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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9 리뷰(Galaxy Tab S9 Review)

랩터와고양이 2023. 10.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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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9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거의 2개월 동한 사용하면서 정말 다양하게 실사용을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키보드 북커버도 구매해서 사용도 해봤고요. 새롭게 나온 아웃도어 커버도 사용해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요. 그래서 탭S9를 고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인 탭S8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크게 바뀐 것이 바로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것만이라도 바뀌어서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게다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서 밝기도 상당히 밝아졌습니다. 최대 밝기가 750니트입니다.

다만, 고질적인 난반사는 옥의 티라고 생각합니다. 반사반지 코팅을 하지 않아서 낮에는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AR 보호필름이 악세사리로 나왔지만 무료가 아니라 돈을 주고 구매를 해야 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크기가 조금씩 변경이 되었습니다. 가로 넓이는 전작대비 0.5mm 더 넓어진 254.3mm이고요. 세로길이도 0.5mm 더 길어져서 165.8mm입니다.

두께는 OLED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0.4mm 얇아진 5.9mm입니다. 무게도 5g 가벼워진 498g이고요.

그래서 탭S7이나 탭S8에서 사용했던 케이스를 사용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만, 액정보호필름은 사용가능 할듯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나온 아웃도어 커버를 한달 넘게 사용해봤는데요. 정말 편리했습니다. 탭S8에서 사용했던 프로텍티브케이스 보다 더욱 편리했고요.

탭S9 외관을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사용성도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바닥에 거치해놓고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거치대를 손잡이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들고 다닐때도 좋고요.

그리고 거치대를 이용해서 걸수 있는 곳에 걸어서 사용할수도 있어서 말그대로 외부에서 다목적용로 사용하기 정말 좋은 케이스인 것같습니다.

후면을 보면 베이지색상입니다.베이지 색상을 정말 잘 뽑아낸듯합니다. 실버색상인 것같기도하고 자세히 보면 베이지 색상같기도 해서 오묘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S펜을 붙일 때 방향성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편리해졌고요.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펜슬이 붙일 때 방향성이 없는데요. 드디어 탭S9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도 S펜을 붙일수는 있지만 자력이 약해서 사용할 때 주의를 하셔야 되고요. 이것이 단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 후면에 붙이고 사용해라고 나온 것이지만 후면에서 S펜을 빼는 것이 불편하거든요. 탭S10이 발매될 때는 상단에도 자력을 후면처럼 강하게 해주면 좋듯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싱글입니다. 기본 메인광각 13MP카메라만 적용되어있고요. 탭S8은 초광각 카메라도 있어지만 탭S9에서는 삭제되었고요. 탭S9 플러스부터 듀얼카메라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원가절감차원에서 이렇게 했을 듯합니다. 물론 탭S9로 카메라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집에서는 간단하게 사용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화면 비율이 16:10이여서 그런지 16:9 비율의 영상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상하래터박스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풀스크린으로 하면 이렇게 화면을 꽉채워서 볼수 있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탭S8에서 문제가 되었던 오줌액정은 이제 없어졌습니다. 횐색부분을 보셔도 이질감없이 시청할수 있고요. 특히 AMOLED이기 때문에 명암구분이 확실해서 우주영상을 볼때 더욱 실제에 가깝게 볼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웃도어 커버로 직접 게임할때도 좋고요. 이렇게 거치를 해두고 하니까 정말 편합니다.

이 무거운 것을 직접 들고 하기에는 손목에 부담이 크죠. 또한 각도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편한 위치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북커버로 할때는 키보드가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트랙패드로 방향전환만 가능하고 조작을하려면 마우스로 일일이 하나씩 찍어야 됩니다.

 

그냥 게임할때는 키보드만 떼어내고 거치만 해놓고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신의 그래픽 설정을 살펴봤는데요. 기본셋팅이 중간으로 설정이 되어있고요. 상태창에 보면 여유가 많을 것을 볼수 있는데요.

높음으로 해도 게이지가 끝까지 차지 않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해놓고 게임을 하면 후면이 많이 뜨거워지기는 하는데 버벅임있다든가 그런 문제는 없었고요.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개별적으로 하나를 선택해서 사양을 높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번에 AP가 S23 시리즈와 동이한 것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성능은 정말 좋아졌고요.

여기에 추가로 베이퍼 챔버가까지 들어가있어서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S펜입니다. S펜은 탭S9에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옵션이죠. 이렇게 후면에 붙이면 충전을 할수 있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는 어느쪽으로 붙여도 잘붙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방향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용성이 좋아졌고요.

그리고 탭S9에 새롭게 추가된 굿노트는 굿노트6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같습니다. 탭S9를 구매한 분들은 1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이것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니까 쓰는 것이지 이것을 돈주고 사용해라고 하면 솔직히 저는 별로일 듯합니다. 개봉기때는 기대를 하고 사용하려고 했지만 아이패드용 굿노트 보다는 사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도형을 그려놓은 상태에서 추가 수정을 할수 없고요. 그리고 올가미로 스냅냣도 안되고 그래픽 추가나 변환도 안됩니다. 단순히 잘라내기, 복사, 크기조정만 할수 있어서 불편하고요.

현재는 정식 출시가 되었있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출시자체를 하지 말아야 되는데 말이죠. 아무튼 아이패드용 굿노트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용성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패드를 사용할때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 기능이죠.

탭S9은 바형 스마트폰에 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멀티태스킹을 만들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방법과 상단에 있는 줄 표시를 눌러서 발로 만들수 있고요.

탭S9에서만 사용가능한 가로모드에서 좌우 아무데서나 두손가락으로 스와이프하면 바로 멀티태스킹으로 반들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태스크 바에서 앱을 하나더 띄울수 있어서 3분할 화면으로도 쉽게 만들수 있고요. 상하 경계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고 좌우 경계 또한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어서 사용성이 정말 좋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400mAh입니다. 전작인 탭 S8에 비해서 400mAh 늘어난 용량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을 하면 10시간이고요.배터리가 늘었는데도 오히려 사용시간이 5시간이나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15시간으로 전작인 탭 S8과 동일합니다.

실사용시간은 인터넷을 하면 13시간 정동 사용할수 있는데요. 이것은 스펙보다 더 사용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 20시간 이상 사용해도 방전되지 않았습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을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아서 그런 것같고요. 아무튼 배터리는 상당히 오래갑니다.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탭S9을 구매하신 분들 중에 모든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저또한 그렇죠. 대부분 콘텐츠 소비 즉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실 겁니다. 거기에 조금더 생산적인 것을 한다면 S펜으로 필기를 하시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작년에 출시된 탭S8은 GOS 사태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되었지만 탭S9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영역들을 하고도 남을 정도로 성능과 기능적인 면에서 일취월장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삼성에서도 판단을 잘내려서 퀄컴과 협업한 것이 적중한 것같고요. 이번 탭S9는 구매하셔도 절대 후회하지않는 기기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탭S9 시리즈중에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되는 것이 문제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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