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갤럭시버즈3 프로 개봉기

랩터와고양이 2024. 7.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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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버즈3 프로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버즈 시리즈 신형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갤럭시버즈3와 갤럭시버즈3 프로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물론 두 모델이 서로 다르게 나왔죠. 버즈3는 오픈형으로 나왔고요. 지금 개봉기를 할 버즈3 프로는 인이어타입으로 나왔습니다. 전작인 버즈2 프로대비 너무 많이 바뀌어서 투 머치 토크가 될듯합니다. 그럼 어떤점들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박스를 잠깐 살펴볼까요.박스 크기는 버즈2 프로와 똑같은데요. 사진이 가로 방향으로 되어있는 것이 다릅니다. 그리고 박스두께도 버즈3 프로가 조금 더 두꺼워졌습니다.

색상은 실버,화이트까지 2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색상이 마음에 들었지만 버즈3를 화이트로 구매했기때문에 버즈3 프로는 실버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이제 버즈3 프로도 칼이 필요없습니다. 손으로 떼어낼 수 있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안쪽에는 버즈3 프로가 있고요.

박스뚜껑에는 C to C 충전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이어팁이 있는데요.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미디움 사이즈가 적용되어있고요. 추가 이어팁은 스몰과 라지사이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작대비 케이스와 유닛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콩나물 디자인으로 변경되어서 에어팟 시리즈와 매우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다르게 만들려고 애쓴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은 디자인 특허 등을 피하기 위해서 원형이 아닌 각진 디자인으로 만든 것같고요.

케이스 하단부에 보면 페어링 버튼이 들어갔는데요. 원래 버즈 시리즈에는 페어링 버튼이 없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죠. 개인적으로는 페어링버튼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좌우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서 색상이 다릅니다. 좌측은 파란색이고 우측은 주황색이죠.

그리고 유닛은 표면이 메탈 매쉬로 되어있는데 저렴한 티가 조금 납니다

. 특히 케이스가 좀 심한편이고요. 버즈2 프로는 케이스는 물론 유닛도 상히 고급지게 날왔스

 

그리고 버즈 최초로 블레이드 라이트가 들어갔고요.

그리고 스와이프 기능이 들어갔고요. 핀치 컨트롤이 들어갔는데요. 이기능은 에어팟프로에서 꼬집어서 조작는 기능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버즈2 프로의 고질적인 문제인 오터치가 거의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버즈 시리즈에서 터치를 하면 터치가 제대로 안되어서 불편할 때가 있었거든요.

그럼 이제 연결을 해볼까요.

역시 열면 바로 이렇게 연결 할건지 메시지가 뜹니다.

이렇게 해서 연결이 모두 끝났고요.버즈3 프로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버즈3 프르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은 바로 갤럭시 AI 기능입니다.

버즈3 프로에서는 음질과 소음제어를 AI가 알아서 제어를 해줍니다.

그리고 통역듣기모드로 외국인 말하는 언어를 바로 한국어로 들려줍니다. 반대의 경우도 내가 말을 하면 듣고 스마트폰에 외국어로 바로 통역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블레이드 라이트는 케이스를 열면 기본적으로 켜집니다. 그리고 통화나 조작을 할때마 반응을 합니다.

불빛스타일은 버즈3 프로 설정에서 변경을 할수 있고요. 깜빡임, 켜지고 흐려지기를 반복 그리고 일정하게 이렇게 3가지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즈3 프로를 착용을 해보겠습니다. 착용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버즈2 프로도 착용감이 괜찮았는데요. 버즈2 프로보다 착용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추가 이어팁이 스몰과 라지가 있는데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미디움 사이즈가 불편하다면 이어팁을 바꿔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뚜껑을 열고 유닛을 잡아서 바로 귀에 착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불편한 점은 유닛에 집어넣을 때는 유닛을 거의 180도정도 돌려서 넣어줘야하고요. 그리고 에어팟 프로처럼 원형이 아니라서 모양에 맞게 잘 넣어줘야 한다는 점은 불편해진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기존 버즈2 프로는 그냥 대충 놓으면 알아서 찾아들어갔거든요.

그리고 귀에 제대로 착용했는지 설정에서 이어버드 착용테스트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버즈3 프로의 음질이 버즈2 프로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24비트 48kHz에서 24비트 96kHz로 2배더 해상력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초고음질 오디오로 들을수 있는데요. 그래서 새로운 코덱이 하나 들어갔는데요. 바로 SSC-UHQ 코덱이 새롭게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ONE UI 6.1.1버전인 플립6와 폴드6에서만 초고음질 오디오로 들을수 있고요. 나머지 S24 시리즈와 플립5와 폴드5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런 초고음질 오디오를 뒷바침해주는 하드웨어가 버즈2 프로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작대비 더커진 우퍼와 평판형 트위터가 적용되어있고요. 여기에 추가로 우퍼와 트위터에 각각 앰프를 장착해서 더 넓은 사운드 스펙트럼과 사운드 밸런스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소리를 들어보면 음질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현재는 24비트48kHz로 듣고 있지만 우퍼와 트위터의 사이즈가 더 커져서 그런지 음질은 괜찮네요. 비록 S24 시리즈가 업데이트가 되지않아서 초고음질은 사용지 못해서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음질이고요.

그리고 조작은 기존에 터치방식에서 압력감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방식만 변경되었지 조작법은 같습니다. 음악을 듣고 있다가 한번만 꼬집으면 재생이 정지되고요. 그리고 두번 꼬집으면 다음곡 그리고 세번연속 꼬집게 되면 뒤로가기가 됩니다. 그런데 확실히 터치방식보다 오작동이 적어서 괜찮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위아래 스와이프를 하면 볼륨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불편한점이 있다면 조작할 때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꼬집는 부위를 잘못 찾아서 더듬거리다가 할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각진 디자인어서 그런것같습니다.

그리고 소음제어는 노캔,끄기,주변 소리 듣기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노캔이 정말 잘되는 것같습니다. 버즈2 프로도 노캔성능이 괜찮거든요. 버즈3 프로의 노캔성능이 조금더 좋은 것같습니다. 노캔을 켜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에 갤럭시AI 기능을 활용한 적응형 노이증 캔슬링을 적용했기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주변소리듣기를 선택하면 주변소리를 굉장히 잘 인식합니다. 특히 이번에 싸이렌 소리 듣기 기능이 들어가서 굉장히 유용할 듯합니다.

이 기능은 외부마이크가 구급차나 소방차의 싸이렌 소리를 인식해서 싸이렌 소리만 듣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삼성 TV 가지고 계신분들은 버즈3 프로를 연결해서 360도 오디오 기능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토스위치 기능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오고 갈수 있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유닛의 경우 전작보다 8mAh 줄어든 61mAh이고요. 케이스의 경우는 전작과 동일한 515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노캔을 켠상태에서 5시간 사용할수 있고요.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총 24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캔을 끈 상태에서는 유닛의 경우 6시간 까지 사용할수 있고요.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총 30시간까지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해서 충전도 빠르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즈2 프로보다 좋아진 점은 IP57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버즈2 프로는 IPX7 방수기능만 지원했거든요.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버즈3 프로가 삼성에서 에어팟 프로를 카피했다는 놀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역으로 생각한다면 애플이 방향성을 잘 잡았다는 말이 됩니다. 에어팟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놀림을 많이 받았죠. 하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가 좋기때문에 현재까지도 에어팟 시리즈가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버즈3 프로의 상품성은 확실히 좋아진 것같습니다. 에어팟 프로보다 뛰어난 하드웨어를 장착했기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반길만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전작대비 4만원정도 인상되기는 했는데요.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플립6나 폴드6를 같이 구매하실 분들은 30%할인 쿠폰을 받아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버즈3 프로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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