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6 라이트 개봉기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 S6 라이트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6 라이트 요즘 핫합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을 했을때 순식간에 매진되어서 저도 겨우 구매를 할수있었습니다.
패키징이 탭S6와 비슷하게 만들졌네요.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저는 셀룰러버전 64기가 그리고 색상은 앙골라 블루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사전예약에서 41만원정도 주고 구매했고요.
박스를 열어 보면 본체인 갤럭시탭 S6 라이트가 있고요.
그 밑에 간단 사용설명서와 유심핀이 있습니다. 충전기와 Ato C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15와트가 아니네요. 탭S6라이트는 고속충전을 지원하지만 충전기는 그냥 저속 충전기입니다.
그리고 S펜이 있고요.
그리고 한쪽면이 애플펜슬 2세대 처럼 평평하게 되어있습니다. S펜도 이제 옆에 붙여서 사용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여분의 펜촉이 없네요. 그리고 이어폰이 없습니다.
자그럼 이제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은 10.4인치 5:3 비율이 적용된 TFT LCD가 탑재되어있습니다. WUXGA+의 해상도이고 풀HD에 해당하는 화소입니다.전면 카메라 500만화소입니다. 우측에 조도센서가 추가되었고요. 탭S6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면 카메라도 조도 센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은 정말 베젤이 조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오터치같은 것이 덜할것같습니다.
상단에는 3.5미리 오디오 단자가 있는데 정작 구성품에는 이어폰이 빠져있죠. 마이크 스피커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타입 C 충전단자가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유심및 마이크로SD카드를 꽂을수 있는 트레이가 있고 마이크,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후면은 8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LED 플레쉬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AKG표시는 스피커를 AKG에서 튜닝을 했다는 것이겠죠.
전원을 켜고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셋팅을 모두 완료했고요.
일단 스펙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AP는 엑시노스 9611이 탑재되었는데요. 탭S6의 스냅드래곤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그냥 AP라도 같은 것으로 탑재해줬다면 신의 한수 일수도 있을 것인데요. 아쉽습니다. 램은 4기가를 탑재했고요. 그리고 와이파이6,지문센서 등이 탑재 되지 않아서 그점이 너무 아쉽고요.
일단 화면을 빠르게 넘기고 앱별로 전환을 해도 끊긴다거 버벅임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10버전이고 원UI2.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필터도 정상적으로 되고요.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보면 다른 기기에서도 전화및 문자하기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기기들만 되고 삼성계정에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됩니다.
모션 및 제스처로 들어가면 스마트스테이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안에 들어가보면 패턴하고 핀번호 그리고 얼굴인식밖에 없습니다. 지문인식이 빠진것을 알수 있죠. 이것때문에 삼성 패스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결재할때나 앱에 로그인할때 아이디와 비번을 자동으로 입력해줘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해주는 기능인데 이기능이 없다는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애플의 키체인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제스처중에서 손쓸어넘겨서 화면캡처가 있었는데 이기능도 미탑재 되었고요. 저는 평상시 이기능을 사용안하고 볼륨버튼줄이기와 전원버튼으로 캡처를 했기때문에 큰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게임런처도 없습니다. 아무리 보급형으로 출시했다지만 이런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는데 게임런처를 미탑재 하다니 정말 너무합니다.
그리고 홈버튼이 없을 때는 노크온기능으로 화면을 켜서 시간을 확인할수 있는기능이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리지 않고 탑재되어있는데 이기능도 없습니다. 그냥 전원버튼을 눌러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5:3 비율이 흔하지는 않은데요. 동영상을 보거나 웹서핑을 할때 큰 무리는 없습니다. 기존에 썼던 태블릿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 밖에도 덱스모드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원가절감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정말 강의 듣고 필기하고 아니면 콘텐츠 소비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태블릿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도록 컨셉을 잡은것같습니다.
다음으로 S펜인데요. 여기 우측 딱 붙이면 보관하는 것이 용이하겠죠. 다만 에어 액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충전이나 블루투스 연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진짜 편했졌습니다. 사실 탭S6에서 후면에 붙여서 사용을 해봤는데 바닥에 놓았을때는 무조건 가로로만 사용할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옆에 붙으니깐 가로든 세로든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펜슬 2세대 처럼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그립감도 괜찮아 졌습니다. 탭S6의 S펜은 옆으로 뚱뚱해서 그립감은 별로였는데오. 이 S펜은 그립감도 정말 좋네요.
그리고 반응속도도 탭S6보다 2대더 빨라 졌습니다. 빠르게 스케치를 한다든가 할때 지연시간이 확실히 줄어든것을 확인 할수 있고요.
특히 꺼진 화면 메모에서는 지연시간이 거의 없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반응속도고 빠릅니다. 마치 120Hz 화면의 효과처럼 말이죠.
필기를 하다가 틀리면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바로 지우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그리고 S펜 번역기능이 미탑재 되어서 학생들이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핵심 기능이 빠진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으로 새롭게 탑재된 기능중에 핫스팟 자동실행이라는 기능인데요. 이기능은 와이파이 모델이 해당이될것 같은데요. 보통 와이파이 모델을 외부에 가지고 나갔을 경우에 스마트폰에서 핫스팟을 켜고 다시 태블릿에서 핫스팟에 접속을 해야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태블릿에서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에서 목록에서 갤럭시노트10플러스만 눌러주면 노트10플러스에서 자동으로 핫스팟이 켜집니다.핫스팟 켜는 것이 정말 불편했는데 이제 탭에서만 한번만 하면되니깐 정말 편해졌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용량이 7040mAh로 탭S6와 같은 용량입니다. 스펙상으로 동영상 재생시 13시간이고 인터넷 사용시간은 와이파이 LTE 모두 12시간으로 같습니다.다만 15와트 고속충전을 지원함에도 충전기는 8와트도 안되는 용량이 들어있어서 이것으로 충전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기존에 삼성제품을 쓰시는 분들은 스마트폰의 충전기로도 충전을 할수 있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6 라이트가 적절한 시기에 잘 나온느낌이 있습니다. 사상초유의 온라인개학을 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사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해서 말이죠. 탭s6에 비해서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학생분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하면 꼭 필요한 기능만 거의다 들어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필기를 한다든가 간단하게 웹서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사용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아이패드 7세대와 비교한다면 경계선이 애매하기는 하지만 스마트폰을 갤럭시시리즈를 사용하신다면 갤럭시S6 라이트를 사용하는것이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킬수 있습니다. 퀵쉐어나 뮤직쉐어 기능을 사용할수도 있고요. 스마트폰에서 오는 문자확인은 물론 전화를 패드에서 걸수있습니다. 만약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아이패드 미니5나 아이패드 7세대를 추천드리겠습니다.