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8 VS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정말 고민되네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S8과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이번 영상에서는 성능을 제외한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실사용성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게요.
사실 아이패드는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지만 갤럭시탭 시리즈에서는 솔직히 쓸만한 모델은 탭S8이나 탭S7 말고는 딱히 떠오른 것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왜냐하면 가격대 별로 성능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이패드는 저가 사양이라도 어느 정도의 성능은 받쳐주기 때문에 가격대별로 고민이 많이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 해결해드릴까 해요.
디자인
탭S8과 에어5세대를 보면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고 비슷한 디자인처럼 보여요.
에어5세대가 10.9인치라서 그런지 11인치인 탭S8에 비해서 베젤이 조금은 더 넓은 것으로 보이고요.
여기에 두 모델 모두 전원 버튼에 내장된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하는 것도 같지만 위치는 달라요.
이것은 뒤쪽에서 자세하게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하지만 다른 점도 몇 가지 있어요.
전면 카메라가 탭S8은 가로모드 기준으로 정면에 위치해 있고요.
에어5세대는 전면 카메라가 가로모드 기준으로 보면 좌측에 위치해 있는 것이 다른 점이에요.
두 모델 모두 전면 카메라에서 피사체를 따라다니면서 촬영할 수 있는 오토 프레이밍 기능과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두 모델 모두 펜슬을 지원하는데 탭S8은 후면에서 충전과 연결을 할 수 있는데요.
에어5세대처럼 상단에도 붙일 수 있지만 충전은 안돼요.
에어5세대의 애플펜슬은 상단에 붙이고 충전과 연결을 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뒤쪽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화면비는 탭S8이 11인치 16:10 비율이고 에어5는 11인치 4.3:3 비율이에요.
두 모델 모두 QHD 급의 화질인데 인치당 화소 수는 276ppi로 탭S8이 더 좋아요.
여기에 추가로 탭S8은 LTPS 디스플레이라서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에어5세대는 120Hz를 지원하지 않아요.
크기는 탭S8이 가로모드 기준으로 보면 에어5세대에 비해서 가로 폭이 6.2mm 더 넓은 253.8mm이고요.
세로 길이는 에어5세대보다 13.2mm 더 짧은 165.3mm에요.
두께는 탭S8이 에어5세대보다 0.2mm 더 두꺼운 6.3mm이고요.
무게는 탭S8이 에어5세대보다 42g 더 무거운 503g이에요.
후면을 보면 탭S8은 실버 색상이고 에어5세대는 블루 색상이에요.
에어5세대의 블루 색상은 전작인 스카이 블루 색상보다 조금은 더 찐한 블루에 가까운 느낌이고요.
탭S8의 실버 색상은 정말 무난한 실패가 없는 색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표면의 질감은 두 모델이 비슷한 편이고 맨손으로 만져도 지문이나 이물질 같은 것은 확실히 덜 보이는 편이에요.
카메라는 탭S8이 듀얼 카메라인데 13MP의 메인 카메라와 6MP의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어요.
에어5세대는 12MP 광각 싱글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어요.
두 모델 모두 주로 메인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진의 품질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실사용성
영상을 볼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기본적으로 탭S8이 16:9 영상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에어5세대보다는 상하 레터박스가 크지 않아요.
게다가 에어5세대는 탭S8에 비해서 0.1인치 작은 10.9인치이기 때문에 크기 차이가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조금 더 크게 나는 느낌이 들어요.
탭S8은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레터박스 없이 풀 화면으로도 키울 수 있어요.
에어5세대는 화면 비 때문에 안 되는 것으로 보여요.
최대 밝기로 세팅해 두고 보는 것이고요.
다크 모드와 블루 라이트 필터를 꺼두었어요.
아이패드 프로는 투루톤 기능도 OFF 한 상태에서 보는 것이에요.
조작은 두 모델 모두 케이스에 거치해서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게임패드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할 수밖에 없죠.
두 모델 모두 게임을 하면서 버벅임은 한 번도 없었어요.
배그를 플레이해봤는데요.
그래픽은 역시 예상대로 에어5세대가 더 좋았어요.
그냥 일반적인 화면을 볼 때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하늘의 구름을 보면 에어5세대가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탭S8은 구름의 경계선이 모자이크가 처리된 것처럼 보이죠.
이런 부분은 AP의 그래픽 처리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말이 되죠.
화면 설정은 두 모델 모두 UHD 울트라로 설정하고 게임을 한 것이에요.
게임에 대한 말이 나와서 말씀드리지만 참고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면
에어5세대로 고용량의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64GB를 구매하시면 낭패를 볼 수 있어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오딘만 해도 용량이 17GB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여기에 만약 원신까지 설치하게 되면 절반의 용량을 차지하게 돼요.
그래서 이런 분들은 그냥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나 탭S8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두 모델 모두 펜슬을 지원해요.
탭S8은 일단 S펜이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있어서 에어5세대처럼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것은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탭S8은 849,200원이고 기본적으로 S펜이 포함이 되어있죠.
반면 에어5세대는 정가가 와이파이 모델인 경우 779,000원인데 여기에 애플펜슬2세대의 가격이 165,000원에 모두 합하면 944,000원이라는 가격이 돼요.
그러면 탭S8에 비해서 10만 원이 비싸지게 되는 것이죠.
물론 가격적인 측면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맥북이나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패드가 아무래도 유리한 측면이 있어요.
탭S8도 연동이 많이 좋아졌어요.
S펜만 따진다면 클립 스튜디오 앱을 사용할 때 갤럭시S22 울트라를 별도의 팔레트로 사용할 수 있어요.
컴패니언 모드라고 하는데요.
별도로 색상을 선택할 필요 없이 왼손으로 색상이나 펜의 굵기 등을 바로 세팅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클립 스튜디오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하지만 에어5세대의 애플펜슬2세대는 정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기본적인 메모나 인강, 일상적인 필기 등은 물론 전문적이고 상업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것은 수많은 앱들이 뒷받침해 주기 때문이죠.
다음은 패드를 사용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 기능이죠.
주로 이런 화면을 많이 사용하시겠죠.
인강을 들을 때도 편하고요. 에지 패널에서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요.
특히 3분할 화면의 사용성이 개선이 되어서 이렇게 회전 버튼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대로 위치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요.
에어5세대 또한 iPad OS 15로 바뀌면서 멀티태스킹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되었어요.
간편하게 바뀌었어요.
상단에서 메뉴 중에 바로 선택해서 멀티태스킹을 만들 수 있고요.
여기에 추가로 같은 앱인데 다른 앱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창을 여러 개 띄울 수 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두 모델 모두 전원 버튼에 지문센서가 내장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사용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탭S8이 더 편하게 다가왔어요.
왜냐하면 탭S8은 얼굴인식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냥 두 번 터치로 바로 잠금 해제가 되고요.
지문인식 센서는 두 모델 모두 인식은 정말 잘 되었어요.
특히 탭S8같은 경우 버튼을 누르지 않고 터치만 해도 잠금이 해제되어서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편리했어요.
에어5세대는 전원 버튼을 눌러야지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사실 태블릿을 대부분 집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잠글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외부로 가지고 나갔을 때 필요한 부분이겠죠.
스피커
탭S8은 쿼드 스피커이고요.
에어5세대는 가로모드 기준으로 하단 양쪽 두 군데서만 소리가 나서 스테레오 스피커라고 보시면 돼요.
두 모델의 소리를 들어봤어요.
확실히 쿼드 스피커가 탑재된 탭S8이 음의 크기가 크고 음질 또한 중저음이 좋아요.
반면 에어 5세대는 상대적으로 음의 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중저음도 떨어지네요.
에어5세대를 처음 구매했을 때는 상당히 좋게 들렸는데 역시 귀는 간사해요.
탭S8과 비교해 보니까 차이가 나요.
그래도 에어5세대가 스테레오 치고는 상당히 좋았어요.
탭S8과 비교해 보니까 떨어진다는 말이에요.
배터리
탭S8의 배터리 용량은 8000mAh
에어5세대의 배터리 용량은 7538mAh
탭S8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간이 15시간 정도 되고요.
인터넷 사용시간이 15시간으로 나와있어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볼 때 유튜브를 봤을 때 기준으로 7시간 정도 보면 5% 정도 남을 것 같아요.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9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0% 정도의 배터리를 소모할 것으로 보여요.
에어 5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10시간 정도 된다고 해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이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 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어요.
그리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5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배터리가 남을 것 같아요.
참고로 탭S8은 충전기가 안 들어있어요.
반면 에어5세대는 아직까지는 충전기가 들어있고요.
아마도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없어질 것으로 보여요.
탭S8이 GOS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도 구매하실 분들은 구매하시는 것으로 보였어요.
왜냐하면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죠.
한국에서 아이패드 아니면 갤럭시탭이니까 그렇죠.
에어5세대가 애플 기기들 간의 연동성이 좋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맥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윈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사실이에요.
요즘은 갤럭시탭도 갤럭시 북과의 연동성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탭S8을 구매하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요.
그리고 현재 에어4세대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듯하고요.
다만, 에어3세대나 그 이하 모델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에어5세대 64GB 와이파이 모델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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