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7 플러스 개봉기(Galaxy Tab S7 Plus Unboxing)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7플러스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4월8일에 삼성에서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플러스모델 미스틱 네이비색상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미스틱 네이비색상 한정으로 12GB램과 512GB의 저장용량을 늘려서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플러스는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점들이 다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 탭 S7플러스가 적혀 있고요. 이것은 갤럭시탭S7과 같은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기본 보기가 세로 모드가 아닌 가로 모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사진 같고요. S펜도 탭 S6처럼 후면에 붙이는 것으로 되어있네요.
측면은 하단부 사진이 있는데 정말 얇은 두께같습니다. 그래서 휨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박스가 크니까 라벨씰도 2개가 붙어있습니다.
뜯어내고 열어보면 언제나 처럼 부직포안에 탭S7플러스가 있습니다.
본체는 잠깐 빼두고 밑에는 S펜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립감이 탭S6보다는 좋고요. 모양은 탭S6라이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굵기가 더 굵어졌고요.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데 한쪽면이 붙기쉽게 납작하네요.
충전기는 15W고속충전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입A to C 충전 케이블이 있고요.
그리고 유심 핀과 설명서가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은 빠졌습니다.
자그럼 이제 외관을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전면부터 보면 12.4인치 16:10비율에 슈퍼아몰레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120Hz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화면 재생을 할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탭S7처럼 가변 주사율이 아닙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눈으로는 잘 안보이지만조도 센서가 카메라 옆에 하나 상단부 쪽에 하나 총 2개가 탑재 되어있어서 가로로 보든 세로로 보든 화면이 어두워지는 일은 없을 것 같고요.
우측면에는 전원버튼 그리고 음량 버튼이 있고요. 마이크가 있고요. 그리고 유심 및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에 충전포트가 있고요. 좌우로 스피커가 2개 있고요.
그리고 상단부에도 스피커가 2개 해서 총 4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가운데 마이크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면에는 키보드를 연결하는 포트가 있고요.
후면을 보면 이번에 새롭게 나온 미스틱 네이비 색상입니다. 그리고 13MP메인 카메라 그리고 5MP 초광각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요. 그 밑에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그리고 S펜 장착 면이 있고요. 탭S6와는 다르게 옴폭 들어간 것이 아니라 평평하고요.
S펜을 붙여보면 착달라 붙습니다. 펜이 카메라 쪽을 향하도록 붙이면 됩니다.
자그럼 전원은 제가 미리 켜 놨고요.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하는 중간에 보안 셋팅이 나오는데요. 얼굴인식과 지문등 총 5가지중에 골라서 셋팅을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문으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갤럭시탭S7은 우측면의 전원버튼 내장형이지만 갤럭시탭S7플러스는 스크린온 지문센서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원버튼에 있는것이 편했는데요.
이렇게 해서 셋팅을 모두 끝냈고요. 화면이 정말 크고 깔끔하고요.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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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스펙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AP는 노트20 울트라와 같은 것이죠.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었고요. 램은 6기가와 8기가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12GB 램 총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제가 구매한 512GB모델은 12기가 램입니다.
크기는 285x1185x5.7mm 입니다. 무게는 576g이고요.
OS는 안드로이드 11이 탑재되어잇고요. ONE UI 3.1버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자그럼 어떤 것들이 새롭게 추가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빠른 설정창을 내려 보면 갤럭시 S21 울트라와 크게 다른 것이 없습니다. 화면 녹화,퀵쉐어, 뮤직쉐어 등등 동일하게 들어가 있고요. 덱스도 있는데요. 탭S7플러스는 자체적으로도 덱스를 사용할수 있지만 무선으로 외부 모니터에 연결 할수 있습니다. 덱스에 대해서는 키보드 북커버 리뷰때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요.
그리고 설정창으로 들어가서 보면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모션 및 화면 전환으로 들어가서 120Hz 주사율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최적화가 설정되어있고요.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갤럭시탭S7처럼 가변주사율은 안됩니다.
그리고 ONE UI 3.1 버전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죠. 바로 개체지우기 기능입니다. 갤러리 앱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편집을 눌러서 들어갑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에 더보기로 들어가서 실험실에 개체 지우기가 켜져 있어야 됩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하고 원하는 개체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눌러주면 선택한 개체가 지워지는데요. 갤럭시S21 울트라처럼 갤럭시탭S7플러스 역시 아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자 다음으로 S펜인데요. 뒷면에 붙이기만 하면 이렇게 바로 연결이 되고 충전도 됩니다. 충전은 10분만 붙혀놓으면 10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으니까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20 울트라의 S펜처럼 9ms로 지연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필기구를 들고 필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반응합니다.
원래 이렇게 빠르게 선을 그을때 약간 딜레이가 되었는데 이제는 거의 동일하게 따라옵니다.
빠르게 스케치를 할때 정말 유용할 것같습니다.
앱별 체스처와 노트20 울트라처럼 기기자체를 콘트롤 할수 있는 제스처가 추가 되어서 멀리서도 홈이나 뒤로 가기 그리고 화면 캡처까지 가능하고요.
게다가 다른 기능으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기능으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이번에 삼성에서 작심을 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플도 무료로 지원을 해줍니다.
비록 기간은 정해져있지만 일러스트를 전문적으로 그릴수 있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를 6개월동안 무료로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디자인을 할수 있는 캔버 프로를 30일 무료로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굿노트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한 노트필기를 도와주는 노트쉘프를 평생 무료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노트도 편리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풀더별로 관리를 할수 있고요.
그리고 노트 필기를 하고 빠져 나가면 저장할것을 물어 봤는데 이제는 자동 저장입니다. 이것이 정말 불편했는데 이제야 해주네요.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메인카메라는 13MP이고 밝기는 f2.0입니다.
초광각카메라는 5MP이고 밝기는 f2.2입니다.
사진모드에서 보면 광각과 초광각두가지가 있습니다.
싱글테이크도 됩니다.시간설정은 안되네요. 기본 10초만 되는것 같습니다.
더보기로 가면 기본적으로 있을 것은 다있네요. 탭은 역시 사진에서 문서 스캔용도로 최고죠.
동영상은 4K30프레임까지 지원되고요. 갤럭시S21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우측 상단에서 화질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도 셀피를 두가지 화각으로 찍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스피커인데 좌우 2개씩 해서 무려 4개의 스피커가 장착 되어있습니다. 물론 AKG에서 튜닝을 한 거라서 얼마나 좋아 졌는지 소리를 한번 들어보죠.
음질이 정말 좋네요. 음질을 더욱 좋게 하려면 돌비애트모스 기능은 꼭 설정해주세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10090mAh입니다. 아쉽게도 구성품으로 15W 충전기가 들어가 있고요. 아마도 10% 내외에서 3시간 30분에서 4시간정도 충전해야 될것으로 보이고요. 실제 충전시간은 실사용을 해보고 리뷰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용시간은 웹서핑을 하면 8시간이고요.동영상 재생시간은 14시간정도 시청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시면 아마도 더 짧아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45W 충전을 지원하기때문에 빠른 충전을 원하신다면 별도로 구매하셔야 됩니다. 25W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충전하면 15W 기본 충전기보다는 더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 S7 플러스처럼 12인치를 넘어가는 태블릿은 처음 구매해보는데요. 노트북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12.4인치라면 조금 작게 느껴지는데요. 태블릿에서 12.4인치는 솔직히 들고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거치해 놓고 영상을 본다든가 아니면 S펜을 이용해서 필기나 그림을 그릴때 넓은 화면이 너무 편했습니다. 이정도 크기면 주로 사용하는 A4용지의 크기보다 조금 작기때문에 그래서 편하게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12.4인치가 커서 불편할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이렇게 개봉기를 하고 잠깐 사용해 보니까요. 항상 옆에 두고 자주 사용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삼성 태블릿을 사기가 망설여 졌던것이 사고나서 1년있으면 업데이트가 중단 되었는데 이제는 3년이나 해준다고 하니까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