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A7 리뷰(Galaxy Tab A7 Review)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 A7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탭 A7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고요.

사실 이 정도면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는 분들 중에는 넷플릭스나 게임 같은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준비했으니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디자인

전면은 10.4인치 디스플레이이며 TFT-LCD가 탑재되었어요.

해상도는 5:3 비율에 2000x 1200 224ppi, FHD 화질보다 조금 더 좋은 화질이고요.

크기는 가로 길이가 247.6mm, 세로 길이는 157.4mm, 두께는 7.0mm에요.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세로 길이가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에요.

무게는 476g 이어서 일반적으로 10인치 넘는 패드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후면 보면 다크 그레이 색상이에요.

다크 그레이인데도 후면에 이물질이 덜 묻어나는 것은 마음에 들었고요.

표면 또한 매끈해요.

다만 단이 져있는 상단부 플라스틱 부분과 금속 재질의 마감이 조금 아쉬운 편이에요.

특히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경계면에 있는 테두리의 마감이 저렴이 티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후면 카메라는 8MP이고 AF를 지원해 줘요.

실사 용성

영상을 볼 때 느낌이에요.

 

비율이 5:3이어서 그런지 다른 삼성 패드에 비해서 상하 래터박스가 굉장히 작아 보이고요.

밝기 자체가 300니트밖에 되지 않아서 태양이 쨍쨍한 야외에서는 사용하기가 불편할 것 같아요.

최대 밝기로 세팅하고 다크 모드와 블루 라이트 필터를 꺼두었어요.

탭 A7 같은 경우는 빛샘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고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늦게 생산되어서 그런지 빛샘이 심하지는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면 조금은 표시가 났어요.

하지만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게임을 할 때 느낌이에요.

두 손으로 할 수도 있지만 장시간 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무선 조정 패드를 따로 구매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탭 A8과 비교 때도 말씀드렸지만 탭 A7으로 배그나 오딘처럼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부담을 많이 주는 편이라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 탭 A7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이렇게 화면 설정에서만 보더라도 HD도 지원하지 못해서 밸런스 중까지만 지원해요.

그래서 게임상에서의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배터리

용량은 7040mAh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간이 최대 13시간이고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인 유튜브를 봤을 때 기준으로 10시간 정도 보면 90% 정도 소모될 것 같아요.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8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6% 정도의 배터리를 소모할 것으로 보여요.

특이한 사실 하나를 알아냈어요.

탭 A7은 15W 고속 충전기는 인식해서 고속 충전 중이라고 표시하지만 25W 초고속 충전기를 연결하면 일반 충전기로 인식해요.

하지만 충전 속도는 15W 고속 충전기를 연결했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인식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탭 A7의 최적화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한다거나 무거운 앱을 돌리기에는 부족한 성능이라서 그런 분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그럼 탭 A7은 어떤 분들이 구매하면 좋을까요.

아이들 교육용이나 영상 시청 등이 주목적이라면 구매하셔도 될듯합니다.

땡땡 북클럽 아니면 통신사에서 제공되어서 사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영상이나 간단하게 검색 정도만 하실 분들은 구매하셔도 될듯하고요.

한 가지 알려드리면 땡땡 북클럽이나 통신사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은 특정 OS 버전이 심어져있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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