을 경우에 저장하는 시간은 조금 필요하고요.

그리고 포토어시스트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원하는 피사체를 하나 선택해서 누끼따기를 한 것을 다시 꾸밀수 있습니다.

단순히 누끼따기를 한부분을 채워넣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진에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도록 꾸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기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사진처럼 리얼한 구름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찍고 난후에 슬로우모션으로 볼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슬로우 모션모드로 찍어야 볼수있었는데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동영상에서도 슬로우 모션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냥 화면만 길게 누르면 됩니다.

또한 플립6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인데요. 그냥 찍은 사진도 라이브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라이브 효과를 눌러서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죠.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용량은 플립5보다 300mAh 더 커진 4000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을 최대 19시간 사용할수 있고요. 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0시간까지 볼수 있는데요. 전작대비 모두 사용시간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그리고 플립6에도 배터리 보호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기본, 최적화 그리고 최대까지 총 3가지 중에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플립6에도 방진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IP48이라서 다소 등급은 낮지만 그래도 대단한 것같습니다. 움직는 부분이 있는데오 방수 방진기능을 넣는 것이 말이죠.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언팩행사가 끝나고 플립6에 대해서 자세하게 봤는데요. 달라진 것이 많이 없어서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생각한 것같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내실을 많이 강화했다고 생각해야 될듯합니다. 제가 마음에드는 업그레이드는 베이퍼챔버와 12GB 램용량 그리고 메인카메라의 업그레이드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죠. 전작대비 거의 9만원정도 인상되어서 256GB가 1,485,000원이거든요.게다가 올해는 용량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없어서 구매를 많이 망설일 거라고 봅니다. 현재 플립5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그냥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플립4나 플립3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갈아탈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성이 많이 좋아졌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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