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개봉기

갤럭시 A 23 개봉기(Galaxy A23 Unboxing)

랩터와고양이 2022. 3. 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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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 A 23 개봉기를 해볼게요.

전작이 U 플러스 단독 모델로 출시했던 갤럭시 버디에요.

바로 그 모델이 갤럭시 A 22죠.

그런데 이번에는 자급제로도 출시를 했어요.

제가 A22를 리뷰는 안 해봤지만 사진으로만 봤을 때 A42와 비슷한 디자인였어요.

하지만 A23은 최근 개봉기를 했던 A53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기대가 돼요.

박스 개봉

박스부터 살펴볼게요.

전면에 블루 색상의 제품 사진이 있어요.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리고 제가 구매한 블루 색상이 있어요.

그리고 A53과 동일하게 피치 색상은 한국에 출시되지 않아요.

박스 두께도 A53과 동일한 것으로 봐서 충전기는 없는 것 같았어요.

라벨 씰을 자르고 박스를 열어보면 상하로 열리는 것은 저렴이 스마트폰의 상징이죠.

맨 위에는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가 있고요.

A23 본체가 있는데요.

A53과 거의 비슷한 색상이에요.

박스 바닥에 유심 핀이 있고 예상대로 충전기는 빠졌네요.

그런데 해외 출시 버전의 일부는 충전기가 들어가 있더군요.

디자인

외관을 한번 살펴볼게요.

제품을 감싸고 있는 비닐을 벗겨내면 액정보호 필름도 안 붙어 있어요.

전원부터 켜고 살펴볼게요.

전원이 켜지는 동안 우측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는데요.

전원 버튼에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요.

저는 이런 지문센서가 마음에 들어요.

어설프게 화면 내장 지문센서 넣어서 인식 잘 안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좌측에는 유심 트레이 겸 마이크로 SD카드 트레이가 있어요.

상단에는 마이크가 있고요.

하단을 보면 3.5mm 이어폰 단자가 있고 마이크와 타입 C 충전 포트 그리고 스피커가 있어요.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다는 것은 모노 스피커라는 말이 되겠죠.

전면 디스플레이는 6.6인치 20:9 비율이고 해상도는 2408x 1080 V-Cut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요.

TFT-LCD 패널이고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줘요.

또 디스플레이 강도는 고릴라 글라스 5가 적용되어 있어요.

TFT-LCD라서 AOD도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후면은 유광이어서 정말 반질반질하네요.

호불호가 굉장히 심할 것 같고요.

A53은 무광인데 확실히 더 고급 지게 보여요.

유광이면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때 실스크래치가 굉장히 많이 생길 것 같고요.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온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반질반질거렸어요.

아무튼 전체적인 디자인은 A53과 거의 동일하고요.

무광이냐 유광이냐의 차이만 있는 것 같고 색상도 거의 비슷해요.

카메라는 전작 A22에 비해서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메인 카메라는 48MP에서 50MP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OIS를 지원해 줘요.

AF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해 주고요.

초광각 카메라는 동일한 5MP이 탑재되었어요.

접사 카메라는 2MP인데 전작에는 없었죠.

A23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고 심도 카메라는 동일하게 2MP이 탑재되었어요.

그 밑에는 LED 플래시가 있어요.

카메라를 보호해 주는 부분인 엠비언트 엣지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는데 A23은 엣지부분이 라운드가 져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크기는 가로폭이 전작에 비해서 0.5mm 더 넓어진 76.9mm이고요.

세로 길이는 전작보다 1.8mm 줄어든 165.4mm에요.

두께는 전작에 비해서 0.56mm 더 얇아진 8.44mm에요.

무게는 전작보다 8g 더 가벼운 195g이에요.

그립감은 상대적으로 A53에 비해서 조금은 떨어지는 편인데 아무래도 더 넓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세팅

세팅을 해볼게요.

전원은 제가 켜놨고요.

생체 인식은 얼굴인식과 지문센서가 들어가 있어요.

이 말은 삼성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고요.

세팅이 끝났어요.

화면을 넘겨보면 버벅임 엄청나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앱몇개 설치했을 때 버벅임은 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V-Cut 디스플레이라서 펀치 홀 디스플레이보다는 노치부분이 많이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가격이 결고 저렴하지가 않거든요.

작년에 출시한 A32와 가격이 비슷해요.

그나마 FHD+라서 화질은 괜찮아 보이고요.

OS 버전을 보면 안드로이드 12가 적용되어 있고 ONE UI 4.1버전이에요.

스펙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80이 탑재되었어요.

전작인 A22에는 미디어텍 MT6833이 탑재되었는데 이 모델보다는 괜찮지만 그래서 성능을 보고 구매할 제품은 확실히 아니에요.

긱벤치 점수가 300~ 400 정도 나오고 멀티 코어 점수는 대략적으로 1600점대로 나와요.

그래서 이런 스마트폰은 초등학생들이 첫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용도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램은 4GB가 탑재 되어 전작과 동일하고요.

저장용량은 128GB가 탑재되었는데 eMMC 5.1 규격을 지원해요.

UFS 규격보다는 속도가 떨어져요.

사용해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앱을 불러올 때 속 터질 정도로 느려요.

특히 용량이 큰 게임 로딩 시 정말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추후에 A53과 성능 편 영상을 올릴 예정인데 그때 차이를 보여드릴게요.

상상을 초월할 거예요.

 

A23에는 가상 센서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A53에도 있는 가상 근점 센서가 있고요.

또 하나는 가상 조도 센서가 있어요.

저도 가상 조도 센서가 있는 스마트폰이 처음인데요.

보니까 전면 카메라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전면 카메라를 가리니까 어두워지고요.

주변 밝기에 따라서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은 하지만 조도센서보다는 반응속도가 많이 느렸어요.

화면을 보면 최대 밝기로 해도 A53에 비해서 안 밝았어요.

거기에 화면 색온도까지 푸르뎅뎅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여러분들은 영상으로 보기 때문에 더 파랗게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래도 보급형이라도 지문센서를 지원하고요.

에리어방식이라서 인식률은 정말 좋았어요.

엄지로 바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요.

거기에 안면인식까지 지원해서 로그인 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삼성페이도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빠른 설정 창을 내려서 보면 퀵쉐어도 지원하고요.

돌비애트모스도 지원이 되는데요.

이것은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만 지원이 돼요.

화면 녹화 기능은 지원이 안돼요.

꺼진 화면에서 두 번 두드려서 화면 깨우기와 다시 두 번 두드려서 화면 끄기도 지원을 해줘요.

엣지스크린은 아니지만 엣지패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번 ONE UI 4.1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램 플러스 설정을 A23에서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저렴이 모델답게 이런 것도 치사하게 차별을 줬네요.

2GB와 4GB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 램 용량이 작기 때문에 꼭 설정해서 사용하세요.

카메라

카메라는 좌측 상단부터 5MP의 초광각카메라이고 밝기는 f2.2에요.

그 밑에는 50MP의 메인 카메라이고 밝기는 F1.8인데 OIS를 지원해 줘요.

그리고 2MP인 뎁스 카메라가 있고 밝기는 f2.4이고요.

우측 상단에 2MP인 접사 카메라가 있고 밝기는 F2.4에요.

위상차 검출 AF는 메인 카메라만 있어요.

일단 카메라 화면을 보면 카메라가 4개나 되는데 화각은 초광 각과 광각 메인 카메라 2가지 밖에 없죠.

줌은 디지털 줌 10배까지 지원이 돼요.

그런데 초광 각과 광각이 바뀔 때 A53보다 지연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어요.

A53개 봉기 때도 초광 각과 광각이 지연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졌거든요.

A23은 더 심하네요.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생각 좀 해보셔야 될듯해요.

동영상 모드에서는 OIS도 있고 전자식 손떨방인 슈퍼 스테디를 사용할 수 있어요.

영상은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화질이 FHD 30프레임이 최고예요.

4k 촬영 안돼요.

싱글 테이크 기능도 없어요.

더 보기로 들어가면 인물사진 모드만 있고 인물 동영상 모드는 없어요.

인물사진을 찍고 나서는 배경화면 설정을 따로 편집을 할 수 있어요.

뎁스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일반 사물도 찍으면 배경화면을 수정할 수 있어요.

접사 모드가 따로 있어서 접사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2MP 이어서 고품질의 접사 사진은 기대하시면 안 되고요.

슈퍼 슬로 모션 기능은 없네요.

야간 모드에 들어가면 역시 화각을 2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아무튼 더 보기에는 추가 기능이 6가지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피사체에 가까이 가져가면 접사 모드로 변경해라는 메시지가 뜨는 기능도 없어요.

전면 카메라는 8MP의 화질이에요.

다만 AF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리거나 하시면 안 되고요.

찍고 나서 꼭 확인해 보세요.

여러 명이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넓은 화각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영상 모드에는 요즘 대세인 오토 프레이밍 기능은 없어요.

배터리

전작과 동일한 용량인 5000mAh에요.

지원하는 충전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전작인 A22는 없던 기능인데 A23에 새롭게 추가되었어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27시간이고요.

동영상 재생 시간은 최대 26시간이라고 해요.

전체적으로 전작인 A22에 비해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AP도 그렇고요.

거기에 카메라에 OIS도 들어가고 메인 카메라의 화소수도 한 단계 올라갔어요.

여기에 25W 초고속 충전까지 지원해 줘서 업그레이드된 것은 확실해요.

하지만 동시에 가격도 올라갔기 때문에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가격이 한 단계 위 등급인 A32와 같은 가격으로 출시를 했거든요.

그렇다고 충전기를 넣어준 것도 아니고 구매 사은품도 특별한 것이 없죠.

이렇게 되면 분명 A33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확실시되기 때문이죠.

어중간한 포지션이 된 것은 확실한듯해요.

그리고 추후에 A23과 A53의 성능 편과 정말 고민되네 편도 남아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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